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부산 맛집소개] 설렁탕과 파닭파닭

딱 아침에..배고플때 이런 거 올려주는 센스.ㅡ.ㅡ 일어나서 2시간 넘었는데 밥 안 먹고 버팅기는 건 제가 차리기 싫어서라는 단순한 이유죠!!!! 정작 부산에 있는데 왜 서울 깍두기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에 가도 부산오뎅 많다고~~~~ 일단 아주 깔끔합니다. 프림 안쓴다는 말이 확실할 듯 가격은 올랐군요..ㅠㅠ 요즘 서민들이 제일 먹고 살기 힘들죠.. 백수는 죽갔어요..ㅠㅠ 국수는 리필됩니다 +_+ 예전보다는 고기가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본격 먹기 시작!!! 추가 국수 잔뜩 넣고!!! 동래구에도 꽤나 맛난 집이 많다니까요 ^^ 그리고 전에도 올린적 있는.. 동래역 쪽 별난 불닭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파닭은 이집이 최고!!! 지역 경제 생각하면 정말 요런데 찾아가줘야 한다..

[부산,남포동] 극단 나다, 도불유희

남포동으로 오랜만의 나들이를 한 것은 문화관광 +_+ 연극 ‘도불유희’ 를 보러!!!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용두산 소극장이 있다. 극단 나다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 .... 그런 것에 예술계통이 들어가다니 가슴 아플뿐... 광복동은 정말 거리 정리를 어찌나 곱게 했는지 어렸을 때 기억과 자꾸만 비교하게 된다. 용두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 칸만 타고 올라가서 미타선원에서 계단으로 내려와도 된다. 초파일 분위기가 한창이~ 미타선원에서 한지등을 보는 것도 즐겁다 용두..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꽃은 언제가 제일 아름답던가요 꽃은 누구를 위해 피나요? 매년 꽃은 피고 그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진해 군항제, 서울 윤중로 그리고... 아름다운 부산의 벚꽃 저희 집 근처의 온천천 강변 거의 전국을 꽃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눈에 꼬옥..들어오는 것들이 종종 있지요.. 이렇게 곱게 예쁘게 핀 꽃을... 손에 한아름 아예 가지째 꺽어 나오는 분도 있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꺽어서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내주는 아저씨들 여자친구의 귀 뒤에 가슴 포켓에 몽실몽실 가득 달린 꽃줄기를 통채로 따서 꽂아주는 이들 오늘... 또 보았네요 그냥.. 꽃잎이 곱게 떨어지는 것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면 안되는 걸까요? 꽃은 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봄의 향연을 그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