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물 고양이들!!!! 나이도 멈춘 듯한 초롱군 그러나 너랑 나랑 진짜 나이 많이 먹었다 그지.. 드디어 도착한 부산장마와 함께 도착한 이곳의 공기는후덥지근하고 거의 5년 만에 다시 정리하기 시작한 방 안엔생각보다 세계 각지에서 부탁했던짐들도 꽤 있고복잡한 마음에 문을 열고 옥상 정원으로 시차 적응은 커녕그저 몸은 축축 늘어지고피곤하고 또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 정작 늦은 밤에 자고 이른 새벽에 깬다. 다시 졸려오는 시간들. 그래도 눈 부릅뜨고 눈동자에 칼날 한번 세워본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간식도 주니까!!!! 냥냥... 내놔 내놔 내놔~~~ 부릅!!!!! 초롱군 눈에 눈꼽이 낀걸 보니 이 고양이 어르신..;; 나이가 꽤 드셨지용.. 99년생이십니다. 젖소 고양이 깜찍이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