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288

[적묘의 고양이]이리온 웰츠,신제품 연어,고양이 사료 후기

웰츠 연어캣이리온 수의사 선생님들이 좋은 원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펫푸드 웰츠! 사실 벡스코에서 있었던2017년 케이펫페어에서 부스 참가 하셨을 때 봤어요. 이름 참 잘 만들었다고감탄했었거든요. 이름 예쁘다고 하고 ^^ 저지방 다이어트식도 있는데요즘 저희집 노묘들은 살이 살짝 빠지고 있단 기분이 들어서..;; 그냥 일반 사료로 !!! 박스 도착!!! 역시 뭐가 들어있던 간에박스가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 노묘 3종 세트가 모두 출동!!! 뭔가 있다!!!! 열어랏!!!! 열어 드렸습니다 +_+ 노묘 3종 세트는 모두 이렇게!! 일단 박스 쟁탈전부터~ 뭔지 모르지만 집사가 박스를 샀나봐~그런 식의 일상이죠 +_+ 항상 말씀드리지만..ㅠㅠ 이미 나이가 많은 초롱군과 깜찍양은 젋고 튼튼한 12살 몽실양에게 ..

[적묘의 고양이]캣닙추수 후 건조, 향 좋다, 노묘 3종 세트와 함께

뜨거운 햇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날개와 다리 많은 생명체들에깜찍양은 옥상 정원의 시간을 종종 즐기곤 한답니다. 물론 직접 잡는 것보단눈으로 쫒고 이렇게 그늘 아래서 시에스타를 즐기는 시간이 더 길지만요. 더위에 지친 캣닙들을지난번에 훌쩍 웃자란 것들은 다 잘라서 말렸거든요. 이제 천천히~~~ 방에 앉아서 손으로 줄기에 붙은 바삭한 잎들을훑어내기 시작했어요. 노묘 3종 세트의 난입 훑어낸 줄기에서 향이 진하게 나니까 신났습니다!!! 줄기는 옆으로~ 잎과 꽃은 바삭바삭한 걸 모아서바로바로 박스 안에서 다시 한번 더 완전히 건조하려고 이렇게 한가득한참 앉아서 손으로 슥슥 작업 중이예요. 한 웅큼도 안나오는캣닙이거든요. 아무래도 마르면 정말~~~~ 조금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줄기를 탐닉 중인 몽실양 응응? 역시..

[적묘의 고양이]18살 오빠와 12살 여동생의 그루밍, 노묘 계단 오르기

가끔은 이렇게 눈을 맞춘다 노랑둥이 18살 초롱오빠는12살 여동생 몽실이와 항상 친한 듯 친하지 않은 듯 계단에 앉아간식을 흔들면 가장 먼저 올라오는 둘 10년 전엔 상상도 못한 사진 그땐.... 너무 빨라서 셔터를 누를 겨를이 없었는데 이젠 고양이들이 계단을 걸어서 올라온다. 그리고 자주 멈춘다 요런 식으로~~~ 갑자기 딱..정지화면으로~ 계단을 날아 오르다시피 뛰어 오르던 고양이들은 그냥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그 시간 속에 있고 털을 고르듯이시간을 고르면서 천천히 왔다갔다 그루밍 매니아 초롱군은이제 스스로도 그렇게 꼼꼼하게 그루밍하지 않아요 동생들도 그루밍해주는 것이꽤나 뜸해졌는데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몽실양도 터럭이 많이 거칠어졌죠 서로 내키는 대로그루밍해주고 그루밍받고 찍사랑 눈도 같이 마주치고 밖..

