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음식 41

[적묘의 페루]페루음식,아로스 꼰 뽀요,까우사,파파우왕까이나

외국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한국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이야기도 하고 문화 이야기도 하고 역사나 한류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수업을 하다보면 초급 1, 초급 2 반년 이상 같이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과는 정이 가득 들게 되지요~ 그리고 중간 중간 문화 수업이나 행사를 하면 도움을 받기도 하구요. 한국 음식을 조금 준비할 테니 음식을 각자 준비해서 모임을 하자~고 마음이 맞았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서 잘 먹지 않는 목이 버섯을 이용한 고추장 야채 볶음 사실 떡만 빠진 떡볶이 양념입니다 ^^ 달콤매콤해서 인기가 좋았어요~ 엄청난 양을 준비해온 녹색 소스로 볶은 볶음밥+닭고기 라고 하는 페루 음식 파파 우왕까요~ 맛있는 소스에 올리브를 올리는 것이 포인트인..

적묘의 달콤새콤 2013.04.04 (2)

[적묘의 간단레시피]아플 땐 흰 쌀죽을 끓여보아요

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것이 아플 때 혼자 있는 거라죠 사실 전 그건 그렇게까지 서럽진 않습니다..;;; 자취 경력이 인생의 반..;; 병원갈 정도로 명확하게 어디 아픈게 아니라 더위 먹고 피로에 쩔은 거라서 쉬면 된다는 걸 알거든요. 보통 주중에 모든 일을 가열차게 한 다음에 주말에 방전되는 타입입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나와서든 별 차이 없이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편. 아플 때, 누가 오면 신경쓰이죠, 미안하구요. 씻지도 못했는데...;;; 청소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빨래는 쌓여있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진짜 친한 언니들이라면 모를까..ㅜㅜ 부끄러워요 그런 상황에서 밥이 아쉬워지는 건 약을 먹어야 할 때..;;; 냉장고에 뭐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페루 음식들은 짜요..ㅠㅠ 맛은 있는데 입에 짜고 향..

[적묘의 쿠스코]12각돌 뒷길의 맛집,잭스 카페 JACK'S CAFE

대부분 여행지에서는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여행자 대상의 식당들은 단골 손님보다 지나가는 손님들 대상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 마련이니까요. 단골 손님이 많은 식당이 맛있는 곳이지요. 쿠스코 12각 돌 뒷쪽 길에 맛집이 있답니다. 줄서서 먹는 곳 중 하나예요. 쿠스코 전통음식은 아니랍니다 ^^ 특히 쿠스코는 사잇길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래서 사이사이 걸어가다 보면 예쁜 가게들과 카페가 많아요 여기는 찾기가 쉬운 편인게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12각 돌이 있는 길로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잉카 석재기술의 절정이죠? 각각이 딱딱 아귀가 맞는 ~ 그리고 그냥 걷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쿠스코 골목길들 쿠스코를 상징하는 것은 무지개색 깃발 무지개의 도시거든요. 무지개란 건 또... 신화..

적묘의 달콤새콤 2013.03.08 (6)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부드럽고 달콤한 구운 우유푸딩~~~ 페루 간식 중에서 그나마 덜 달고 맛있습니다~ 시장에서도 팔고 거리의 카페에서도 많이 팝니다 시장 한 쪽의 우유푸딩과 식초 우유~ 2012/10/1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먹는 페루아나 냄비요리 2012/11/01 -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2012/10/19 -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2012/10/16 - [적묘의 페루]리마 바리오치노에서 먹는 우동,김밥,찹쌀떡 2012/09/13 - [적묘의 페루]달콤한 초콜렛 가득한 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2/09/19 - [적묘의 아야꾸초]맛있는 시에라빵과 치즈에 푹 빠지다 2012/09/11 - [적묘의 페루]달달한 초콜렛과 사탕..

적묘의 달콤새콤 2012.11.12 (6)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페루는 본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남미의 프랑스라며~ 음식의 본고장이라고 자부하는데 사실 그렇게 다양한 식재료가 있는 것에 비해서 요리 방법은 단순해서 몇가지 먹어보면 튀기거나 굽거나 찌거나 리몽을 많이 넣고 새콤하게 무쳐내거나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 cebiche de conchas negras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의 깨끗한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메뉴판도 근사~ 나름 체인점입니다. ^^ 기본 치차 모라다~ 보라색 옥수수음료 이렇게 주전자로 나오면 라고 하는데 작은 주전자로 4.5솔 한국돈으로 2천원 정도 기본으로 깔리는 소스는 붉은 건 고추라서 매운거고 흰 건 마요네즈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렇게 볶은 옥수수가 나오구요 소금.....

