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아바나의 메인 거리근처

메르세데스 거리를 걷다보면

시몬 볼리바르 공원이 있고

바로 그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세라믹 아트 공방이고 판매도 하는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ercaderes, La Habana, 쿠바





흔한 낡은 건물들 중 하나


그런데 +_+ 중남미가 다 그렇듯이

언제 또 페인트칠 하면 싹 새 집같은 느낌이 되니까

그때 그때 달라요~







이 거리 쪽으로는

소소한 아트 갤러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배낭 여행객이 구입해서 가져가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볼만했던 가게입니다.





시몬 볼리바르는 중남미 혁명가이면서

해방가입니다.


식민지 해방 전쟁-> 스페인에 승리-> 해방시켜줌

-> 다른 나라가서 해방전쟁


그런 사람이라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딴 국가가 볼리비아고


중남미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거든요.



한가롭게 앉아있다가

오가는 고양이들을 보다






장모 코트가 멋지게 어우러진

이 고양이를 보고는


길을 건넜더니

아까 봤던 그 도자기 가게~





테라코타


살짝 들여다 보고,,,


다시 문 옆에 웅크리고 앉아서

고양이님과 놀이 중







배고파서 


길을 지나가던 쿠바나 언니에게 구입한

튀김 과자<?>를 야금 야금 먹던 중이라서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에게

냄새도 한번 맡게 해주고..;;






넌 내가 아는 노르웨이 숲고양이랑

디게 많이 닮았어


이런 저런 이야기 중...


그러고 보니...


쿠바에서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한국사람을 만나지 않았구나~






어쩜 이리 닮았을까


북반구에 살고 있는 내가 아는 고양이랑

털 코트도 비슷하고 눈빛도 비슷해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보고 싶네...

고양이들도...






낯선 곳을 다니면서

낯익은 것을 찾는 것


낯선 일상 속에서도

낯익은 삶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 사는 세상

고양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이겠지


그래서 더 반갑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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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보고 싶어도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 슬프네요.


2. 저 과자의 적정가격은 알수 없음. 현지인들의 바가지가 감이 안와요.


3. 이쪽 거리는 구석 구석 다 볼거리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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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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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6.06.29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지기 쉬운 도자기를 파는 곳에서 고양이를 키우다니..
    분명 저 고양이가 작품 한 두 개는 깨먹었을 거예요ㅎㅎㅎㅎ

    • 적묘 2016.06.29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의외로 아닐거예요 +_+
      저희 집 고양이 3마리가 깬 그릇은 아마 통 털어서 1,2개?

      고양이들은 시끄러운 소리 싫어해서
      은근히 이런거 안 깨더라구요.

      귀 안들리는 고양이들은 뭔가를 깨서 사람들이 바라보는 걸 즐기는 경우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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