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13

[적묘의 벡스코]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예술이 일상으로,미술, 2020 BAMA, 코로나19대응,벡스코

이번 주말까지 전시하는 벡스코의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입니다. 매달 4월 전시회가 이번엔 코로나 상황으로 8월로 연기 전시 중입니다. 이번엔 업무가 너무 많아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있는데개인 메시지로 VIP 입장권을 주신다는 연락에유디치과에서 받아서 다녀왔답니다. 지인이 참여해서 부스에서 받을수도 있었는데그것보단 등기로 받아서, 개막식 전에 사람 적을 떄 빨리 다녀오고 싶었거든요. 생각보다 더.... 입장 절차가 어렵더라구요. 마스크 필수 착용은 기본이고 벡스코 자체에서 체크하는 방명록 바마에서 확인하는 코드 체크해서 스티커 받고 입장 가능한데 방명록, QR코드, 마스크 다 하면 방역 문 통과해서 입장하는 것 VIP 프리뷰로 입장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부스 관계자가 많음..;;; ..

[적묘의 부산문화회관]아주 특별한 선물,가족뮤지컬,부산시립합창단,특별연주회,커튼콜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 무대입니다. 그런데다가 부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라니!!! 성악 발성을 하는 분들의 뮤지컬이라성량의 힘과 그 폭에 대해서 정말 기대 가득 안고 갔고기대를 전혀 무너뜨리지 않는 멋진 공연에두근두근 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의 파워를 느끼고 왔지요. 해가 길어지긴 했습니다.금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뛰어갔는데이렇게나 화창 화창합니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설레임 팜플렛과 티켓~ 좌석은 A구역 9열 제일 벽 쪽 끝입니다. 대극장은 시야와 음향이제일 끝이어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앞 자리에 큰 사람이 앉으면 가리는 정도..;; 앞 뒤 좌석의 높이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좀 문제지요.음향은 크게 좌우 안되는 듯 합니다. 소아당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뮤지컬 줄거리가 진행되면서 나오는 노래들은 정말..

[적묘의 부산연극제]동녘,썬샤인의 전사들,부산문화회관,중극장,관람후기,부산연극

2019년 부산연극제 출품작 중에서 규모 면에서나 공연 시간 면에서어마무지한 대작입니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3월 19일(화)~20(수)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극작가 김은성 /연출 최용혁 지정석으로 표를 판매한극단 동녘의 공연객석은 가득 찼고 3시간에 달하는 연극 시간 내내 1940년에서부터 달려오는 시간은 주인공과 함께 2020년에 구현됩니다. 1940년부터 2020년까지의 방대한 시간과 제주도에서 만주까지의 많은 공간 변화 다양한 사투리들과 영상을 활용한 효과들 영화처럼 다양한 변주들로 많은 배우들이 저마다 각기의 몇 개씩 되는 가면을 가지고 변신하고 또 변신하고 그 많은 양의 대사들그 많은 움직임들 길고 긴 시간을 달려서드디어 지금의 주인공이 소설을 쓰게 되는 것지금의 주인공이 연극..

[적묘의 부산]극단 더블스테이지,클로즈업,부산연극제,부산시민회관,관람후기

2019 제37회 부산연극제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지역 예선)경연작 극단 더블스테이지의 입니다. 3월 16일(토)~17(일),오후6시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공연 작품입니다. 창작초연으로 김지숙 작가님그리고 김동님 연출님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연극입니다. 연극 속의 연극 여러 개의 프레임이 있고줌인 해서 점점 다가가면 결국 그 끝엔무대가 끝나고 난 뒤조명이 꺼지고 난 뒤카메라 뒤에 남은 적나라한 맨얼굴들이 나타날겁니다. 연극이나 영화에서 권력과 욕망을 가진 감독 그 속에 더 큰 욕망을 가진 배우들그 욕심들이 사실 더 나은 예술을 위해서 또 작가주의 작품을 위해 움직이는 동력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연극이 좋아서 하는 연극배우들이 이야기하는 연극 속의 영화 속의 영화와 무대에서 한걸음 나와서 질러내는 연..

[적묘의 부산]부산연극제작소 동녘,썬샤인의 전사들,부산문화회관중극장,사전인터뷰,3월 19일(화)~20(수)

2019년 부산연극제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3월 19일(화)~20(수)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극작가 김은성 /연출 최용혁 공연 전에 미리 찾아가 보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연습실 들어가는 입구에 몇 장의 포스터가 극단의 연륜을 말해줍니다. 수상내역2010.10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3 제32회 부산연극제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출상 수상 2013 제31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 연출님과 배우님과 인사 후 간단한 인터뷰를 했답니다. 1.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이 할퀴고 간 1940년부터 2020년, 제주에서 만주까지. 은 이렇듯 상처와 상실만이 가득한 한반도 곳곳..

