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51

[적묘의 페루]고양이와 라마의 흔한 여름날 정원 풍경 비교

뜨거운 햇살 무더운 습도 풍성한 터럭 차가운 바닥 이렇게 딩굴 저렇게 딩굴 커다란 연꽃 눈부신 하늘 선명한 푸름 불편한 더위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 기다리는 것은 오로지 밤.. 어둠이 내리고 뜨거운 체온을 달래줄수 있는 밤 그게 작년의 여름이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해발 2800미터의 쿠스코 마추픽추에서 7월의 건기를 걸었다... 햇살 바싹 익어가는 한낮을 야마와 함께!!! 잃어버린 공중 정원 흔한....마추픽추의 전경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패딩을, 낮에는 반팔을 입게 되는 쿠스코의 건기 시에라의 주요 자원 중 하나인 라마 남미의 5천미터 고원까지 살아갈 수 있는 낙타과 동물로 침뱉기로 유명한데.. 그건 서열로 승부할때임 흐하하하하..;; 적묘에겐 침뱉지 않았습니다 +_+ 나 무리내 서열 좀 ..

[적묘의 쿠스코]무료 잉카천 박물관,centro de textiles

centro de textiles 정식 명칭 centro de textiles tradicionales del cusco 사이트 http://www.textilescusco.org/ 주소 Direccion Av. Sol 603 Cusco-Peru Telefono: 051 84 228117 엘솔 길 따라서 쭈욱 올라가면 보인답니다. tejiendo la vida 인생을 짠다고 해야 할까요? tejiendo는 엮는다는 의미로 편물이나 뜨개질도 들어간답니다. 3줄 요약 1. 영어와 스페인어 설명이 같이 있어요!!! 2. 박물관은 무료, 가게의 물건들은 저렴하지 않아요. 모두 수공 ^^ 3. 화려한데도 채도가 낮아서 미묘한 느낌;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

[적묘의 페루]20일간의 여행비용,쿠스코,아야꾸초,뜨루히요,치클라요,차차포야스

리마-쿠스코 구간을 제외한 모든 곳은 버스로 이동하였고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집어 넣은 곳은 버스..;; 20일 가량... 숙식에서 단원들과 현지인 친구집을 가서 최대한 금액을 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략 천달러 가량.. 총 여행비는 100만원을 좀 넘겼네요. 그러나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니... 써야지요!!! 리마에서 마지막 한국어 수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번 한국어 수업을 시작하기 전 다녀온 방식으로 코이카 단원의 휴가는 공식적인 수순을 밟아서 승인을 받아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일단 여행의 시작은 거의..리마에서 못가보았던 성당 박물관도 들여다 보고 센뜨로의 작은 박물관들을 기웃기웃 그리고 쿠스코는 출장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 다른 한국어 단원의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2일 정도 쿠스코..

[적묘의 쿠스코]여행에서 만나는 즐거움들

하루하루 흘러가는 길 위의 시간들이 아무렇지 않게 스쳐지나가는 순간 찰나를 담아본다 그 모든 것이 모여서 여행을 의미있게 만든다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들 존재하지 않던 추억을 만든다. 옛 역사에 기대 장사치가 가득한 상업적인 돌무더기도 하나의 의미가 된다. 그래서 또 다른 기억이 된다. 1줄 요약 1. 페루를, 걷고 있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쿠스코]종교역사 박물관에서 안데스를 만나다

Casa Garcilaso, Corner of Calle Garcilaso and Heladeros, Mon-Sat 08:00-17:00 역시나 여행자 패키지 티켓으로 구입 구입처는 여기!!! COSITUC office at Avenida Sol 103 office 102 (Mon-Fri 8am-6.30pm , Sat 8am-2pm) 들어가자 마자 안뜰엔 안데스 여인네의 전통 천짜기!!! 이곳은.. 종교 역사 박물관 입구를 통과 들어가면 바로 안뜰 그리고 그곳에 안데스 여인네가 있는 것이죠 식민지 건물 양식 안뜰에.... 정작 전시물들은 대부분 침략자들의 종교인데도 어느새 이들 속에 깊이... 각인된 부엌을 돌아다니는 꾸이와 최후의 만찬 중앙을 장식하는 꾸이 스페인 정복자들의 얼굴과 안데스 산자락의 전통..

