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 1776

[초청] 2010 IVI 국제 사진전 시상식 : 서울경복궁역 미술관

예전에 서울메트로 미술관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 사진이 여기 걸릴 줄은 몰랐네요 ^^ 2010 IVI 국제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답니다. 사진은 얼마전에 다녀온 베트남 치과의료 봉사 사진으로 한번 출사표를 던져 보았는데 좋게 봐주셔서 수상자가 되었답니다 ^^ http://www.ivi.int/photo/ 백신 개발과 보급에 관련된 좋은 일에 관련되는 콘테스트여서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베트남 호치민] 해외봉사를 가는 이유 의도도 좋은 사진전에서 수상하고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경복궁역의 갤러리에서 전시되니 너무나 기쁘네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안 전통적인 조각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벽면의 부조도 인상적이지요 주변에 무언가 큰 건물들이 많습니다. 정부기관도 많구요 맛집도 표시되어 있..

[전통혼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는 이렇게 결혼합니다!

인도네시아의 결혼식 풍습은 섬마다 종교마다 각기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꽃과 화려한 장식, 그리고 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 혹은 늦은 저녁에 아니면 여유있게 종일 이루어집니다. 꽃이 빠지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결혼식에서~ 저 화반 가운데 있는 동그란 것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신부의 화장법엔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걸까요? 신부의 얼굴에 집중하면서!!! 봐주세요 ^^ 이 결혼식은 봉사활동 현지 담당자의 시댁쪽 식구분들이어서 마음에만 담는게 아니라, 사진도 이렇게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기회였지요 (아악..ㅠㅠ 렌즈가 아쉬웠어요) 아주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 신랑 신부의 집안 양가의 결혼한 부부들이 모두 전통의상을 맞춰 입고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남자들의 전통의상에 빠질 수 없는 저 허리 뒤..

[메콩강을 따라] 베트남의 일상을 생각하다

생활의 터전이고 삶의 현장인 그곳,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저 높이 티벳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메콩강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 보다 강이 없다면 푸른 자연도 없다 삶은 강 위에서 이루어지고 강을 타고 흐른다 그 어떤 것도 강을 떠날 수 없다.. 생명 줄기.. 야자를 따서 팔고.. 야자잎을 말려 집을 짓고 강의 모래를 파고 길이 되고 삶이 된다.. 일상처럼 흘러가는 강 상류의 중국이 철도를 만들면서 지반을 침하시키고 댐을 만들어서 물을 막고 그래도 이들은 강을 떠날 수 없다 모든 것은 메콩강에서 시작되고 그로 인해 살아간다 언제나 거기에 있으니까....

[인도네시아, 디앵 고원] 지옥의 유황내음

멋진 풍광과.. 지옥의 내음으로 기억되는 이곳.. 계획에 없던 급작스런 나들이었어요..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인도네시아에 와서 처음으로 한 자연탐방이었거든요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250)s iso100 F10.0 지옥에 온 듯한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100)s iso100 F7.1 그 짙은 유황 내음!!!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250)s iso100 F9.0 여긴 한 마을이 그대로 몰살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1/500)s iso100 F22.0 밤 사이에 유독가스가 그대로... [C..

[베트남 호치민] 해외봉사를 가는 이유

전 주로 봉사활동을 할 때 단체를 찾아간답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http://www.obos.or.kr/ http://happylog.naver.com/obos/ 대사협 http://kucss.kcue.or.kr/ 한국해외원조단체 협의회 http://ngokcoc.or.kr/ 그리고 이번에 제가 다녀온 평화3000 http://www.peace3000.net/ http://happylog.naver.com/peace3000.do 요건 부산 ^^ http://vt.busan.go.kr/citynet/jsp/vol/VolHome.do?command=home http://www.laboroffice.or.kr/ 즐겨찾기를 해 놓고 제가 개인적인 일정상 움직이..

[적묘의 필리핀]꿈의 휴가, 마지막 낙원 보라카이

2009년, 보라카이 여행 부모님과 함께.... 누가 무엇으로 찍어도 그저 한장의 우표처럼 예쁘기만한 보라카이 해변을 걸었었지... 세상 마지막 낙원이라는 보라카이... 그곳의 새벽에서 노을까지 한낮의 태양과 바다를 마냥 흰색과 푸른색을 담다 녹색과 바람을 푸른 하늘의 넓이를 잴 수 없듯 저 파도의 수명도 잴 수 없을 거야 물결을 따라 춤추는 모래알의 개수를 샐 수 없듯 기울어가는 태양의 각도를 잰다는 건 무의미한 시간 여기 존재하는 것은 넘실대는 바다와 무한한 여유로움 여기 없는 건 당신뿐.... 작은 섬의 작은 다운타운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잡은 일출... 비행기 안에서의 일출이죠. 보라카이의 고양이들과 비교되는 울 집 3묘~~~ 기념품들에 완전 반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