가을이 짙어지면서 그 지겹던 비가 그치고 무럭무럽 자라는 캣닙 이파리가 더 파래서 초롱군에게 한입 떼어주었습니다 요거요거!!!! 뜨거운 가을 햇살에 약간을 살랑한 가을 바람 엔젤트럼펫은 화려하게 피어나고 초롱군의 눈빛은 더욱 그윽해집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느린 셔터 스피드도 용서되는 밝은 빛!!! 오오 빛을 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촉촉하게 뜨거운 햇살에도 지지 말라고 물을 가득가득!!! 초롱군에게는 남은 늦더위 잘 이겨내라고 개박하 보약!!! 고기 먹을 때보다 딸기랑 풀 먹을 때가 더 행복한 초롱군의 윙크+이빨 신공!!! 어제 오늘 너무 더워서 열대야라는 것이 느껴지는 추석 지난 후의 늦더위에 세상의 멸망을 잠시 두려워 해보지만 아무 근심없이 캣닙 잎사귀 하나에 기분 좋아지는 초롱군 요 얼굴만 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