[적묘의 고양이]하악하악,까칠한 13살 언니, 모노톤 자매의 정원 나들이

반짝 반짝 눈을 빛내며 올라오는모노톤 자매들~ 13살 깜찍양이 먼저 올라오지만 12살 동생 몽실양은몸이 빠르답니다 한숨에 달려 올라와 추월해버립니다~ 물론.. 계단 끝엔 매력적인 것들이 있지요. 집사에겐 간식이 있고~~~옥상으로 가는 문이 있고 두 자매의 발걸음은그렇게 빠르지도 않아요. 집이니까요급한 것도 없고느른하게 고양이들의 한가로움 고양이들의 거리두기 12년 간의 길고 긴 시간 중에서도 깜찍양은 거침없이 하악하악 딱히 이상하지도 않고딱히 기분나쁘지 않은 햇살 아래 정원 그리고 푸른 여름 고양이의 하악하악 좋은 것들과 그냥 그런 것들 깜찍양이 하악하악하는 이유하악의 대상은 오늘은 찍사가 아니고동생 몽실양이랍니다~ 12년 간 익숙해진 깜찍언니의 하악질~ 그냥 슬슬 다가가봅니다. 몽실양이 힘이 더 좋아서..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와 캣닙1차 추수,캣닙꽃 필 무렵

2017년 첫 캣닙 추수의 시기 여름의 문 앞입니다. 아니..문 열고 들어섰고..ㅡㅡ;; 이 더위에 건조함에 비는 정말 잠시 잠깐에~~~ 서늘한 옥상 화분 사이에깜찍양이 몸을 누입니다. 캣닙 꽃이 피기 시작해서이제 슬슬 추수 할까꽃이 다 피고 무르익으면 씨가 걸리니까요그냥 향 진하게 꽃이랑 같이 말려볼까 합니다. 몇번이고 들어오라고 해도답이 없는 우리 깜찍양 아무래도 더 있어봐야비가 안오면 마르면 더 말랐지..;;; 쭉 위로만 웃자라고옆으로 무성해지지가 않네요.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가.. 참, 깜찍양은제가 왔다갔다 하면이렇게~~~~ 어쩌나...어쩌지... 나갈까...말까..... 이렇게 소심하게 꼭 숨어있어요. 그냥 시원해서 있는 것도 있지만아니예요..ㅡㅡ;; 움직이면 깜짝 놀라서 숨어 있답니다. 숨거나..

[적묘의 고양이]13살 턱시도 깜찍양의 실체와 사진빨, 사진은 슈렉고양이,하이앵글

사실...고양이만큼사진빨 각도를 자유자재로 잡아먹는 모델은 없습니다!!! 포즈면 포즈~시선이면 시선 다 잘해!!!! 그래서 캣워킹이라고 하는가!!!!! 그러나 현실은 +_+ 13년 동안 집사의 지갑을 털어 먹고이렇게 포동포동합니다!!!! 로우앵글로 잡으면이렇게 실체가 적나라!!!!! 잡히는 턱!!! 발바닥까지 포동하게 올라온 젤리!!! 하루의 23시간을 이러고 보내는13살 고양이의 실체를 이렇게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는데도 그게 참.... 아웅..저 귀찮아하는 꼬리도 귀엽다면서~ 시선 맞춰서 찍으면 더 이쁘다면서또 앞으로 갑니다..;;;; 스톡힝을 싫어하는 깜찍양 후딱 내려가네요. 이렇게 계단이 확 높낮이를 줄 때 찍사가 위에 있고피사체가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이게 하이앵글!!!! 하이앵글의 정석!!! ..

[적묘의 고양이]초롱군, 마룻바닥 녹아내림 현상, 노묘의 여름나기모드

2017년이 벌써 6번째 달로 접어들고 새로운 대통령이 일을 시작했고새는 날아가고 퍼스트캣 찡찡이가 방에서 나왔다고 하고스웨그 넘치는 노룩패스에 넘어가고말타던 처자는 버티기 하다가 한국 들어왔다고 하고매일 매일 뉴스가 제일 재미있는!!! 그런 나날들에 가뭄과 더위가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초롱군은 18년 동안 입어온 털코트를벗지는 못하고 미친 듯이 털 뿜뿜하면서~ 마룻바닥 살포시 최대한의 면적을 전달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캣닙은 무럭무럭 자라고 햇살에 팍 웃자라면서조만간에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씨뿌려서 올라오기 시작한 애들은아직 성장이 다 제각각이랍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살짝 파서 다른 화분에 옮겨 주고 있어요. 이렇게 뜨거운 햇살에 비가 좀 와주면 좋을텐데 혹시나 말라 죽을까봐 화분에도 물 ..

