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그라스는 고양이가 먹는 풀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랍니다. 귀리, 보리, 캣닙(개박하), 강아지풀, 잡풀, 제 경험으로는...여린 풀이면 초롱군은 다 좋아해요 특히..;;; 봄에 싹이 올라오는 야들야들한파피루스(이집트갈대)도 좋아합니다. 소나무 있을 땐 솔잎도 뜯어 먹곤 했던이상한 입맛의 고양이니..;;; 이게 파피루스인데여름이 되면 1미터가 넘게 쑥 올라옵니다. 그래도 봄에 막 올라오는이 여리디 여린 싹을 좋아하는 고양이가초롱군 한마리라 다행..;;; 저 날카로운 이로여린 싹을 싹뚝 잘라 먹어도 양이 많다 보니.. 한 3일 뒤면 요렇게 쑥 올라오더라구요. 이 정도 되면 초롱군이 먹었다간다 토해냅니다. 질겨져서 말이죠. 오늘의 준비는 캣닙, 그리고 귀리입니다. 비타민 공급과 섬유질을 위해서 초식도 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