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는 케츄아어로 오래된 봉우리 늙은 산이라는 의미 마추픽추 건너편의 돌산이 와이나픽추 새 봉우리, 젊은 산이란 뜻이지요. 마추픽추에 들어가기 전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딱...모통이를 도는 순간 이렇게 오두막들이~ 귀엽게 오밀조밀 저 엄청난 공간활용능력을 보여주는 계단식 밭까지!!! 그러니까 딱.. 여기를 돌아가야 나오는 장면이라는 거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모르고 그냥 앞에서 지나갔을까요? 그러니 마추픽추의 별명이 잃어버린 도시, 공중 정원이겠지만요 위에서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도시 이 작은 산등성이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있었을까요 예전과는 달리 일상 생활공간이라는 설이 지지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렇게 농업이 정착되었다는 건 여기 꽤나 많은 인구가 생활가능했다는 것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