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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사진이야기] 여러 인화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지난번의 인화사이트 찍스 이용기에 이어서~ op 사이트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전 대부분 제가 후보정을 해서 일괄 폴더 전송을 하기 때문에 각 인화 사이트에서 주어진 프로그램은 폴더에 업로드 하는 것만 사용합니다. 인화전문 사이트 오피에서 사진을 인화하면 이렇게 빳빳한 용지를 넣어서 여러개로 분리한 인화한 사진이 흔를리지 않게 정리되어 온답니다. 물론 추가 비닐도 많이 들어있구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인화한 모든 사진을 밀착인화해서 이렇게 리스트를 출력해줍니다. 매수도 적혀있구요. 영수증이 이렇게 나오는거지요 이런 밀착사진 리스트가 참 좋더라구요. 찍스와 영수증 비교 다른 곳에서 주문해도 비슷하게 와요~ 인화발색은 보통이고 인화지는 조금 가벼운 편입니다. 그래도 얇아서 영 안 좋아..정도는 아니고 쓸만..

[적묘의 사진tip] 포토북,찍스 디카북을 제작하기로 결심하다

처음 사진을 찍고 디카북을 만들었을 땐 내가 이렇게 다른 나라들에 가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어느새, 세상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좀더 넓어지고 좀더 가까워지고 사진은 더욱 많아지고 몽골에서의 시간들로 책을 만들어 볼까? 봉사활동했던 건 다 빼고 아름다웠던 풍경들로만? 아니면 베트남? 따뜻한 남쪽의 여름 베트남들의 추억으로 책을 엮어 볼까? 아니면 라오스의 전통 실묶기 의식과 우아한 소녀들의 춤을?? 예전부터 담아온 귀여운 고양이들? 지금까지 쭉 찍어온 사진들을 낱장으로 뽑아서 앨범으로 만들어 오다가 주제별 디카북을 만드는 것이 이 엄청난 양의 사진들을 한번에 정리하고, 보여주고 하는데에 더 효율적이고 시각적으로도 나을 듯 +_+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혀로 코파기의 달인

13년 동안 혀로만 코를 파 오신 낼름 초롱선생!!! 그루밍으로 13년을 살아왔습니다!!! 니털 내털, 깜찍이, 몽실이, 적묘, 엄마, 아빠까지.. 수시로 낼름낼름!!! 앞발바닥의 핑쿠 젤리를 슥슥 스리슬쩍..위로 가져가서 코를 슥슥 파십니다. 초롱선생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는 이쪽 편 눈의 흰 속눈썹!!! 반대쪽 눈은 노랑 속눈썹이지요 자아...다시 한번!!!! 능수능란하게 혀를 살~~~짝 휘감아주시네요~ 윙크는 옵션! 고양이혀!!! 어디까지 말 수 있는가? 고양이 혀의 길이와 코파기의 상관관계 길다란 혀는 코파기에 더 용이한가? 역시 시원하게 코를 파려면 혀의 두께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등등.. 이 모든 의문점을 해결하려면 이제 국가와 민족이 나서야 할때입니다 ??? 응???? 2011/05/09 ..

[부산,화명강변공원] 화명대교와 수생공원, 그리고 백구의 드라이브

화명동에 갈일이 생겨서~~~ 아버지랑 같이 신나게~~~~ 비가 잠시 멈추었을 때 가고 있었답니다. 정작..;; 비는 계속 왔다갔다 멈췄다가 또 오고.. 결국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저 멀리 화명대교를 담자 마자 비가 후두두두둑... 그래서 정작 사진은 도로에서 더 많이 찍었네요~~~ 룰루 랄라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기는!!! 방긋방긋 웃어주는 백구님~~~ 목걸이도 깔끔하게 달고 조수석에 앉아서~~~ 가끔은 백미러 확인도 해주고 말이죠 +_+ 제대로 조수임 살리는지 죽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쩄든..그런 녹색 뉴딜 사업이라고 하네요~ 정말 다양하게 잘 만들어 놓았어요. 과연 낙동강 살리기가 끝난 다음 어찌 변할지 알 수 없지만요 원래 여기는 정말 새도 많고~~~ 물도 왔다갔다 하는데 큰 비나 위쪽에서 댐 방류하면 ..

[지붕위 고양이] 비오는 날도 밥은 먹어야죠!

잠깐 눈이 마주치니까 예전처럼 후다다닥 도망가지 않고 살짝 바라본다 와아.. 너 점점...나한테 익숙해지는거니? 던지다 떨어지면서 터져버린 사료.. 우어..아까워... 아니 뭐..;; 얘네가 와서 먹으니까 괜찮아요!!! 저 이제~~까치 밥도 주는 건가요? +_+ 비가 아니라 물폭탄 수준으로 내리 꽂히던 비가 잠깐 쉬는 사이에 내려다 보니 비닐채로 물고 간 줄 알았던 사료가 삼색 엄마냥이랑 노랑둥이랑 삼색냥주니어랑 아마도 턱시도까지 해서.. 대략 최소 네마리가 먹고 있으니 젖은 사료도 남지 않는다 그리고 봉투 덕에 비에서 살아남은 사료들!!! 역시 하루에 두 봉지에서 세봉지가 적정선인가 셔터 좀 눌렀다고~ 휘릭..자리 옮기는 삼색엄마냥.. 어어..;; 설마 저거..배부른건 아니겠지??? 후딱 내려가 저쪽 ..

