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 홀푸즈 통 큰 랍스터시식, 뉴욕공항면세점

지난 번엔 뉴욕 가기 전까진 한번도 1달러짜리 동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이동 시간이 있어서 정작 뉴욕에서 6시간 정도 돌아다녔을 뿐인데 순식간에 1달러짜리 동전이 딱!!!! 1달러짜리 동전은 발행은 되지만 사실 잘 안써요. 대부분 동전보다는 지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1달러짜리 동전은 대통령 얼굴도 있지만 지금은 새로 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동전이 무겁기 때문!!! 나름 위인들? 유명한 사람들이나 의미있는 사람들 역사 속의 사람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그리고 1999년에 주조된 수전 B. 앤서니 Susan Brownell Anthony 금주·노예제도 폐지 등의 사회개혁운동과 여성참정권운동가입니다. 2000년도가 사카가위아 루이스와 클락을 서부로 인도했던 사카가위라는 이름의 쇼쇼니족 이라고 하네..

[적묘의 여행tip]비행기 좌석과 대한항공 기내면세점,뉴욕발 인천행

여행이 일상화되는 만큼 여행뿐 아니라 여행 팁도 넘쳐나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살짝 올려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수하물 짐을 보내면서 (미국 경우 남미-한국의 경우 총 46kg, 23kg 가방 2개) 좌석을 변경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 날개가 가능한 적게 보이는 자리의 창가 그리고 화장실 가까운 곳을 선호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처럼 10시간이 넘는 경우는 뒷자리를 선호하는데 뒤에 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좀 걸어다닐 수 있거든요. 다리가 아프니까요. 뉴욕을 경유해서 한국을 오는 건 처음이라 처음보는 북극해에 두근두근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거의 몇백장의 사진을 담은 거 같아요. 제가 탄 비행기는 이번에 바뀐 대한항공의 A380 게다가 페루 리마에서 뉴욕까지..

[적묘의 페루]고양이를 위한 기부,미라플로레스 고양이공원

어떤 한 공간이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어떤 역사를 쭈욱 누적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라플로레스의 고양이 공원도 마찬가지 오랜 시간동안 공원의 고양이들이 살아오고 또 고양이를 키우던 사람들이 고양이를 유기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이들이 계속 돕고 또 반대하는 사람들은 고양이를 몰아내고 그런 시간들이 쭈욱 10년 15년 간..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가지고 어느 정도 특성화된 고양이 공원이 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관광 즐거움이 현지 페루인들에게는 휴식공간이 적묘에게는 힐링 공간이 되었답니다. 고양이란 동물은 참으로 쓸데가 없어서 그냥 잉여적인 존재가 되버린 것... 예전처럼 부르는 것이 몸값이 되던 농업 시대 좋은 고양이의 필수 조건인 사냥실력이라던가.. 그런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도시..

[적묘의 페루tip]리마, 버스 종류는 다양~ 레이디 퍼스트는 기본!

한국에서 편하게 교통카드로 삐익하고 찍고 내리다가오랜만에 버스표 받는 느낌...이라기엔..;;몽골도, 인도네시아도, 베트남도 그랬었으니까요.다만 정말 버스의 크기가 참 다양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큰 버스도 있지만 마을버스처럼 중간 크기도 있고봉고차같은 작은 버스도 있습니다. 버스는 큰 순서대로 Omnibus 옴니부스 Micro, 미크로 Combi 꼼비 몸을 숙여서 들어가고 차장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동전을 꺼내서 차비를 지불하고 가끔은 몇십원 때문에 말다툼도 하고종이로 된 버스표를 받고검표원이 타면 버스표를 보여줘야 하고 그런 일상들...    버스요금은 대부분 1솔에서 4솔까지~그래서 제가 밀어주기 위젯에서 500원을 버스 한번으로 ^^설정해 놓았어요.한국이라면 천원이 넘고, 뉴욕이라면 2천원이 ..

[적묘의 페루]국립 기관 파업 시위와 그들의 주머니

페루 뿐 아니라 모든 남미에 해당되는... 잦은 파업과 시위에 따라서 일어나는 발생가능한 일들입니다. 1. 차량 정체 2. 업무 정지 3. 버스 노선 변경 및 여행 자제 요청 지난 달에 한참 광산업자들이 플라사 도스 데 마요쪽에서 시위를 했었습니다. 요기 바로 저 뒤쪽 건물이 페루 노동자 총연맹 건물이라서 이 앞에서 자주 시위를 한답니다. Confederación General de Trabajadores del Perú (CGTP) http://goo.gl/maps/Ekml8 제가 찍은 사진이나 구글은 작년 이전 사진이고 올해는 색이 바꼈습니다..;;; 저 가운데 동상이 5월 2일 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고 그 뒤쪽에 보이는 p 라는 글자있는 건물이 바로 그 노동협동사무소가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적묘의 발리,게와끄 조각공원] 조각남 위쉬누신은 가루다를 타고 난다

