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88

[적묘의 책읽기]터키 자유여행,저스트고 터키 2016년 개정판,여행준비 필수품, 오프라인여행책자

세계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테러들인터넷에서 혼란스러운 혐오의 시선들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시스템에서그 안에서 망가지고 있는 것이 그저 서럽고 아쉬운 현상들을 봅니다. 그들이 망가뜨리기 전에 아름다운 풍경들 친절한 사람들, 사람사는 일상들인데 말이죠... 마음이 아쉽고 힘드네요...다시 가고픈 터키, 만나고 싶은 사람들우울해하고 있는 친구들..아프지 말아요 우리 또 만나요. -------------------- 한가로운 고양이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한가롭기 짝이 없었던 터키에서의 한달이 생각납니다. 페루에서 시작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마지막 나라가 터키였었죠. 그 긴 길에서 만난 많은 좋은 인연들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난히 고양이가 많아서너무나 행복했던 터키도 생각나고터키에선 그 고양이들 ..

[적묘의 고양이]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고양이 온도계 작동 중

푹신한 극세사 이불따뜻한 우리의 체온포근한 사랑의 밀어부드런 고양이 시선 살포시 불어오는 봄바람살짜기 기대오는 고양이이렇게 우리끼리 행복함 앞발 하나라도 꼬옥노랑 하얀바랑 까망우리 우리끼리 함께 그런 건 다...시원할 때 이야기죠날 더워지면 그대도 더워요날 더워지면 사랑도 식어요 어느새 공기도 후끈 후끈어느새 바람도 조용 조용어느새 태양은 화끈 화끈어느새 체온은 짜증 짜증 그래서 이렇게 한소끔 멀리그래서 이렇게 닿을락 말락그래서 이렇게 아쉽게 살짝 요러고 잡니다... 덥다고 시위..;; 근데 이렇게 시원한 자리 다 차지하면 집사는 어디에서 쉬나요? 초롱군에겐 작아보이는 듯한 저 방석은..;;;사람 방석 맞아요~ 털코트가 더워..... 그래도 에어컨 거의 안 틀고 보내는 우리들...고양이들은 에어컨 틀면 ..

[적묘의 부탁필독]익명 비밀댓글 자제 좀! + 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2011월 10일부터 2014년 10월까지 페루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이었습니다.그러면서 생활 관련 여행 관련 블로그를 썼지요.그 이후로는 평범한 여행자에서 다시 평범한 한국생활로 돌아왔구요. 어떤 단체도 일반인인 저에게단체의 사람들이나 제도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코이카 관련 질문은 코이카로!페루 생활 관련 질문을 코이카, 코트라, 한국 대사관 등등으로!구인관련은 구직사이트나 역시 현지에서 문의해 주십시오. 물건 판매도 역시 현지에서~~~~여행가이드, 통역자, 현지 취업 희망자를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2014년 10월에 코이카 단원 만료되면 그걸로 끝입니다.그리고 저도 취업 못하고 있어요. 두둥!절 취업시켜 주실거 아니잖아요~좋은 사람 연결해 줬다고 커미션 줄거 아니잖아요~ - 어제 아버지께..

공지 2016.06.30

[적묘의 볼리비아tip]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는 1월~2월이 최고!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모든 여행의 기본은 날씨여행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고민해서 결정했던두번째 우유니 여행의 경우는 큰 선택의 여지가 없이 우기인 1월과 2월 사이 무엇보다 그때가 가장 아름다운소금사막 우유니의 반영을 볼 수 있거든요. 2015년 2월2년만에 다시 걸어간 길은 페루 리마에서 훌리아까까지 비행기훌리아까에서 푸노까지 버스 푸노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아서 페루 출입국 관리소 지나서볼리비아 입국 코파카바나까지 버스로 이동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즈까지 버스로 이동라파즈에서 우유니까지 다시 버스로 이동 2년 전과 똑같은 경로로... 북반구와 다르게남반구는 1,2월이 가장 덥습니다. 12월부터 1,2,3월까지 긴 여름방학이 있고그래서 이 때가 가장 여행비가 비싸지니까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에 예약을 끝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적묘의 바르셀로나]톱니모양 산의 몬세라트 수도원 가톨릭 성지 가는 법,Monasterio de Montserrat

길을 걷고 있는 중에가장 자유로운 부분은 가지 않아도 되고 가도 된다는 것 그 중에서 몬세라트는혹시나 하고 아껴 놓았던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2014년 10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페루에서 3년의 시간을 마무리하고시작된 여행은 친구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 쿠바를 거쳐이제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를 지나서다시 한번 2015년 5월의 한 주를 천천히 쉬고 몸과 마음 다시 한번 잡고, 일정도 정리하고한국으로 가는 날짜도 확정하고!! 또 오랜만에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보러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몬세라트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에스파냐 지하철 역에서바로 몬세라트 가는 기차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에스파냐 ..