[적묘의 페루]쿠스코 무료 초콜렛 박물관, CHOCO에서 데이트를

언제나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여유지요 무거운 가방을 내려 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피로를 달래주는 맛있는 음료 한잔에 볼거리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여러 사람들이 가보라고 했던 초콜렛 박물관이 무료라는 이야기에 냉큼 들어갔어요~ 쿠스코 시청 근처에 있답니다 저 높다란 의자에 앉아서 마주 보고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했지요 일단!!!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거 확인 옛 식민지 시대의 스페인 스타일 안뜰이 그대로 살아있는 회랑을 지나 들어가봅니다 시대를 잊은 느낌 문을 열기도 전에 향이 가득 카카오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카카오 나무도! 아래쪽은 카페가 있고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층은 카카오 박물관 1층은 카페~ 초콜렛 실습도 있어요 ~ 설명을 들으면서 맛있게 얌얌! 물론 구입도 가능!!..

[적묘의 페루]쿠스코에서 만난 오드아이 올화이트 고양이

쿠스코에서는 그냥 걷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산 크리스토발 성당으로 올라가서 천천히 걷다보면 쭈욱 오르막길로~ 삭사이와망이 나온답니다. 인티라이미 행사가 있는~ 잉카의 태양제 의식이라고 할까요? 6월 마지막 주가 행사거든요. 그땐 비싸기도 하고 사람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 저는 수업이 계속 있었거든요 조용히 사람없는 7월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이 보들보들한 고양씨를 만났지요 ^^ 전망 좋은 언덕길~이라기엔 산에 가까운 ^^;; 높은 오르막길을 걸어서 삭사이와망 입구랍니다~ 수공예품도 팔고~ 안데스의 맛있는 옥수수도 팔고~ 안데스의 맛있는 치즈도 곁들여주고 옥수수를 파는 세뇨라의 오드아이 올화이트 고양이도 있고!!! 살포시 눈을 마주쳐주는 흰 고양이의 예쁜 눈동자!!! 아래를 내려다 보기에 좋은 전망좋은..

[적묘의 페루]LIMA에서 CUZCO로 하늘길을 날다

리마 호르헤 차베스 공항에서 쿠스코로 가는 하늘길 페루 리마에 온 것이 2012년 10월 6일.. 그때도 춥고 흐린 하늘이었는데 리마에서 처음으로 타는 국내선 비행기 입국 10개월만에 받은 휴가 흔한, 미쿡 출신의 카페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흔하지 않은 페루 디자인의 컵과 텀블러를 보고 쿠스코를 향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기도 LG 현대적인 공항~ 그러나 짐을 붙이려면 꼭 일찍 가시라는!! 상당히 기다리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전 짐을 붙이지는 않았어요. 제가 이용한 항공은 LAN 기다렸다가~ 들어가니 조종석 안쪽 찍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꼬맹이랑 열심히 놀고 있는 친절한 조종사! 자리에 앉아서 몇장 찰칵 찰칵 란은 페루에서 비싼 항공이고 그만큼 좋은 듯 푸른 색이 보이지 않는 리마의 하늘을 아직도 담고 ..

[적묘의 페루]7월의 쿠스코와 리마의 하늘

일주일의 쿠스코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리마의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다 사진을 열어보니..;; 정말. 다르네요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을 바라보며 한참을 담았던 그 모든 사진들을 또 다시 열고 지우고 그렇게 또 하나의 기억을 남겨봅니다. 그것이 사진의 즐거움... 그러나 일단 지금은 +_+ 잡니다!!! 잘자요 모두들!!!! (현재 페루 시간 밤 12시 35분) 3줄 요약 1. 16기가 8천장 정도~ 정리하면 됩니다!!! 2. 리마의 우울한 겨울은 약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계속... 3. 쿠스코는 해발 3400m 추운 안데스 산맥이지만 햇살은 화창~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