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BIFF] 맛있는 남포동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를!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열리는 곳은 바로 남포동 BIFF광장이랍니다. 음..; 근데 BIFF광장이 예전엔 PIFF광장이어서..; 부산의 표기법이 이제 바뀐거죠~ 가끔은 PIFF광장이 검색에 더 빨리 나온답니다 ^^ 바닥의 글씨는 바꿔놓았어요 ^^ 기간 2011.10.06 ~ 2011.10.14 주최 (사)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문의 1688-3010 홈페이지 www.biff.kr 행사장소 영화의 전당, 해운대 일원 상영관 요기 딱!!! 서면 이렇게 대충~~~ 이 주변을 알 수 있어요 저쪽 넘어가 자갈치구요. 우리는 극장 골목으로!!! 굳이 고민 안해도 +_+ 먹을게 널린 곳 요기는 1박 2일 이승기가 와서 먹어서 더 유명해진 씨앗호떡집... 그 옆이 더 원래 유명해요 ㅎㅎㅎ 원조 붙이고 있는 곳이 ..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역에서 시작된다

부산역이 새 단장한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요~ 매 시간마다 이렇게 부산역 앞에서는 분수쇼가!!!! 한여름엔 아이들이 꽤나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직 국제영화제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부산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니까요! 해운대에 부산 영화의 전당이 개관하였습니다. 부산역에서 관광정보를 얻는 것도 부산을 즐기는 한 방법!!! 특히 부산역에서 해운대와 남포동 각각 영화제가 나눠서 열리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을 먼저 하시는 쪽이 좋습니다. 영화제를 즐기려면 해운대쪽 행사도 화려하지만 영화제광장은 남포동 쪽에 있고 부산역과 더 가까운 곳은 남포동이거든요. 안쪽의 관광정보 센터에서 이렇게 미리 지도를 받아오세요 잠깐!!! 고민 하고! 나무 아래 앉아서 부산역을 바라보..

[초량 차이나타운]U.S NAVY, 휴가나온 군인은 다 똑같다!

부산역 맞은 편 초량 상해거리랍니다. 부산의 차이나 타운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차이나가 아니라~~~ 미군들이 가득가득하네요!! 미해군 휴가날..;;;; 요긴 또 한국의 특수관광협회 부산지부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부산시민에겐 해당되지 않지만 외쿡 사람이 물어보면 알려주면 되지요 요런 날은 장사하기 좋은 날이지요 거리가 확!! 살아납니다. 빅사이즈 티에 이런 드레스까지 있어요~ 이런저런 기념품들도 있고 그림들 세상의 휴가나온 군인들은 다 똑같죠!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 재미있는 그림들이 있는 티셔츠~ 따뜻한 담요!! 다들 춥고 배고픈 것이 군인이랬던가요~ 특히 월동준비 용품이 많았답니다. 다만...좀 그런게 있다면..; 이 점심시간대에 꼬옥 손에 맥주를 들고 대낮에 활보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새들

가을이 내려 앉고 있는 시간.. 하루이틀 사이에 찬바람이 가득 어느새 가을이 깊어집니다. 갈대들이 바람에 후우~ 밀려갔다 밀려오고 찬 바람에도 시린 몸을 물에 떨어봅니다. 차가운 바람 마저 좋은 차가운 물마저 시원한 새들도 꽃들도 가을색으로 물듭니다. 참방... 물에 신나게 뛰어들어 가을에 빠져봅니다. 한들거리는 가을 꽃이 있고 물 속을 노니는 가을 새가 있고 유유히 헤엄칠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있고 가득 핀 범꼬리마저 사랑스러운 부산, 온천천시민공원이랍니다 ^^ 예쁜 가을로 물들어 보고 싶다면 오늘, 온천천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요? 2011/09/30 - [적묘의 고양이들]무릎 고양이로 변신,남자라면 핫핑크 2011/09/29 - [밀양, 황금들녁의 백구들] 컨트롤씨 컨트롤브이 강아지?? 2011/..

[롯데백화점 서면부산점 갤러리]에바 알머슨, 일상은 축제다

백화점에 물건을 사러가는 것 뿐 아니라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고 그런 재미로 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갤러리 대부분의 백화점에는 갤러리가 있지요 서면 한 복판에~~ 롯데백화점.... 올 가을 컨셉은 어린왕자군요 아이러니... 별과 보이지 않는 것 기다리는 것에 대한 어른들의 돈에 대한 생각을 씹는 순수에 대한 이야기를 돈이 아니면 안되는 백화점에서 하염없이 보리밭은 바라보며 어린왕자의 금발머리를 떠올리는 여우라니..... 뭐든간에.. 그냥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북적거리지 않고 숨쉴 수 있는 공간 친구들을 만날 때 지하 분수대도 좋지만 요렇게 갤러리에서 보는 것도 좋답니다. 발랄깜찍한 작품 세계 꽤나 눈에는 익숙한 그림!!! 따뜻하고 소소한 ..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내일을 여는 어린이들

