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51

[적묘의터키]파묵칼레에서 아프로디시아스 가는 방법,pamukkale-Aphrodisias

파묵칼레에서돌무쉬(마을버스? 봉고?)를 타고 갈아타고 개인적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미리 호스텔에 문의했습니다. 파묵칼레는 워낙에 작은 동네라서어느 한곳에 이야기 하면여기저기 연락해서 물어보고 한 팀을 만들어서 인원수가 차면 파묵칼레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걸리는아프로디시아스 주차장까지 왕복으로 가는아프로디시아스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6,7명이 한팀이 만들어져서1박 2일의 두번째 아침에 아프로디시아스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한시간 반 조금 더 걸린 이유는숙소마다 들려서 손님들을 모두 태워서 가기 때문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하면이렇게 트랙터에 연결된 차를 타고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까지 또 이동합니다. 이건 무료랍니다~ 그 전에 투어차를 운전하신 분이몇시까지 오라고 딱 ..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박물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매표소에서 바로 들어가면 박물관이 나옵니다. 실제로 갔을 때는제일 먼저 유적지를 보고 그 다음에 해가 뜨거울 땐 박물관에서 열기를 식히면서살짝 돌아보는 것이 좋았어요. 로마제국이 번영한 기원전 2세기 경에 생긴 도시로면세 도시였고대리석 조각 등을 판매했던 큰 도시입니다. 기원 7세기 경에 지진으로 몰락..ㅠㅠ 터키의 보물인 아프로디시아스!!! 파묵칼레에서 돌무쉬 포기하고 그냥 모아서 출발하는거 탔어요. 몸이 편한게 최고..그렇게 비싸게 내진 않았는데얼마였더라... 사람 수가 적으면 투어가 없으니호스텔에서 미리 확인을... 그냥 왕복만 해줌. 연습생들의 습작품들부터대가들의 작품들까지이것 저것 있는 건지 파손 정도..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6월의 아프로시아스 정말 사람이 없는 한적한 유적지입니다.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여신에게 바쳐진 도시로정말 보존이 잘 되어 있고유적 하나하나에 번호표가 제대로 붙어있어서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목욕탕, 원형극장, 신전, 전차경기장 등 로마 유적지를 보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고대 로마 제국 영향력이터키를 지배했던 시대를 실감할 수 있답니다. 제가 갔던 2015년 6월 기준으로입장료는 15 터키 리라였습니다. 밖에서부터 시작되는 유적들은 대리석 조각 대부분 신전이나 건물을 장식하던부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바스테이온 Sebasteion 3층 높이의 건축물로아프로디테 여신과 로마 황제들을 위한 건물로마 황제들은 태..

[적묘의 터키]오리엔탈 특급열차, 고양이들을 만나다. 이스탄불 시르케지역,Sirkeci Station

그대여 어디로 가나요 그대여 왜 길을 떠나나요 그대의 길을 어떻게 가고 있나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이곳에서떠나가는 이와 돌아오는 이들이 만나는 곳 러시아를 횡단해 런던까지 이어지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에서 그대는 누구를 만났나요 1883년부터 프랑스 파리와 터키 이스탄불 구간을 운행했던 오리엔트 특급 열차 파리에서 출발하여 스위스 로잔, 이태리의 베네치아, 유고의 베오그라드, 불가리아의 소피아를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이 열차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탈 특급살인의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유럽의 마지막 종착역시르케지역,Sirkeci Station 그곳에서 만난 것은 비행기의 발달로 한적해진21세기의 기차역 그리고... 여전히 누군가를 기다리는뾰족한 귀와낭창이는 꼬리를 가진 호동그란 눈동자의 고양이 그대는 ..

[적묘의 터키]맥도날드 매장도 멋진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

긴 여행 중의 마지막 나라였고한달을 머물렀던 만큼유난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터키입니다. 그 중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열기구를 타러 가는 괴레메 동네에서버스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입니다.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보니어디서든 볼수 있지만그만큼 또 매장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제가 본 중에서꽤나 럭셔리하면서도박물관 같고 정원이 멋졌던아바노스의 맥도날드였답니다. 초점이 나갔네요..ㅡㅡ;;; 어디나 있는나자르 본죽. 푸른 눈동자입니다. Nazar Boncuk 신성한 색인 이 푸른 색에악마를 봉인한다는 것 그래서 이 파란 눈동자 모양의나자르 본죽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의 상징인 열기구 거기에 또 도자기 위에도 나자르 본죽아바노스를 상징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엔 곤돌라도 있고,AVANOS

여행지에서 돌아와서다시 여행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사실, 마지막 나라였고한달을 머물렀던 만큼유난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터키입니다. 그 중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열기구를 타러 가는 괴레메 지역에서버스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입니다. 괴레메 버스 정류장에서이런 버스 중에 아바노스 적힌 것을 타는데 이런 시내를 다니는 봉고 버스를라고 합니다.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첫날에 버스 타고 다녀왔고 그 다음에는 그냥 편하게 레드문 투어로데이투어 한번 했습니다.벌룬투어와 그린투어를 전부 여기서 했거든요 ^^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레드문 투어 : 아바노스 마을(2시간) - 파샤바..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어보자!