가루다 위시누 켄카나~~~ the Garuda wisnu kencana culturl park 정식 명칭은 이렇게 깁니다만, GWK 게와끄 파크라고 합니다. 생명을 주관하는 신인 위쉬누 신이 인간계와 신계를 오가면서 타고 다녔다는 바로 가루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항공도 가루다 인도네시아랍니다 ^^ 아래 사진의 큰 새랍니다.Jalan Raya Uluwatu Badung, Bali 80364, Indonesia http://gwk-culturalpark.com/ 홈페이지도 오픈했고, 구글지도도 새로 나와서 첨부합니다. http://goo.gl/maps/YVrxR 사실 여기는 고 앙드레김이 패션쇼를 연 곳으로 또 유명하답니다. 그때 환율로는 20,000루피아 = 2,484원 이건 2008년 당시의 자료이고..

[적묘의 우유니]기차 무덤,사막 한가운데, el cementerio del tren

과학의 승리 문명의 증거 수탈의 흔적 자원의 이동 사막의 시간 소비의 종말 그리고 기차의 무덤 땅이 넓다는 것은 지평선이 있고 볼리비아 면적 1,098,581㎢ 세계 28위 대한민국 면적 99,720㎢ 세계 109위 그냥.... 방치할 수 있다는 것 당신네들 나라에서 만들어진 기차는 하나 없는데 이 황량한 땅에 줄줄이 기차들의 공동묘지가... 그야말로 버려진 땅 사막에.... 버려진 기차들 그 버려진 것들이 또 하나의 관광지가 된다 수많은 이들이 라파즈에서 10시간 (100볼리비아노=만 6천원 가량) 밤차를 타고 달려 달려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른다 그냥 쓰레기 고철더미에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버린 쓰레기가 득시글한데 이 넓은 벌판에 저 쪽 뒤의 벽 하나가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사진에..

[적묘의 블로그]방문자가 주는 지원금에 대한 생각 정리

원래 시작한 블로그는 아주아주 초창기 다른 동네에서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로 시작했답니다. 그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그 주의 사진을 골라서 상을 받기도 하고 다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즐거움, 그땐 정말 다들 자기 사진도 올렸어요. 악플도 별로 없었던 10년도 전의 일입니다. 적묘라는 이름은 인터넷이 아니라 pc 통신 시절부터 써온 대화명이랍니다. 이 글은 밀어주기 위젯을 달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의 위젯을 클릭하면 적묘에게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원래 시작했던 블로그는 회사가 다른 데로 넘어가고 이후에 sk 파워블로거로 선정되면서 그쪽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있도 있었죠 해외 봉사활동도 파워블로거로 참여하기도 했구요, 2년 뒤에 sk에서 사업을 접으면서 제 블..

공지 2014.05.15

[적묘의 뉴욕]모마 디자인스토어, MoMA Design Store

모마 Museum of Modern Art 보다 더 유명한 박물관 가게... 그 이유는 물론, 작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44 W 53rd St, New York, NY http://goo.gl/maps/EvzuD 위치, 그리고 홈페이지 주소 http://www.momastore.org/museum/moma 모마에서 전시했던 작품들이 현대적인 소품들로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아예 작품이 제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가구들은 그 자체가 전시되었던 원본작품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소품들은 충분히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 10달러 정도부터 게다가 이런 작품들은..;; 워낙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서 베트남에서 구입한 것이 이 작품의 카피본이더군요 2011/05/17 -..

[적묘의 부산]청사포에서 만난 턱시도 고양이, 친절한 무관심

햇살은 봄인데 바람은 겨울이다 바다로 가는 길에 만난 미역 말리는 향 사이에 검은 턱시도 고양이 한마리 저 너머 보이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이쪽 청사포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바닷바람은 여전히 차고 시멘트와 아스팔트도 마찬가지지만 저기로 가라고 소리지르거나 무언가를 던지지 않는 그냥 슬쩍 눈길 한번 주고 발걸음을 무심히 옮기는 흔한 일상이 좋다 사람들은 걸어가고 고양이는 길 위에 있다 사람들이 만든 길 위에 고양이가 있을 수 있다 바다 외엔 갈매기와 고양이 물고기와 미역 그리곤..모두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니 그들도 함께 길을 걸어가야 하니까... 2014/04/16 - [적묘의 부산]기장 젖병등대에서 일출을 만나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