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관찰 14

[적묘의 이시국 취미생활]갈맷길,온천천,겨울새,마스크필수,거리두기,산책,버드와칭,새관찰,2020년 석양이진다

2020년의 마지막 글로 12월 31일 해넘이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2021년에 올리게 되네요. 확진자 발생으로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아침에 연락받고 급히 출근했다가... 멘붕되서.. 저도 남들 다 하는 그 검사받고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마음 편하게... 한파에 얼굴이 아리도록 찬바람이 부네요. 부산은 바람도 바닷바람 이렇게 차가운 물인데도발을 담그고 있는 신기한 새들 너의 일상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날개를 펼치고 물에 무수한 동심원을 만들어 놓곤 다시 또 날개를 접는구나... 멍하니 바라보는 중... 떠나고 싶은데 떠날 수 없는일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새도, 나도 마찬가지 그 자리를 맴돌며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 한 발자국씩 걷다보면 또 다른 새가 그 자리를 지키고 어디든 먹고 사는 것은 쉽..

[적묘의 부산]온천천시민공원,온천천로,벚꽃엔딩,4월초,사회적거리두기,직박구리

이제 한달 전인데 완전 녹색으로 변한 온천천을 걷다보니정말 옛날 일 같아요. 그만큼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하루 뉴스보고문자, 전화, 카톡으로 연락 받고급 출근하고 그런 날들이었죠. 이른 아침 주말아무도 없을 때 걸어보는 거리 카페도 문을 열기 전사람들이 주말 아침을 시작하기 전 거리에 차도 없는 시간 한가롭게 주말을 즐겨봅니다. 랜선 꽃놀이 온라인 벚꽃놀이 좀 일찍 나오면혼자서 요렇게 저렇게 이리보고 저리보고 한겨울이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시작될 때만해도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3월 11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함께대한민국 정부의 열일과 함께 부산 확진자는 3월 80명 선에서 5월 초 130명 선 http://www.busan.go.kr/corona19/index#travelhi..

[적묘의 부산]유채꽃,노랑노랑,버드와칭,왜가리,온천천,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새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그 거리를 좁혀주는 것은친밀감? 자연상태의 새에게? 아닙니다..ㅠㅠ 답은 망원렌즈 밖에 없네요. 오늘도 망원렌즈 마운트해서 나가봅니다.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하고~ 온천천은 다음주, 그 다음주까지 꽃이 볼만 할 듯벚꽃 개화시기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주중엔 재택근무, 저녁이나 주말에 나가서 잠깐 숨을 돌려봅니다. 꽃이 살짝 피어나고 있고그 앞에서... 햇살이 좋으면그리고 품종에 따라서 개화가 더 빠른 꽃망울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피기 전부터 피고 난 뒤에그리고 흩날릴 때까지 2,3주의 시간은정말 온천천시민공원에 사람이 많을 때랍니다. 요즘 유난히 개체수가 늘어서거의 다리마다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는 왜가리~ 스케이트장 맞은 편 유채꽃밭 근처에항상 있는 왜가리 이렇..

[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낮새밤쥐,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쥐관찰, 망원렌즈,BIRD WATCHING

흐드러지는 산수유와 함께.... 아아..라따뚜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새찍다가 쥐찍다가..;; 망원렌즈 산 보람이 있네요..ㅠㅠ이런 보람 필요 없는데 봄비가 오니 좋다 싶더니꽃샘추위도 훅 왔닥그 담날에 햇살은 여름 매화는 다 지고 지조없는 직박구리들은 매화나무에서 산수유 나무로 후딱 넘어가고 있습니다. 꽃따라 새따라 가다 보니렌즈 끝에 걸리는 것이 있네요 저어기 대나무 사이로 보이는저넘의 라따뚜이!!! 재등장인지 아니면 다른 앤건지 벌써 쥐약은 몇개나 사라졌는데 저 파란 타블렛처럼 생긴 것이쥐약이랍니다. 물고 간게 몇개째니까 벌써 한 7천원 어치는 물고 간거 같은디 왜 또 나타난거니넌 다른 라따뚜이니? 산수유 담고뒤돌아 보면 또 나와 있네요 이 녀석 뭐지... 비 오는 날은 물에 녹지 않도록 이렇..