[적묘의 고양이]아마릴리스와 러시안블루,여름의 문,털뿜뿜,Amaryllis

햇살이 뜨겁습니다 바람이 후끈합니다 눈이 부시도록털이 따갑도록 그 여름의 문 앞에서커다란 꽃을 가득 피어올린아마릴리스만 화려합니다. 눈부시도록 싱그럽고눈 안에 팍 들어오는 화려한 색과 큰 꽃을 보다잠시 눈을 감아봅니다. 화려한 빛을 가득 피어올리는 아마릴리스에게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천국이라지만 365일 같은 털색을 자랑하면 티도 안나게 수북히 털뿜뿜이를 하면서열심히 털을 갈아대도 여전히 덥고 무거운 저 어두운 세상과 더 가까운 느낌의 순하디 순하고 성격좋은 몽실양 나름 반전매력..;;; 비가 왔으면 좋겠다기우제를 지낼까 이 가뭄에 꽃나무가 마르지 않도록 물주는 것도 힘든데 저 윗지방은 정말 힘들다는데... 햇살에 선명하게 칼을 세운고양이 눈동자는 카리스마 있는 척하면서 집사의 중얼거림을 고스란히 담고 있..

[적묘의 고양이]깜찍양의 색다른 모습. 턱시도 가면 고양이의 반전 뒷태

우리 예쁜 깜찍양 13년째 눈만 마주치면 하악을 날리는까칠 소심한 13살 깜찍양은 웃기게도 간식을 제 손에서 받아 먹고손가락을 핥아주면서도하악질을 하는 고양이랍니다~ 까칠한 고양이성격 나쁜 고양이 키우지 말라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이미 가족이라는 거 +_+ 슬쩍..이런 걸로 꼬셔서 혓바닥도 한번 보고~ 참, 깜찍이의 목에 터럭이 움푹 빠진 건 서열전쟁의 결과랍니다..;; 서열이 무슨 상관이냐 1위가 초롱이고2위가 몽실이고3위가 깜찍이다 라고 해도 사실, 간식 먹을 때 혼자 따로 챙겨주지 않으면몽실이나 초롱군이 계속 가까이 와서 혼자 마음껏 먹을 수가 없거든요. 오늘은 운이 좋게~ 혼자 조용히 불러서 간식 하나 탈탈 털어줍니다~ 이러면서 깜찍양의 치아 상태도 확인!! 다행히 부러진 이 하나 없이잘 다 붙어있..

[적묘의 고양이]깜찍이와 청와대 찡찡이가 다른 점은 바로!!!

찡찡이도 검은 턱시도가면을 쓴 고양이 깜찍이도 같은데~ 뭐가 다른가요? 네 +_+ 깜찍이에게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한쪽 입에 물고 있는 검은 물고기 모양의 점!!! 무려 13살의 나이!!! 찡찡이는 대략 10살!! 프로필 찾아보니 2012년 대선 당시 5살이었네요. 10살이나 11살..으아~ 달님 좋은 집사 +_+ 그리고 무엇보다 청와대 집사가 없습니다. 대신에 깜찍양에게는 캣닙박스를 조공하는캣닙화분 농사 짓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루는 없지만 노랑둥이 18살 고양이 오빠 초롱군이 있습니다. 오빠가 캣닙 박스에 고개를 들이밀면 센스있는 집사는 +_+ 다른 캣닙 박스를 제공해줍니다. 박스를 지나가면... 센스있는 집사는 +_+ 캣닙을 슬슬 뿌려주고 한가로운 13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