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 1776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고양이박물관, 산토리니 서울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고양이박물관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 트릭아이뮤지엄(트롱프뢰유뮤지엄) 에도 가보고 싶었고 말예요. 역시 정보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http://cafe.naver.com/ilovecat 에서 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_+ 트롱프뢰유뮤지엄이 트릭아이뮤지엄으로 새 단장 중에 있습니다. http://www.santoriniseoul.com/ 공식 사이트 들어가자마자~ 앗 서울시내가 아니야!!! 요쪽 빨간 줄 저쪽은 트릭아트전이라서 유료 이쪽은 카페와 그냥 무료로 관람가능한 갤러리입니다. 고양이 박물관도~ 무료 관람 지금은 소품 전시는 안하고 있고 외부에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진 사진 찍기 좋은 세트 느낌이랄까요? 내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안나오게 찍는다고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P&I의 소소한 재미들

물론 예전에 비해서 소소한 경품..ㅠㅠ 그냥 부스 기념품들은 확... 줄었습니다. 두손 가득 들었던 기념백 나와서 정리하고 팜플렛 하나씩 다 보고 그랬던 건 과거의 이야기!!! 그러나 다양한 사진전시회도 있고~ 보고픈 모델들도 있고 하다 보니 입구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코엑스 몰에서 전시장으로 가는 발이 바쁩니다 현장 구매해서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꽤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미리 등록.. 2011/03/24 - [지름신강림] 카메라 구매 전 꼭 해야 할 것!!! 입구부터 이런 이벤트들이 각 부스마다 또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시간이 정해져 있고 요즘은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전 그런거 없..;; 부스마다 카메라 시연을 위해서 마련해둔 피사체들도 다양합니다. 올림푸스의 자동차 그리고 밀고..

[서울하모니서포터즈] P&I 사진기자재전을 담다

벌써 20회군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짧게 사진기자재전이라고 그냥 부르는데 스튜디오 할 때는 이거저거 구매하고 업체 계약할 앨범이나 액자 제작 알아보러 직접 시연해보고 싶어서 다녔었고 지금은 실질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기종 변경을 위해 시연하는 것이 목적.. 항상 사전 등록하면서 회사 이름을 적묘로 쓰는 뻔뻔함 ㅎㅎㅎ 직급은 팀장~이 만만하죠 올해는 들어가자마자 작년이랑 비슷하단 기분이.; 첫 부스가 올림푸스 역시 PEN 밀어주고 있... 이런 저런 행사 중.. 남자 모델을 내세우는 것은 최근의 추세~ 그러나..원빈이 아니면..ㅡㅅ- 눈에 차지 않는다는 단점이!!! 일단 캐논이나 니콘보다 밀리지만 입구에서 시선을 끌고 많은 사진 전시를 실외에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림푸스의 한국시장 확대의지가 보인달..

[서울하모니서포터즈] 명동 x-file 진실은?

서울에 오면 누구나 간다는 명동.. 물론 사람이 많아서 피하겠다는 마음하나로 피하려고 노력하는 일도 많지만.. 온갖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기도 하고 살아있는 서울을 느낄 수 있는 바로 그 곳 명동.. 저는 일단 서울에 오면 꼬옥 들리는 곳입니다. 정작..; 살 때는 사람 많아서 피하는 곳이지만요. 2011/04/11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오세훈 시장과의 만남, 명동미스테리 지난 번에 한 이야기가 있어서.. 진짜 확인하러 갔었더랬습니다. 지금 글로벌 명동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기도 합니다. 5월 8일까지!!! 그러다 보니..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아아..;; 여기.. 뭔가 일종의 숨겨진 명소가 나타납니다..;;; 지나가는 외국인들도 꽤나 유심히 바라봅니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국회도서관에 가야하는 이유

제가 국회도서관 장기 열람증을 만든 것은 논문 때문이었지만 논문은 얼마 걸리지도 않았고~ 그것보다 시시때때로 계절이 보이는 국회와 도서관 주변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 제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나 보러 가는 즐거움? 그것도 무시 못하지요~ 꽃이 화사하게 만개한~ 도심 한가운데의 고즈넉한 공원같은 분위기도 물론 좋아한답니다 ^^ 물론 국회도서관을 가면 당연히 국회도 보게 됩니다 ^^ 조경이 아주 잘 되어있고 차 많은 여의도에서 쏙 들어오기만 하면 이런 분위기 있는 정원이라니..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로운 기분.. 목련이 아직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아마도 이번주가 가장 꽃이 아름다울 듯.. 국회 도서관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없이..