[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BIRD WATCHING

날이 풀리다가 다시 비가 오다가 코로나 19는 온갖 사이비 종교와 함께 드러나고 집에서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며수시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고 직박구리 소리를 아주 지겹게 듣고 있지요. 햇살에 조금씩 산수유가 열린다 싶더니 매화가 끝나고 산수유 나무로 넘어간 직박구리들 망원렌즈가 없다면담지 못할 사진들 날이 좋아도비가 와도 직박구리들은 아주 센 비바람이 아니면별로 개의치 않는 듯 방수 이중모!!! 코팅 깃털은 물방울따위 팅겨냅니다. 비야 와라!!! 빗방울이 맺혀도산수유가 피었으니까요 한마리 두마리 이 가지에 앉았다가저 가지에 앉았다가 벌새도 아니고 이 꽃 먹다저 꽃도 건드려보다 참...이런 시국에 망원렌즈 사놨길 잘했네요. 이렇게 방 안에서 혼자 놀이의 진수를 할 수 있는 핸드폰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적묘의 부산]새관찰,바라보기,버드와칭, 왜가리, 온천천,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코로나 19의 심각성에 폐쇄된 곳에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서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마스크 끼고 새만 보다 옵니다. 이 시국에 적절한 취미생활 독서, 음악감상, 집에서 영화보기, 뉴스보기,그리고 새보기~ 특히 안락중학교쪽으로 가면새들이 많은데 요즘은 갈매기도 많이 오더라구요. 카메라엔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나가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물 가운데를 날아가는 왜가리를 담기 위해서는 수영+방수카메라 불가!!! 망원렌즈가 답이지요. 타이밍 좋게!!! 날아가는 왜가리~ 아아 부럽다 나도 날개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가리들은 날기보단걷는 걸 더 많이 해요 에너지 효율성 때문이겠지요. 망원렌즈의 한계를 여기까지라서아래 사진은 잘라낸겁니다. 트리밍해서 왜가리 더 잘보이게!! 전 여전히 여기 서 있기 때문에 사실 제 ..

[적묘의 정원]버드와칭,박새와 동박새, 참새과 친구들,겨울 정원 단골손님

참새과 아이들 중에서유독 눈에 딱 예쁘게 들어오는 동박새와 박새랍니다. 역시 예쁘게 지저귀는 소리에 응? 하고 내다보다가열심히 찰칵찰칵 연두색이 동박새 까만머리에 흰 뺨이 박새랍니다. 크기는 참새랑 비슷하고 참새는 떼로 다니는데 비해서 얘네는 두셋이서 같이 다니는 듯 단정한 모노톤 정장 차려입은 박새 갸우뚱 갸우뚱

적묘의 단상 2019.12.11

[적묘의 부산]숭어가 뛰고 왜가리가 날다,꽃과 나비,온천천 시민공원,Bird watching

온천천은 수영만으로 연결되는부산 시내 하천이랍니다. 온천이 유명한 온천장을 지나가는 물길이라온천천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담수와 해수를 넘나드는 물이지요.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염도가 달라집니다. 요즘은 날이 가물어서꽃들도 많이 말랐어요. 그래도 간간히 비가 한두번 내려서다행인데 적조가 올라올까 걱정되긴 합니다. 나비들도 열심히 날아다니지만 요즘 온천천의 즐거움은 물고기쇼!!! 찍었다!!! 보이시나요? 폴딱!!!! 잉어떼가 왔다갔다 하는 건 봤지만이렇게 숭어가 미친 듯이 뛰는건 올해 제일 화려하게 보는 듯합니다. 숭어가 뛰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다고 해요 최대 몸길이 120cm, 몸무게 8kg 뭐 그정도 되는 애는 아직 못 봤고30cm까진 본거 같은 건 착각일까요?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갔었기 때문에그래도..

[적묘의 부산]온천천 카페거리에 대한 의문점 몇가지,온천천시민공원

2016년 10월부터 갑자기부산시가 온천천 카페거리를 명품거리로 만든다고여기저기 뉴스에 나오더니만... 뜬금없이 카페거리 조형물이 생기고벚나무를 조이는 길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정자와 차가 다니는 길과 온천천 산책길로 들어가는 길 거기에 전보대까지 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뭔가 싶은 커피잔 정면에서 보니.. 뭐지 이거...잉? 어떤 내용도 없고 보통 있는 작가이름, 작품명이나제작이나 설치날짜 뭐 그런거 없습니다. 요 조형물은 과연얼마나 들었을까나요 +_+ 벚꽃길과 산책길을 겸한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그냥 놔두고자연스럽게 들어서는 카페를 놔두었으면 좋았으련만 게다가 가장 각광받는 시기가 벚꽃개화 때인데사람들 다니기 좋으라고 나무 고문 중 카페 앞쪽으로 해서 위쪽으로 산책로를 쭉 짜만드는 중입니다. 나무를..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장역에서 안락교까지,야경출사

한번쯤은 수영 쪽으로 걸어봐야지 하면서보통은 동래에서 안락교까지 걷는 편입니다. 특히 밤에 나갈 땐 미니 삼각대 들고 나가는데확실히 +_+ 눈높이 문제 때문에큰 걸 들고 한번 나가야겠다 싶더라구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햇살은 뜨겁지만바람은 차가운 걷기 좋은 날씨랍니다. 동래시장 갔다가명륜 1번가 음식거리 쭉 지나서 명륜역 지나서온천장역까지 살랑살랑 걸어갑니다~ 날이 더우니온천장역 근처 허브들어가니까 분수가 시원하게 틀어져있네요 동래 CGV는 온천장역 허브스카이 안에 있거든요. 영화 터널 보고~하정우만 해피엔딩인 영화구나 하고..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이어라 하고 슬펐답니다. 높이서 바라다보면뭔가 좀더 잘 보일까 싶어도멀리 보일까 싶어도, 그래 자세히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자기 눈 앞의 이익과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