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664

[적묘의 페루]고양이 해외입양, 캐나다 애완동물 동반 출국 경우~

귀여운 고양이 희망이가~ 페루에서 캐나다 벤쿠버로 입양을 가게 되었어요. 어쩌다~ 항공사들을 같이 다니면서 확인을 하게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하면서 확실히... 유럽보다는 캐나다가 서류도 간소하고 편하더군요!!!! 2키로가 채 되지 않는 희망이는 엄마가 샴인 믹스 고양이로 이제 8개월이라서 비행기 안에 실을 가방을 포함해서 무게가 5키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비행기에 같이 타고 가면 됩니다. 각 항공사에 확인해서 애완동물 티켓도 예약해야합니다. 동반 애완동물 정보도 입력해 놓아야 하구요. 가격은 대략 페루에서 캐나다까지 200달러 좀 넘는 듯. 거리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처음 봤을 때 그 작은 고양이~ 손바닥에 딱 올라오는!!! 야옹도 아니고 삐약삐약 거리던 작은 고양이였지요 ^^ 지금은 ..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시 꼭 읽어 보세요~

저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저마다 목표가 있을 겁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만큼 블로거의 성향에 많이 좌우됩니다. 어떤 이들은 수익창출이 목표일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책을 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로 경력을 쌓기도 하고.... 어떤 분이 저에게 블로그 그렇게 해봐야 사람도 많이 안들어 오고 수익형 광고도 더 달라고... 그러시던데, 저는 그냥 일상을 정리하고 게을러지지 않기 위한 하루하루의 정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적묘의 공간이라는 블로그는 한 개인의 일상과 여행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제 생활과 괴리된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같이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분들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리고 싶..

공지 2014.07.09

[적묘의 페루]오드아이 고양이에게 캔을 따준 이유!,Kennedy Park

페루는 한국 면적의 13배, 리마는 서울면적의 4배입니다. 미라플로레스는 안전한 동네고 그 중에서도 http://goo.gl/maps/Zutk2 케네디 공원은 고양이도 많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더 안전한 편이거든요. 얼마전 오전엔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 하고오후엔 살짝 미라플로레스에서할일도 있고 해서 겸사 다녀왔습니다.  가방에 카메라와 고양이캔, 그리고 일회용 그릇도 준비~ 많고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누구에게 캔을 따줄까요~      예전부터 자주 보던 고양이~ 양쪽 눈의 색이 다른오드아이 흰 고양이랍니다. 그런데 왜 자꾸 신경이 쓰였었냐면~~~ 고양이들은 건강상태가 좋으면바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털을 알아서 할짝거리면서 깨끗하게 몸단장하는 걸 못한다는 건배가 고프다는 증거!!! 먹을 걸 구하는데 바쁘..

[적묘의 페루]케네디 공원에서 고양이 밥주기~

이제 3달 남은 코이카 봉사단원 생활 집과 학교만 오가다가가끔씩 다른 방향의 케네디공원에 가서카메라로 신나게 셔터를 누르고, 고양이들을 보면서얼마 남지 않은 타국의 스트레스들을 조심스레 풀어봅니다. 크게 빈부의 격차가 느껴지지 않는 지방과는 달리리마는 정말 크고 바쁘고 시끄럽고빈부격차가 큰 동네라서사건 사고를 항상 조심해야 하거든요. 미라플로레스는 안전한 동네고 그 중에서도http://goo.gl/maps/Zutk2케네디 공원은 고양이도 많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더 안전한 편이거든요. 얼마전 오전엔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 하고오후엔 살짝 미라플로레스에서할일도 있고 해서 겸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미리 계획한대로 하루가 지나가면참 좋지요. 미리 집에서 고양이전용 캔과 일회면 접시와 포크도 준비~  ..

[적묘의 뉴욕]이집트 고양이들,메트로폴리탄 이집트관에서

이집트는 고양이들의 고향이지요 뜨거운 모래와 건조한 바람 차가운 밤에 빛나는 달 고양이의 생활에 적합한 자연과 고양이에 감탄하는 인간들의 경배를 받아온 고양이들의 신화는 이집트 유물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집트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고 슬프다면 슬펐던...그 날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입니다. 웅장한 덴두르 신전이 있는 1층의 이집트관보다 고양이들이 득실거렸던 이 작은 선반들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바스테트(고양이의 신)까지 갈 필요 없이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물어 보았습니다. 이집트엔 무엇이 남아있나요? ..

