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음식 41

[적묘의 페루]바랑코 밤거리에서 먹는 안티쿠초

밤을 걸어서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바랑코를 걸어서 한숨의 다리를 건너고 한참을 걷고 걷고 걷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맛집 찾으러~~~ 고고고!!! 2012/04/08 -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2012/04/23 - [적묘의 페루]심야데이트명소 바랑코에서 만난 고양이와 개 2012/03/14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2012/03/08 -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에서 무료 전시를 즐기다 2012/03/28 - [적묘의 맛있는 페루]안티쿠초를 즐길 수 있는 공원풍경 2012/03/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리마, Picarones(피카로네스) 2011/06/01 - [베트남 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20..

[적묘의 사진]기록하고 추억함을 위한 과정이 필요한 이유

시간과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시간을 들여 사진을 찍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찍은 사진들을 보고 또 그 사진들을 추려내고 시간이 흐른 후에 한번 더 걸러낸다 시간의 체가 필요하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려고 디카북을 만들며 다시 한번 그 체에 걸러본다 지난 나의 날들을 사실..작년 7월부터 그러니까 코이카 국내훈련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이제와서 하고 있다. 이제 입국한지 6개월 반기 보고서도 작성해야 할 때가 왔고 오랜 시간동안 경험했던 것을 블로그에 소소하게 적어내던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한다. 블로그나 보고서와는 다르니까 디카북은 다른 것을 담아낼 수 있다 조금 더 개인적인 조금 더 감상적인 조금 더 일회성이 아닌 느낌으로 지극히 사적인 내용의 세상에서 ..

[적묘의 페루]치클라요 특산품,골라먹는 킹콩 king kong,SAN ROQUE

리마에서도 팔지만 그래도 원래 유명한데가~ 치클라요랍니다. 리마에서 12시간 정도 버스 타고 가면 북쪽에 있는 더운 동네~ 여긴 남반구의 나라니까 북쪽이 더 덥고 남쪽이 더 춥죠 일단 더우면 모든 음식들은~~~ 더 간이 세집니다!!!! 그냥 길에서 파는 킹콩이란 이름의 과자는 많지만 그 중에서 브랜드가 형성된 것을 몇개 되지 않아요. 몇개가 브랜드로 출시되긴 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포장도 깔끔하고 그냥 여기저기 선물하기도 좋을 듯하고 아마도 한국에 갈때 몇개 가져가지 않을까 싶은~ 킹콩을 살~~~짝~~~ 이 제일 작은 사이즈로는 다섯 종류의 맛이 있고 좀더 큰 걸로는 더 다양한 맛이 있어요. 속엔 이렇게 진공포장~ 길에서 판매하는 것은 진공 포장이 아니어서 가끔 음음음..; 하고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적묘의 페루]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페루식 요리를 먹다,Provence

나름 분위기 있는 집에서 밥 먹자고~~~~ 페루아나 친구가 소개해준 레스토랑이랍니다. 런치 세트에서 페루 요리를 먹긴 했지만 하하하 결국 항상 페루식을 먹는거 같아요~~~ 일단 집에서 제가 해먹으니까 한국식~ 나가거나 친구네 가면 페루식!!! 여기 주소를 일단~~~ PROVENCE RESTAURANT - CAFE - BAR. GARCILAZO DE LA VEGA 1337 – INT. 1056 – CC. CENTRO CIVICO REAL PLAZA Ciudad de Lima distrito de Lima 가게 앞의 에펠탑~~ 역시 프랑스식이랑 다른 퓨전 음식들 그리고 페루 음식과 디저트 류가 있답니다. Francesa Mediterranea Pastelerías 가격대는 대략 25솔 이상... 정작 시킨 ..

[적묘의 페루]붉은 손수레~달콤한 길거리 음식,군것질거리!

다른 이들에 비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는 편이지만 길거리 음식은 정말 가끔 먹어요. 예전에 중국에서 조금 고생한 적이 있어서 ^^:; 그래도 +_+ 케네디 공원에 오면 다들 맛나게 먹고 있으니 뭔가 동참해 줘야 할 거 같은 이 느낌!!!!! 공원 중간쯤에 이렇게 눈길을 팍팍팍 끌고 주머니를 쫙쫙 열게 하는!!!! 정말 고양이만 찍으려고 했는데!!! 아...눈이 자꾸만 가네!!! 어쩌지 어쩌지~~~~ 뒤에 저 붉은 수레!!! 수레 앞에 음식 이름이 적혀 있어요. 가격도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고 딱히 고민할 필요도 없이 보고 고르면 됩니다. 전에도 올린 적 있는~ 따끈따끈한 피카론네스~ 중요한 건 도넛과 시럽!!! 시럽이 얼마나 진짜배기냐는~ 쓰레기통을 보면 알아요 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설탕만 쓰면..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안티쿠초라는 건 페루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데 소 심장에 소금을 뿌려서 불에 직접 구워내는 꼬치요리랍니다~ 그러다 보니..;; 향이 미묘하게 있어서 못 먹는 분들은 또 못 먹어요. 집마다 또 다 달라서~~~ 이 집은 잡내가 없어서 외국인들이 먹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맛보다는...전망이 더 맛있는 곳입니다~~~ 사실 맛은 무난했거든요. 와~~~ 맛있다!!! 그런건 아니었어요. 이 한탄의 다리!!! 연인의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식당!!! 띠오 마리오 =마리오 삼촌~ 저쪽으로 건너가면 성당이랑 전망대가 있구요 편히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멋진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가격대 괜찮습니다. 1솔이 지금 450원 정도입니다. 고기는 30솔 정도 왔다갔다~ 가격도 그럭저럭... 두명이 먹고 50..

