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353

[적묘의 부산]해운대모래축제 2018,5월 22일까지,영웅, 모래로 만나다

2018.05.19(토)~2018.05.22(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구남로 일대 정말 오랜만에 갔다왔어요. 이번엔 부산 날씨가 워낙에 다이나믹해서..ㅜㅜ 하루는 추워서 못가겠더니오늘은 더워서 못 걷겠더라구요.. 아니 무슨..ㅜㅜ 이렇게 5월에 봄여름에 칼바람을 얹는 건지..;; 게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밤에 들어온 유럽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부산은 정말 너무 많이 빨리 변했다고그리고 간판들... 모래조각의 스폰서 표시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작품들에 뭐냐고... 유럽은 확실히 그런 부분에 대한 제한이 많아서법을 지켜야 한다고 그러는데.. 그 법이 참 부럽더군요. 여러 스폰 광고 중 최고봉은 역시 현# +_+ 그럼요 모래 장난 하려면 굴삭기 하나씩은 다 있어야죠 [MEET SAND : 관람 ..

[적묘의 부산]남포동,부산타워,포토존,미타선원,연등에 불이 들어오다,부산데이트코스

자갈치에서 내려 부평깡통시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 부산의 랜드마크지금은 광안대교에 좀 밀렸지만.... 길을 잃을만 하면 고개를 들어 찾아보면 되는방향 확인용이기도 한부산타워랍니다. 부평동 깡통시장에서국제시장을 통과해서 가면 바로 영화 국제시장에 나왔던 그꽃분이네가 나오고 쭉... 원단과 옷, 벼룩시장, 구제시장 다양한 시장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이지요. 역사들을 다시 짚어갈 수 있게 만드는안내판들도 많구요. 부처님 오신 날 준비 중인연등탑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축제가 그리고 5월 길에는 벌써 연등이!!! 태양열? 응? +_+ 전에 못 본걸 봤네요!!!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에스컬레이터도 있고~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금방 중간에 미타 선원이 있..

[적묘의 부산]테라로사,유채꽃이 가득, 커피 한잔에 까눌레 한입

오랜만에 들렸네요. 코스트코 갔다가 테라로사로~ 줄리안 오피의 전시회가 있네요 비가 마구 쏟아지기 전4월에 날 거의 여름처럼 더웠던 때쯤 유채꽃이 마구마구 피었던 때 그때 다녀와서 유난히 더 화사한 듯 2017/12/06 - [적묘의 부산]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 복합 예술, 문화 공간,테라로사,야경,예스242018/02/14 - [적묘의 부산]키스와이어,고려제강 기념관,무료입장,예약제, 와이어,산업기술2018/01/04 - [적묘의 간단레시피]냉동새우만 있으면~새우볶음밥, 새우카레,새우라면,코스트코냉동새우 활용법 2017/03/20 - [적묘의 코스트코tip]이건 꼭 사야해,베이글 냉동/냉장보관,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굽기2018/01/30 - [적묘의 페루]고양이가 있는 카페,쿠스코 피삭에서, ..

[적묘의 부산]온천천, 벚꽃이 피고 지고,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복잡한 4월잔인한 4월 그리고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4월에... 좋은 소식으로 가득하길... 겨울은 사람들을 움츠리게 만들고겨울은 나무를 헐벗게 만들고 봄은 겨울보다 강해서어느새 세상을 또 다른 흰색으로 덮고 낮만큼이나 따스하고낮보다 더 예쁜 밤을 만들고 몇 번의 비와몇 번의 변덕스러운 추위 흘러가는 것이강물인지 꽃잎인지 그래도 꽃은 피고잎사귀가 나오고 그리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 살아있다는 것은 변화한다는 것 그러니 꽃잎이 지는 것은 아쉽지만붙잡으려 하지 않는 것 다시 올것이니까 이렇게 가득... 이 시간을 보내면 다음 꽃이 피어나고 다음 계절이 돌아오고그 계절이 또 지나가면 열매가 되고또 한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계속 무언가가 변하고 그렇게 순간..

[적묘의 부산]부산타워,랜드마크,유료입장,윈도우맵핑쇼,2층전망대,출사추천

솔직히 +_+ 직접 돈내고 올라가서 잘 왔다 생각했던 것은 시간을 길게 해지기 전 부터 해지고 난 뒤 맵핑쇼까지 다 보고 내려왔기 때문시간에 쫒겨서 급하게 다니면 조금 아쉬울 듯합니다. 전망대는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2층은 윈도우 맵핑쇼 때문에창문에 필름이 발려져 있어요. 그래서 창이 더러운게 아니라필름 때문에 사진이 잘 찍히지 않습니다. 자아..그러니 +_+ 부산타워에 올라 갈 때는 그걸 감안해서!!! 전망을 볼거니까요 +_+ 전망 좋은 날!! 시야 확보되는 화창한 날 올라가봅니다. 티켓은 일반적으로 할인해주는 것이 그닥 없는데에어부산 항공권을 가지고 있으면30일 안에 1인 동반 50% 됩니다. 사실 그래서 갔죠. ^^;; 2인에 8천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원래는 성인 ..