[적묘의 고양이]해운대에서 만난 캣맘과 고양이들

화창한 어느 봄날 햇살은 초여름 같던 날 맛있게 조개찜을 점심으로 먹고 오랜만에 걸어보는 부산 해운대길 저 멀리 보이는 인어공주와 오륙도 햇살이 눈부신 백사장 (그러나 점점 좁아지고 있는...) 이쪽 조선비치에서부터 천천히 걷다보면 광장도 나오고 아쿠리아움도 나고오 작은 도서관도 있고 잠깐 햇살을 피해 점심 식사라도 하시는지 자리를 비운 화가 해운대 신도시 방향으로 걷다보니 얼마나 해운대가 많이 변했는지 실감이 오더군요. 길도 정비되고 새로운 건물들도 계속 들어서고 호텔들과 연결된 정원들도 예쁘고 저쪽 편으로 공사도 계속되고 달맞이 고개 위쪽으론 가득가득 무섭도록 들어차있는 건물들 그러나 그 중에 잠깐 만난 따뜻한 혹시나 나쁜 짓 당할까봐 약간은 긴장하신 캣맘님... 아 이해해요.ㅠ.ㅠ 저도 고양이밥 주..

[적묘의 페루]고양이공원 3종세트 낮잠모드,나른한 오후 햇살

공원 입구에서부터 오랜만에 쏟아지는 햇살에 행복한 고양이 3종 세트  사람들이야 오가든 말든 우리는 잔다~~~  고릉고릉고릉       으갸갸갸갸갸~~~ 배에도 따뜻한 햇살을!!!     으갸갸갸갸~~~~ 앞발 뒷발!!!!    난 앞다리가 길지~~ 늘씬하게 쭈욱!!!      결국!!! 잠자는 고양이를 건드려 버렸다!!!!     잘 때는 건드리지 말랬지!!! 퍽..!!!!      그리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서 다시... 자자~~~~    고양이 3종세트는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에서도 유효합니다.  한마리 깨도 나머진 그냥 쭉!!!! 잡니다!!!     니네가 치고 받아도 난 상관없다~ 난 꾸준히 잘테다!!!! 그것이 고양으리!!!!       2014/06/12 - [적묘의 페루]고양..

[적묘의 페루]고양이가 있는 남미 최고 대학,Parque Universitario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남미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산마르코스 대학의 원래 자리입니다.지금은 공원이 되어있구요.Parque Universitario라고 하면 다들 압니다.우리 말로는 대학 공원이란 뜻. Horario de visita: Lunes a domingo 08:00 a.m. a 09:00 p.m.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 Tarifas: Entrada libre 입장료없는 그냥 공원입니다. Dirección: Entre la avenida Abancay y la avenida Nicolás de Piérola, su acceso es por la cuadra 8 de la avenida Abancay, jirón Azángaro y la avenida Nicolás..

[적묘의 페루]젖소 고양이, 남미최고 대학산마르코스 공원에서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남미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산마르코스 대학의 원래 자리입니다. 지금은 공원이 되어있구요. Parque Universitario라고 하면 다들 압니다.우리 말로는 대학 공원이란 뜻.  Horario de visita: Lunes a domingo 08:00 a.m. a 09:00 p.m.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 Tarifas: Entrada libre  입장료없는 그냥 공원입니다. Dirección: Entre la avenida Abancay y la avenida Nicolás de Piérola, su acceso es por la cuadra 8 de la avenida Abancay, jirón Azángaro y la avenida Nic..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 자원봉사자라 쓰고 사료셔틀이라 읽는다

고양이들은 기분이 좋을 때꼬리를 꼿꼿하게 올리고살랑살랑 한답니다이렇게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무엇?당연히 맛있는 음식!그렇게 음식을 배달해주는 사람들은집사라고도 하고, 캣맘, 캣 대디라고도 하지요.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에는고양이 봉사단체도 있답니다.일요일 저녁은 특식을 마련하는 사료셔틀로 변신하는봉사자들,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갑작스럽게 치클라요에 갔던 학생이 돌아오면서연락을 해온 덕에오랜만에 일요일 공원 풍경을 보게 되었답니다. 나무 위나 꽃밭 사이에속속 숨어있던 고양이들이이렇게 쪼르르르르 한쪽에 밥 나눠주고 물 주고발길을 옮기는 중 이 형아는 참 멋쟁이라며졸졸졸졸 따라가는 잘 생긴 노랑둥이! 날래날래 따라오라우~ 그 뒤 그 사이빛의 속도로~ 성큼성큼 달려가는 고양이 동생들오빠 멋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