부산에 어린이 미술관이 개관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나들이로 갈만 한 장소로 입력을 해 놓고 이번에 한일어린이 미술 교류전을 한다길래 조카님 손 잡고 가보았습니다. 주차장 쪽~ 주차장도 근사함 보통 대중교통 이용하면 정문만 보는데 이렇게 뒤쪽으로 봐도 괜찮군요 바로 지하 1층 어린이 미술관으로 고고고!!! 먼저 아이들이 참가해서 만든 예쁜 작품들을 보고 여기 은근히 시간 많이 듭니다 ㅎㅎ 볼거 많아요 관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이름도 보이고 저마다의 개성이 올록볼록 올라옵니다 나와서 저쪽으로 보면~~~ 한일 어린이 미술교류전이네요 앞의 방에서 신났던 조카님 여기서는 조금 성큼 성큼 요거 보다 저거 보다~~ 그림 설명이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20자 내..

[부산해운대, 문탠로드] 달맞이 고개를 넘어가보자 +_+

사실..;;; 달맞이 고개길이 문탠로드..라고 바뀐 것도 좀 어이없..;; 정말 영어가 바로서는 나라인가요? 뭐 그건 해운대에서 외국인이 많다고 치더라도 차라리 영어로 표기를 하지..;; 문탠로드는 달빛을 받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예로부터 대한팔경의 하나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달맞이 언덕의 월출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지정 하여 상징성을 부여한 길입니다. 달맞이 문탠로드에서는 밤하늘의 달빛이 여러분들의 벗이 되어 마음의 여유와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입니다 http://moontan.haeundae.go.kr 에서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좀..정신없어지기가 빛의 속도로 진행된 해운대 시가지에서 조금 올라가볼 필요가 있지요~~~ 저 높고 많은 방들..

[부산,부경대] 조경이 아름다운 캠퍼스를 거닐다

경성대 독수리만 구경하고 오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부산의 국립대 중 손꼽히는 부경대에 가봤습니다~~~ 호오..정말 조경대라는 별명이 있다더니 조경이 끝내주네요 사실 늦은 점심 먹고 천천히 걸어가다가 분명히 가을이라는데..;; 덥습니다!!! 아직 다들 옷차림도 한여름!!!! 살짝..짙어지는 하늘은 가을인데 말이죠 요기 앉아서 커피 한잔 하기도 좋답니다. 요즘은 대학 안에 커피체인들도 많이 들어오고 편의점도 있어서 쉬기도 좋네요 부경대는 무엇보다 넓은 평지!!! 캠퍼스의 가장 큰 매력이죠 살짝 어스름이 질 무렵 캠퍼스는 점점 더 예뻐집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학교 캠퍼스를 공원처럼 다닐 수 있도록 주변 담도 아주 예쁘고 늦은 시간까지 카페들도 운영되고 있더군요 주차장도 만원~~~ 아..벌써 1..

[부산 진시장] 추석맞이 생활쇼핑공간, 온누리 상품권

부산진시장은 1913년 정식 상설시장으로서 개장 이후 부산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전통재래시장입니다. 요즘은 뭐...에어컨 잘 나오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혼수제품 및 의류 전문 쇼핑몰, 원단, 잡화, 액세서리 뭐...이것저것 다 팝니다 ㅎㅎㅎ 저희 언니도 여기서 혼수 물건을 좀 했었지요. 쇼핑 좋아하지 않지만~~~ 시장 구경은 좋아하기 때문에 덥썩 따라가봅니다!!! 아직 시장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바로 시장 분위기죠~ 아 여기 안쪽은 모두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진시장 입구마다 아예 붙여 놓았어요~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라고 말이죠 시장 밖에서 살짝 쇼핑하는 것도 재미~ 생선도 꽤 많이 나와 있어요~ 지하는 기성복 한복이랑 원단~~~ 1층은 액세서리랑 맞춤 한복..

[부산시립미술관] 9월 새로운 작품의 향연!!!

부산미술관 정보를 꾸준히 받고 있다 보니.. 미술관 나들이를 가야겠다 싶어서 살포시 포스팅해봅니다. 지금 올린 것은 그제로 끝난 전시회구요 그때 사진을 마저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몇장 올려봅니다. 거대한 색채 유리를 사용한 작품이었는데 앞과 뒤가 많이 다르지요 그야말로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한참을 바라보았던 작품의 제목은 저 너머에... 소장품 기획 전시회였던 듯..; 지금 제가 보고 싶은 건... 바로 요것들입니다. 리스트 고대로 가져왔습니다 +_+ 참고하시길 도슨트 안내도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 제가 좀 기대하는 것은 야혼의 창의 감성인데 다양한 얼굴들과 동물 그림이 눈길을 끌더군요. 모네에서 워홀까지는..;; 가격대가 성인+대학생=만천원입니다. 고민 중..;;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