[적묘의 맛있는 페루]론리플래닛의 카페 파즈,LA PAZ에 가다.

여행안내 책자 중 하나인 론리 플래닛에 꽤나 오래 전부터 리마의 맛집으로 올라와 있는 카페 라 파즈 = 평화 위치는 미라플로레스 시청-> 미라플로레스 성당을 끼고 -> 돌면 바로 있습니다. cafe de la paz Calle Lima 351, Miraflores (Parque Kennedy) 밖은 언제나 사람이 많아요. 리마는 아직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중이라서 선선한 밤바람을 즐기려는 이들이죠 조용한 실내로 들어가 보았어요. 마그리뜨의 비둘기부터 여기저기 비둘기 그림이 많았답니다. 상징이니까요.. 평화스럽진 않지만 인간들의 정의에선 평화의 상징이니...여기저기 비둘기! paloma!!! 음식값은... 론리플래닛에 올라왔던 식당들은 모두..;; 비쌉니다. 라고 생각하면 간단!!!! 제일 저렴한 음식..

[적묘의 맛있는 페루]안티쿠초를 즐길 수 있는 공원풍경

페루의 전통음식으로 손 꼽히는 것이 세비체와 안티쿠초인데요~ 세비체도 길에서 종종 파는 작은 수레를 발견할 수 있지만 이 안티쿠초도 정말 자주 만난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꼬치구이 먹듯이 야금야금 하나씩 빼 먹을 수 있는 소심장과 내장, 소세지 등을 이용한 안티쿠초 anticucho 저 멀리 산 크리스토발이 보이는 역시나... 그 공원!!! 이 여인네의 이름을 딴 공원이랍니다 chabuca granda 바로 건너편에는 리막 강이 흐르고 저쪽은 리막.. 리마지만 리마가 아닌... 2012/03/14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2012/03/07 - [적묘의 페루]셀바전통음식,꾸이(cuy)는 기니피그~ 2012/03/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리마, Pica..

[적묘의 페루]1살짜리 강아지는 폴짝폴짝 잘도 뛰네~~~

페루아나~ 아 정말 스페인어에서 가장 어려운 것..;; 성수 일치~~~ una peruana un peruano una amiga peruana un amigo peruano 어쨌든 페루 친구 집에 놀러갔답니다 ^^ 사실은 수업을 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차 안에서 1시간 넘게 시간 보내고 좀 늦었지 말예요~ 요즘 페루는 방학이라서 기관출근은 안하고 그냥 한국어 배우고 싶다는 친구들하고 저도 수업 연습 겸사 겸사 집에서 공부하거든요. 수업하는 동안은 몰랐는데 엥? 뭐가 창 밖에 왔다갔다 하긴 한다 했더니 휙 돌아보니까? 요요요 꼬맹이!!! 폴짝폴짝!!! 푸하하하 꼬리랑 귀랑 춤을 추고 있어요 창문이 허리까지 오는데!!! 카메라 꺼내서 가까이 가니까!!!! 뽀뽀...ㅠㅠ 해버렸어요 ㅎㅎㅎ 신났다 ..

[페루,리마]남미 시청광장 장터에서 만난 한류열풍!

요 알록달록한 뱃지들~~~ 한국 어느 길에서 만났다면 그냥 스쳐지나갔을 평범한 뱃지들인데 눈길을 확 사로잡은 건? 그렇죠!!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_+ 페루에 온지 2달 막 지났을 때~ 이제 막 길을 돌아다니면서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물건도 사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딱 그만큼의 스페인어를 배운 상황~~~ 수르꼬 광장은 오래된 건물들과 예쁜 공원,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에서 지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날 천천히 홈스테이 집에서 걸어갔답니다. 저쪽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수르꼬 성당이구요 그 옆쪽에 이렇게 천막이!!! 응? 천막??? 여기도 이런식으로 장이 열린답니다 ^^ 한국만 장이 열리는게 아니었어!!!!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사행심 조장하는 놀이도 있구요 ^^ 순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