[적묘의 부산연극제]극단 에저또,순이,연극후기,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중극장

무대가 끝난 후 배우들이 가면을 채 벗지 못하고 객석을 향해 배역과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극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드디어 부산연극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첫번째 연극 개막작은 극단 에저또의 순이 친절하게 영상으로 시작했고영상 외에도빔프로젝트로 영화같은 극의 분위기를 최소한의 무대장치로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움이라니 대사가 너무 안 들렸거든요 배우분들의 멋진 공연이 좋은 대사들이 연극용 무대가 아니라서그리고 계속해서 돌아가는 빔 프로젝트의 소리에 1층 중간부터는 소리가 정말 안들리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들으려고 매우 애썼어요 개막식 첫 공연에 짧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합을 맞춰주신 그리고 이 귀여운 배우님께도 박수를!!!! 연극이 공연..

[적묘의 부산]극단 더블스테이지,클로즈업,부산연극제,부산시민회관,3월 16일(토)~17(일),오후6시

2019 제37회 부산연극제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지역 예선)경연작 극단 더블스테이지의 입니다. 3월 16일(토)~17(일),오후6시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될 작품입니다. 창작초연으로 김지숙 작가님그리고 김동민 연출님 이번 경연작들 중에서는 가장 실험적인 형식인 듯!!!웃음이 가득하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됩니다. 2019 제37회 부산연극제▪ 공연일자 : 2019.3.6(수)~2019.3.24(일)▪ 공연시간 : 평일 19:30, 주말 18:00▪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공연문의 : 051-645-3759▪ 티켓 : 균일 2만원, 통합티켓 4만원, 8만원 연출님의 작품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융`복합 – 창작 메타연극 ‘클로즈업’]은 욕망을 소재로 영상을 활용한..

[적묘의 부산]부산문화회관,3월 행사일정,중극장,부산연극제,개막식,대극장, 음악회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3월은 새봄이 시작되고 진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는 그런 기분!!! 문화행사들이 연말연시를 마무리하고다양하게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부산문화회관의 3월 행사 일정을 한번 정리해봤어요. 큰규모의 연주회는 주로 대극장에서 연극과 합창 등은 주로 중극장에서 중극장은 무대와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답니다. 소리 전달도 좋지만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 표정이 하나하나 보인다는 거 부산문화회관 공식 사이트입니다.http://www.bscc.or.kr 3월 공연 일정을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던가!!! 안들어본 것들 안 본 것들안해봤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면가서보고 느끼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취향을 찾아가고집에서 틀어박혀 보는게 아니라 가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

[적묘의 부산]문화가 있는 날,월드코랄나잇,합창,부산문화회관,World Choral Night

코랄의 어원은 독일어 Chorale, 교회 성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래는 그레고리오 성가도 포함한 넓은 의미에서의 성가나 교회가를 가리키는 용어였지요. 특별한 음악적 소양이 없는 이들도 노래할 수 있도록 일반 사람들이 목소리만으로 노래하거나아카펠라처럼 반주없이 노래하는 것그리고 자국어로 노래하는 것 Chorale와 구분해서 합창이란 의미 ChoralChoir도 역시 합창을 의미하고Voice는 목소리들을 말하니까 역시 합창!!!! 불가리안 보이스 베를린과 인도네시아 유스 콰이어는2019제주국제합창축제 & 심포지움 공연에 이어서 부산문화회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답니다. 부산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이어찌나 설레는지~ 이번엔 중극장입니다. 화장실이 좀...;; 작습니다. 팜플렛을 보면서미리 슬쩍 공부해봅니다..

[적묘의 부산]부산시향의 브루크너,제548회 정기연주회,부산문화회관 대강당,Busan Cultural Center

악장 사이에 박수치지 말라 클래식 음악회장의 제 1규칙 물론 이 음악들이 작곡되고 연주되었던 당시엔그런 예절이란 것이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는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만나는 곡은 브루크너 교향악 7번곡교향곡 제7번 E장조 (Sinfonie Nr.7 E-dur/Symphony no.7 in E major) 21세기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회장 1규칙을 살짝 기억하고 출발합니다. 개관일 1988. 9. 3. 리모델링이 되어서확실히 로비쪽은 화사한 느낌이 좋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위한 초청 지휘자 곡 자체가 한국에서 듣기 쉽진 않은 곡이고 1881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883년에 마쳤으며, 1885년에 개정했으며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에게 헌정, 1884년에 초연했으며, 브루크너 인생 최초의 성공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