[홍대,상상마당] 어린왕자와 그때의 카페를 기억하다[공감블로그]

매번 홍대 가면서 정작 상상 마당 위로 가는 일은 잘 없고 밖이나 1층의 가게에서 아이디어 상품들을 두리번 거리는 것을 즐기는 편! 그런데 이 외벽은..정말 찍어두길 잘했다.. 지금은 이게 아니니까.... 그날 마셨던 녹차라떼와 라즈베리 치즈 케익도 정말 맛있었지.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에.... 문득 사진을 꺼내 보니 함께 했던 친구들이 기억난다. 지금은 결혼해서 한 아기의 엄마가 되고 또 다른 친구는 잠깐 다른 길을 걷고 있고 나는 정말..지금 무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B612호를 꿈꾸는지도 3줄 요약 1. 홍대 상상마당 괜찮습니다 ^^ 1층 가게가 참 재미있어요. 2. 사진 스튜디오 대관도 가능합니다~~~보고, 내려와서 차 마셨거든요~ 3. 요즘은 극장에도 재미있는 거 많이 하더군요!!..

[서울,w몰] 책읽고 발 쉬기 편한 카페 7그램[공감블로그]

이상하게 올해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약속이 좀 많았습니다. 옛 친구들이나 학교 선배 거기에 베트남에서 만났던 학생 중 한명도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만났거든요. 그 중 맘에 드는 카페랍니다. 역시 푸드코트가 있는 층에 있는 커피숍인데 지하보다 전망도 좋고 천장이 높아요!!! 일단..부산에선 못본 카페라서 좀 그랬는데 서울엔 몇개 생겼더라구요. 어느새 마일리지 카드도 만들..;; 인테리어 보시면.. 목각 고양이!!! 그렇죠 +_+ 인도네시아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2011/07/11 - [발리,게와끄 조각공원] 조각남 위쉬누신은 가루다를 타고 난다 2011/07/11 - [인도네시아,발리] 우붓, 예술가들의 마을 혹은 지름신 영접 요런데서 딱 지름신 만나기 좋은 애들 ㅎ 서가도 작지만 있어서 책을 골라볼 수 있어요..

[부산,기장은진사] 연꽃, 눈물

툭...놓아버린다 조금씩 고인다 그렇게 숨죽여 흘러내려도 이상할것 없이 가득 맺힌 눈물인데 갑갑한 가슴을 가득 메우고 결국은 말라 버릴거야 속시원히 목놓아 울어보지도 못하고 가득 고여있다 썩어가다 결국 말라버릴꺼야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2011/07/01 - [2011년 7월 첫날] 연꽃 필 무렵, 고양이는 사치품이 된다. 2011/06/20 - [아기사진 tip] 햇살이 정답!! 무조건 출사 +_+ 2011/06/05 - [울산대공원,6월 출사]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으로 나들이 가요 2011/06/03 - [서울, 선유도공원] 주말출사 나들이, 도심 속의 싱그러운 여유 2011/05/27 - [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

적묘의 단상 2011.07.12

[나오젬마님네 아메숏,유메] 아기고양이는 에너자이저

인형 아냐? 솔직히 말해봐!!! 너 인형 맞잖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아아... 너무 발랄하게 움직여 주셔서..;;; 고양이 인정!!! 거 좀 놀았다고.. 헥헥대면서 추욱.. 아 저 완벽한 무늬를 잠시 감상!!! 저 원근법을 무시하는 도톰한 꼬리는 어쩔!!! 이내...바스락 소리에 반응!!! 짱 빠른거 보면 너 정말 제대로 아기냥이구나!!! 아아...완벽한 퀘스쳔 마크!!! 너의 그 존재 자체가 의문이다!!! 어찌 이리 완벽하게 만들어 졌을까!!! 넌 어찌 그렇게 빛의 속도로 내 앞에 덥썩!!!! 그 야무진 앞발로 무얼 할려고!!!! 날아갈 듯 커다란 귀와 호동그란 눈동자는 어쩔 것이야!!!! 그래 놓고 날름.. 나도 고양이~라는 포스로 앞발 그루밍... 이 귀여운 유메!!! 잠시도 쉬지 않는 ..

[적묘의 사진 tip]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것!!-백업 또 백업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지낸 시간들과 외국에서 지내는 시간들 비슷..; 할 정도로 늘었다 그러다 보니 사진에 대한 강박관념도 좀 생겼는데 그건 바로 +_+ 백업의 백업!!! 외장하드 여섯개와 카메라용 메모리, 그리고 들고 다니는 usb까지 하면..;; 몇개지 바로 요 얇은 2.5짜리 몽골에 같이 갔었는데 단기 봉사단 중 한 놈이!!! 이걸 건드려서 떨어뜨렸다. 정말 뼈를 갈아마셔도 전혀 +_+ 그 중요한 나담 사진-몽골의 여름축제- 전체를 다 날렸으니!!!!! 디비디로 굽거나 당시 봉사지였던 컴퓨터에 일부 사진이 있어서 살릴 수 있었는데 나담 사진은..ㅠㅠ 카메라에 들어가는 메모리는 카메라가 두 종류가 되면서 갯수가 늘었음..;; 이것도 가끔 에러가 나는 애가 있어서 추가 구매 다행히 기술이 발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