카파도키아의 유명한 음식 터키 전체에서는 아니구요 이 지역이 워낙에 도자기로 유명해서 입니다.특히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라는 도자기 마을은시내버스 한번으로 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작은 마을에 항아리 케밥집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버스 터미널이 마을의 중심이나 다름없는 괴레메 마을근처에 다 식당과 숙소, 여행자 거리 항아리 케밥에 쓰이는 항아리들은요기 근처 아바노스 마을에 가면이렇게 흔하게 판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 늦은 점심이어서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사람 많이 오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환율이 1리라에 400원 정도니까요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높은 편~그리고 괴레메 마을 자체가 관광지로 레스토랑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터키 음식에 비하면저렴하니까 온김에 먹어..

[적묘의 터키]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에서 만난 애교 삼색고양이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꽤 큽니다.그 중에서 한국인들이 주로 지내는 곳은괴레메, 열기구를 타기 좋은 것이랍니다.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작은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가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 모두 도자기들로가득합니다. 여기에서 무거운거 걱정 안되면구입하시는 거 추천~가격 괜찮고한집에서 여러가지 구입하면더 할인해줘요. 진흙의 질이 좋아서예전부터 좋은 항아리들을 만들기도 하고 이슬람 특유의 문양들을 들어간각종 기하학적 문양의 장식 도자기도 많거든요. 그리고 제 눈을 사로잡은귀여운 삼색 고양이 카메라를 꺼냈더니만 그냥 마구마구 가까이와서 계속 말을 걸어요 눈도 깜빡 깜빡 야옹 야옹 야옹 그러더니 새침~ 뭔가 바람~~~ 대체 뭘 바라는 걸까아~~~ 결국 옆에 앉으니 한참 무릎 고양이 놀이~~~ 버스를 타고 가면아바..

[적묘의 터키]이스탄불에서 Goreme, 괴레메 카파도키아로,메트로 버스 탑승기

2015년 6월 초3박 4일 만에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성공.. 이라지만 하늘이 예쁜 색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일단 다들 카파도키아는 가볼만 합니다!굳이 열기구 못탄다고 해도... 아쉬워 마시고 그린투어, 레드투어 등 하시면파노라마 뷰가 좋은데가 많아서만족도가 높아요 일단 이동은 이스탄불에서메트로 버스로 카파도키아까지 가봅니다. 사실 카파도키아는 큰 지역의 이름이고그 중의 작은 도시인괴레메로 가면 됩니다!!! 전 그냥 버스회사 가서 바로 구입. 인터넷 되는 버스로야간버스 11시간 가량 70 터키 리라로 구입 한국돈으로 3만원 가량입니다. 넉넉히 도착해서 출발 시간까지 워낙에 남아 있으니까 짐을 맡겨 놓고번호표 받았다가 다시 버스 와서 탈 때가방 찾아서 버스 짐칸에 넣은거 확인하고타면 됩니다. 장거리 ..

[적묘의 터키]전망좋은 페티예 유적지 석굴무덤, Amintas Kaya Mezarlar

모로코에서 스페인스페인에서 로마그리고 ....어떻게 집으로 가야 저렴할까 터키에 갈지 안 갈지도 고민하다가가장 저렴하게 집으로 가는 길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가장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터키에서의 한달이었답니다. 초승달 나라-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과 별무하마드가 천사의 게시를 받은 그 '권능의 밤'의 풍경많은 이슬람 국가들의 국기에 상징으로 붙어있는 초승달이 붙은 나라들은 요즘 상황으로는 사실...해외여행 자제 혹은 위험국가랍니다. 그리고 상당히 여자 혼자 여행하기엔불편한 곳이기도 하고... 그러나 터키는 그 중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동양인에 대해서, 한국인에 대해서 꽤 친절한 나라여서여행하기 좋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물론..제가 머물렀던 2015년 6월 한달 이후엔여러 국제 상황이 바뀌었지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