[적묘의 부산]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홍보관, 순수365, 물복지, 무료체험

처음 가본 부산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입니다.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실제로 들어가 본 건 완전 처음!!! 사실은...다른 일로 갔지만 ^^;; 몰랐는데 +_+부산 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하는 일이 많더군요. 특히 이런 물복지 사업우와..진짜 좋다!!! 하고 감탄 또 감탄!!! 예전엔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물탱크가 꼭 필요했었죠. 노후 주택의 경우는수도관 문제로 누수가 생기는 일도 많구요 그런 내용들을 꼭꼭 집어줄 수 있는 부산형 물복지에감탄하면서 들어갔어요. 건물 앞의 조형물도인상적!!! 딱 주제가 명확하죠 ^^ 타일 색이랑 배색도 시원하고청결해 보여서 좋네요. 가끔 건물들의 주제과 관계없는 요상한 설치작품들에 괴로울 때가 많은데..마치 그냥 찍어낸 듯한..;;; 그리고 아마도 실제로..

[적묘의 부산]크리에이터 스튜디오,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센텀시티, 벡스코 근처

항상 3디 프린팅 수업만 하다가 이번엔 유툽 공부하러 다녀왔지요. 이런 곳이랍니다 ^^ 영화의 전당 옆옆으로 가면 보이시죠? 이렇게 +_+ 멋진 공간이 있답니다. 바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인터넷에서 신청하고수업들으러 가서 출석등록하면 됩니다. 잘 하는 사람 말고안 하는 사람 말고못 하는 사람 찾음 안에 들어가보니까 +_+ 참 예쁘네요 컨테이너처럼 부산은 역시 항만물류의 도시 +_+ 그런 컨셉일까요? 스튜디오도 여러 개~ 다양합니다 스튜디오 한 군데는 크로마키 기법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탐나는 스튜디오!!! 그리고 편집실도 +_+ 강의 재미있게 듣고 하루 저녁이 후딱 지나갑니다 그런데...정말 열심히 계속 성실하게!! 그게 참 힘들죠..ㅠㅠ 유투버..

[적묘의 부산]부산대학교 순환버스,벚꽃놀이,출사지,산벚꽃,사진놀이

다이나믹한 부산 날씨..;; 이렇게 햇살이 뜨겁고눈이 부셔서 선글라스 꼈었는데 왜 갑자기 추워진걸까요!!! 그래도 낮은 따뜻한 부산~+_+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부산대 순환버스 회차지점으로 가시는 걸 추천 추천합니다. 사실은..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이른 아침에 혼자 강의실에서책 들여다 보다가 아무리 봐도 백인의 의무라는 원제가 더 나았다면서궁시렁..궁시렁 하다가... 제 생각엔 이 책의 번역제목은 장 지글러의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에 대한 오마쥬 격인 제목인 듯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그렇게 굶주리는 세계도 일상이 있고 꽃이 핀다는 것 그러니... 굶주리더라도우리는 꽃을 보러 가야합니다 +_+ 그림자 속의 세 사람이함께 올라갔죠. 하늘이 파랗게 벚꽃은 핑크색으로!!!..

[적묘의 부산]벚꽃엔딩,온천천카페거리,벚꽃매너,이거 실화냐,능수벚꽃,4월출사

어쩌다보니 매년 꽃놀이 벚꽃이 날리기 시기에 올리게 되는 글과 사진들은 아쉬움이... 온천천 카페거리가 유명해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그냥 편히 오가던 길들에 곱게 차려입고 셀카봉을 들고 디에셀알을 들고 출사오시는 분들이 많아질 수록.... 어찌... 나무들이..;;; 사랑받고 더 꽃을 활짝 활짝 피우면 좋으련만 이 나무 저나무... 사람들이 올라가네요.... 손이 닿지 않는 곳은꽃들이 가득한데 손닿는 곳은.. 이렇게... 이렇게.. 몽글몽글 꽃가지에 꽃이 가득해야 할 텐데 이렇게... 머리에손에옷에 입에 물고... 나무를 걷어차면서뛰어 올라서 꽃이 아니라 숫제 가지까지 꺽어가면서.... 몇 안되는 능수벚나무들은 주말까지만해도 정말 사진 찍기 예뻤는데 손닿는 가지들은 이렇게... 이렇게...

[적묘의 부산]삼정더파크,동물원에서 만난 커다란 고양이들, 고양잇과 동물들,호랑이,삵,표범,사자

한가로운 날들 한가로운 고양이들 큰 고양이들... 그 중에서 그래도좀 익숙해 보이는 매력넘치는 고양이 크아... 느므느므 좋아!!!! 표정이 진지하네 뭐보나 했더니 정말 순식간에 날아 올랐어요!!! 날자 날자!!!! 그리고 만족스럽게 어슬렁 어슬렁 점심이 지난 오후 느른하게 누워 있는 흑표범 무늬가 보이지만 일단 검은 색!!!! 완전히 까만게 아니라 무늬도 있고바탕 터럭이 검은 색이었어요!!!! 역시 이러라고 산 망원렌즈!!! 이번에 새로 단장한 동물원을 처음 갔는데 상당히 넓은 우리에 동물들에겐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만큼 사진 찍기엔 거리가 있어서 거의 모든 사진들을 망원렌즈 마운트로 담았어요. 아유 이쁜 고양이 이쪽으로 오렴 +_+ 이라고 하기엔..;; 그죠? 넘 멀죠? 그 옆의 사자님도!!!1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