적묘의 달콤새콤 2012.10.19 (6)

[적묘의 페루]리마음식축제 MISTURA에서 결제는 선불카드

지난 주부터 계속 이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MISTURA 혼합이란 뜻인데요~ 페루 및 라틴 아메리카의 음식들을 모두 모아서 한자리에서 하는 음식 전람회? 사실 꼭 가겠다는 생각이 있었던건 아닌데 매일 오가는 길에 있다보니 버스타고 오가면서 보고 있고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꼭 가보라고 어찌나 추천을 해주는지 결국 큰 결심!!! 다녀왔습니다. 미리 페루 친구들에게 정보를 들었지만.... 일단 사이트도 참고로~ http://www.mistura.pe/InformacionGeneral/boleteria 입장료는 그저 입장료일 뿐... 무려 20솔이 입장만! 입장료에 따라서 약간의 음식이 제공되는 것도 아니구요 평소엔 무료입장인 깜뽀 데 마르떼 CAMPO DE MARTE에 들어가는데만... 한국..

[적묘의 레시피]페루전통가정음식,아히 데 가지나,AJI DE GALLINA

AJI DE GALLINA 아히는 고추, 가지나는 닭고기예요 그러니까~~~ 닭고기에 고추 소스? 매운거 아냐? 아닙니다 +_+ 안매운 노란색 고추를 사용합니다!!! 페루에서 일상적인 가정식 중 하나랍니다. 어느 날 한국어 수업 학생들이 아히 데 가지나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 장소는 저희 집~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한 닭 가슴살 부분을 삶아서 요렇게 길게 길게 손으로 슥슥 찢어냅니다!!! 작은 빵 두개 역시 손으로 잘게 뜯어내구요 요것도 소스에 들어가거든요 닭을 익힌 물을 남겼다가 거기에 빵을 담궈요 국물이랑 우유랑 섞어서 믹서기로 한번 곱게 갈아냅니다 양파는 작게 잘라서 기름에 볶아주고 노란색 고추를 갈아 놓은 걸 사면 되고 아니면 그냥 사서 갈면 되요. 빵 + 닭국물 + 우유 + 노란 고추..

[적묘의 페루]한입에 쏙 bocadito,달콤한 파티 음식들

카나페라고도 하고 보카디토라고도 하지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음식들이랍니다. 주로 달달한 과자들이나 짭조롬한 것들도 있어요. 원래 작은 슈크림 과자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bocadito라고 하면 페루에서는 그냥 한입에 들어가는 파티용 작은 빵들은 다 들어가는 듯! 보까는 입을 의미하고 bocadillo는 샌드위치나 양이 적은 가벼운 식사를 의미한답니다. 즐겁게 수업 준비도 하고 수업 교구 잘 챙겨서 룰루 랄라 가려고 하는데 급 연락이 왔어요 한시간 빨리 와 달래요!!! 으아..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는데~~~ 버스 두번 타고 가거든요. 후딱 갔지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하하하..;; 학교는 밖에서 사진을 찍기엔 위험하고 항상 안에서만.. 것도 여긴 카메라를 들고간 적이 없네요. 역시나 차차폰 사..

적묘의 달콤새콤 2012.06.02 (6)

[적묘의 달콤한 페루]디저트,리마 여인의 한숨,Suspiro de limena

시인 Jose Galvez의 아내가 이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달달구리한 .... 마치 여인의 한숨처럼 가볍다 수스피로 데 리매냐~~~는 대략 19 세기 정도부터 만들어졌다고 해요. 리마와 인근 도시에서만 먹는다는!!!! 디저트랍니다~ Suspiro de limeña 물론 리마에 단것들이 이것만 있겠어요~ 온갖 종류의 달달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페루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뽀록뽀록 살이 쪄서 왔다는 훈훈한 이야기! 페루의 흔한...카페 풍경 리마의 흔한... 둘세들 카페에서 사면 대충 6솔 전후 시장에서 구입하면 3솔 전후랍니다 리마라서 좀 비싼 듯 ^^;; 2012/05/08 - [적묘의 치차 모라다 레시피]달콤한 보라빛 페루전통음료, Chica Morada 2012/04/29 - [적묘의..

[적묘의 페루음식]가장 대중적인 로모살따도 lomo satado 레시피

19세기 무렵에 철도 부설을 하기 위해 페루에 들어온 중국인 노동자들 덕분에 정말 많은 식재료가 개발되었지요. 거기에 소스들 날씨와 기름진 땅!!! 다양한 재료들!!! 여기저기 중국식당들도 많고 페루 음식으로 자리잡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오리지날은 아닌~ 페루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은 누가 뭐래도~~~ 로모 살따도! 역시...이런 문화교류 +_+ 생활이 필수적인 문화교류입니다!!! 먹고 살려면 필수죠! 필요한 것들... 양파, 토마토, 쇠고기, 소금, 후추, 식초, 간장, 감자, 밥 모두다 길게 길게~ 가늘지 않게 씹히는 맛이 있게 썰어줍니다. 토마토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것은 이탈리안 토마토라고 하고 페루에서는 이렇게 길고 단단한 토마토를 주로 먹는데 특히 요리할 때는 질척거리지 않게 속의 씨와..

적묘의 달콤새콤 2012.05.0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