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그린이 크빈트 부흐홀츠 이 사람의 그림에 빠지게 된 건 책그림책에서 시작된다. 독일의 화가이자 삽화가인 크빈트 부흐홀츠의 생애는 아주 비밀스러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이책은 옛날 이야기를 옛날 방식대로 들려주는 한 위대한 책 예술가를 위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타자기, 찻잔, 넓은 수평선. 크빈트 부흐홀츠의 나라는 외롭고 아름답다. 그곳은 시적인 독특함으로 가득 차 앉아서 찾고 기다리고 방황하는-거의 언제나 혼자인-조용한 인간의 나라이다. 그곳은 경쾌하게 펄럭이거나 신비스럽고 매혹적으로 장면들이 모여 있는 책들의 나라이다. 펼쳐진 채, 또 접힌 채, 매우 높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겹겹이 쌓인 책의 나라. 슈피겔 그리고 거의 동시에 출간 된 호수와 바다 이야기 간간히 독일 동화책에 삽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