[서울하모니서포터즈] 한강공원 고양이도 벚꽃놀이를~

서울은 이제야 목련이 만개하네요~ 최근엔 남쪽에 주로 있다 보니 ^^;; -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부산을 포함해서 말이죠~ 목련은 만개하다 못해 다 떨어졌는데..;; 1월부터 꽃을 보고 온 올해는 더더욱~ 꽃구경이 기네요 ^^ 목련이 화사하게 핀 푸른 하늘이 더 아름답습니다. 가양대교 근처 시민공원길 따라서 쭈욱 걸어보았습니다. 아직도 개나리가 노랗게!!! 어라? 벚꽃아래~ 저만 걷고 있는게 아니네요 ^^ 옆에 곱게 피어나는 벚꽃을 즐기며 걷고 있어요~ 응? 역시 저랑 같은 보조로 걷고 있는 매너있는 턱시도 고양이!!! 여기요!!! 고양이님!!! 야옹아~~ 야옹야옹~~~ 두둥!!! 이렇게 눈을 마주칠때가 가장 좋네요~ 사진엔 사람들이 안나오게 담았지만 사실 날씨도 좋고 꽃도 예쁘고 많은 이들이 인라인과 ..

[베트남,호치민] 벤째성의 기억

항상 느끼지만 베트남이란 곳.. 어찌나 사진찍기 좋은 나라인지 진짜 다 예쁘게 나온다 살아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지요 ^^;; 우기엔 몇일이 지나도 빨래가 마르지 않고 신발에 까지 곰팡이가 생겨요~ 우기의 치명적으로 지루한 비와 사시사철 메콩강의 습기를 머금고 썩어가는 저 벽과 문짝마저 어찌나 색감이 근사한지!!!! 펼쳐진 논들과 저쪽 야자수들... 벤째성은 호치민 공항에서 3,4시간 더 가야 하는 곳인데 코코넛이 주 특산품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바로바로 돈이 들어오는 것은... 오토바이 택시 쎄옴 (Xe Om) 옴이 안는다는 뜻이예요. 뒤에 앉아서 오토바이 기사를 안아야 하니까~ 쎄옴! 쎄~는 탈 것에 붙인답니다. 택시면 쎄 택시~ 운전사는 라이 쎄~ 비 올 때는 판초를 입어야 하고 옷에 흙탕..

[서울하모니서포터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서발을 만나다

꽃이 흐드러지게 필어나는 어린이 대공원!!! 입장료도 없고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랍니다. 맹수마을에서 거의 뒤쪽에 이런 아리따운 몸매를 가진 동물이 있더군요 개과와 고양이과를 비교해 놓고~ 눈에 딱 들어온..ㅠㅠ 관심필요종.. 정작 저는 이름도 첨 본... 서발이라는 고양이!!!! 정작...진짜 가까이 보고 싶었는데!!! 저~~~~ 벽 끝 쪽에 찰싹...붙어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앞 쪽에 있는 서발은 등 돌리고 자고 있고.. 역시 오후 2시.ㅠㅠ 엇 자던 애 하나가 갑자기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골뱅이 변신 ㅎㅎㅎ 또르르르르~~~ 말아버리네요 200mm 줌을 있는대로 다 땡겨서 담을 수 있었어요. 2011/04/18 - [서울하모니서포터즈]어린이대공원에서 표범..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꽃은 언제가 제일 아름답던가요 꽃은 누구를 위해 피나요? 매년 꽃은 피고 그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진해 군항제, 서울 윤중로 그리고... 아름다운 부산의 벚꽃 저희 집 근처의 온천천 강변 거의 전국을 꽃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눈에 꼬옥..들어오는 것들이 종종 있지요.. 이렇게 곱게 예쁘게 핀 꽃을... 손에 한아름 아예 가지째 꺽어 나오는 분도 있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꺽어서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내주는 아저씨들 여자친구의 귀 뒤에 가슴 포켓에 몽실몽실 가득 달린 꽃줄기를 통채로 따서 꽂아주는 이들 오늘... 또 보았네요 그냥.. 꽃잎이 곱게 떨어지는 것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면 안되는 걸까요? 꽃은 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봄의 향연을 그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

[서울하모니서포터즈] 한옥마을의 대장금

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가자마자!! 눈에 딱 들어온 소은양!!! 일교차가 커서 바람도 너무너무 찬데 어린 아기가 있으니까 어머나~ 했더랬죠 아니... 이 아가씨..;;; 아무리 잘 걸어도 힘들지요..;; 저도 처음에 시티투어라길래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도보코스인줄 몰랐지 말입니다. 광화문-청계천-을지로 거리를 걸어서 남산한옥마을까지... 다들...슬슬.. 지쳐갑니다 있는대로 진 빠져서 도착한 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일단 청계천에서 을지로 길 사이에 아무것도 볼것도 없는데 주구 장창 걸어간다는 행위 자체가..;;; 지치는 일이랍니다. 다음에서 들어주었다는 여행자 보험은 혹시..;; 걷다가 넘어질 때를 대비해서 든 걸까요? 미스테리입니다!!! 매년 오는 곳이라 별 감흥도 없이 항상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