[적묘의 베네치아]건강기원!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베네치아에서는사실 주도만 다니려면 그냥 걸어다녀도 가능합니다.작은 다리들이 여기저기 연결이 되어있거든요. 그러나 ^^;; 저는 그냥 바포레토로대운하를 지나가는 코스를 좋아해서여러번 탔어요. 무엇보다 48시간 자유이용권을 끊었기 때문이지요 바포레토 1번을 타고 선착장에서 하선 후 Salute역에서 하차.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성당이 바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수상버스, 바포라테를 타고 살루떼 역에 내리면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산 마르코 광장이예요 8각형 성당~~~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발다사레 롱게나의 작품입니다.Baldassare Longhena 1631년부터 약 25년에 걸쳐 세워진 성당으로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

[적묘의 쿠바]도자기 작품 가게의 고양이, 세라믹 아트,Terracota 4,올드 아바나

올드아바나의 메인 거리근처메르세데스 거리를 걷다보면시몬 볼리바르 공원이 있고바로 그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세라믹 아트 공방이고 판매도 하는데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ercaderes, La Habana, 쿠바 흔한 낡은 건물들 중 하나 그런데 +_+ 중남미가 다 그렇듯이언제 또 페인트칠 하면 싹 새 집같은 느낌이 되니까그때 그때 달라요~ 이 거리 쪽으로는소소한 아트 갤러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배낭 여행객이 구입해서 가져가기엔 애매하지만그래도 볼만했던 가게입니다. 시몬 볼리바르는 중남미 혁명가이면서해방가입니다. 식민지 해방 전쟁-> 스페인에 승리-> 해방시켜줌-> 다른 나라가서 해방전쟁 그런 사람이라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딴 국가가 볼리비아고 중남미 어디서나 만날 ..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시립동물원의 자유 동물들,카피바라,까르빈초,공작,Zoológico de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가장 자유롭게 편안하게 다녔던 곳입니다. 정신 다 놓고 그냥 동물들만 쫒아다녔답니다.동물들이 쫒아오기도 했구요. 손에 동물원에서 판매하는 사료를 가지고 있으면어떤 동물들은 그냥 막 다가온답니다. 팔레르모에 있습니다.제가 머물렀던 숙소에서는 걸어갈만한 거리그래서 하루는 보타니카 정원만 보고다른 날 잡아서 왔답니다. 옛 스페인 식민지 시대그 분위기 그대로입니다. 평일 이른 아침좋군요 +_+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립동물원은 정말 큽니다. 반나절 넉넉히 잡으세요 대략 이 정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이곳은 동물 먹이를 구입해서 주 꼬미다 애니말 말 그대로 동물 음식~먹이 되겠음다.판매합니다!!!! 서로 다른 종류가 몇가지 섞여 있어서 초식 동물과 잡식 동물..

[적묘의 고양이] 고양이를 유혹하는 캣그라스의 비밀, 캣그라스 재배법

당신의 사랑하는 고양이에게 풀향기를 느끼게 해주세요!!! 그것은 또다른 사랑의 표현!!! 이것은 절대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_+ 응? 코끝을 스치면 입이 벌어집니다!! 두둥? 진짜 고양이 풀 뜯어먹는 이야기랍니다 ^^ 캣그라스의 비밀이라면 두둥!!!! 사실 캣그라스란 이름의 풀은 없답니다 ^^ 야생의 고양이들은 자연상태에서 그들이 원하는 풀을 '골라서' 먹을 수 있지만 집고양이에겐 그런 자유가 없으니까요. 고양이가 육식 동물이란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가끔은 샐러드로 입가심도 해주는거죠!!! 제가 심은 건 귀리씨앗이구요 보리씨나 아님 그냥 야들야들한 강아지풀도 좋구요 고양이가 보들보들한 풀을 뜯어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헤어볼을 방지하고, 원활하게 배변하고, 위의 거추장스러운 잔재와 미생물을 ..

[적묘의 고양이]새벽의 저주, 노묘 3종세트 캣닙박스 쟁탈전(feat.catnip)

사건일지 한밤에서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 방문 밖에서 애옹애옹애옹문 열어라!!! 문을 여시오~문 열어주세요오오오오오~ 그렇게 시작된 약 1시간의 고양이 향정신성 물질 탐닉 시작 1차는 17살 노묘초롱옹께서 들어가심 낮잠을 그렇게 잘자니... 밤에 잠이 올리가 있나집사의 잠 따위 신경 쓰지 않음 11살 몽실양은 대기 중 오빠는 이미 맛이 감.;; 마구마구 부비심방 밖은 커녕상자 밖으로도 안나가길래... 그냥 불 환히 켜고 본격적으로 사진 찍기 시작 캣닙 박스에서 나올 줄 모르고 대기 중인 몽실양을 위해서 한줄기 뽑아줌. 몽실양은 그렇게 캣닙에 반응 안해서걱정했던 내가 바보같음..;; 요즘은 무지 좋아합니다. 새벽에 대략 반시간 가량미친 듯이박스에 몸을 부비고코를 들이박고 초췌해진 초롱할아버지 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