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 19

[적묘의 고양이책]모든일의 발단은 고양이,독서,책읽기,추천도서,성장소설

순식간에 읽어 내린정말 재미있게...성장 소설이고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버지와 아들, 그들이 이사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그 모든 일들의 발단은 고양이 모든 일의 발단은,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질 맥클린(Jill MacLeam) / 서소울역출판 : 뜨인돌 2012.06.29상세보기 시작도 끝도... 고양이.. 엉엉..ㅠㅠ 감동이야... 2018/08/29 - [적묘의 독서]조선에놀러간고양이,아녕,고양이 일러스트,민화의 재해석,사료 재탄생2018/05/07 - [적묘의 독서]고양이처럼생각하기,동물행동컨설턴트,행동학에서 본 고양이양육 대백과, 고양이책2018/02/02 - [적묘의 독서]당나라에 간 고양이,과지라,고양이 일러스트에 눈이 즐거워라2016/01/08 - [적묘의 책장]삶을 엿볼 수 있다..

[적묘의 시선]18번째,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여의도스카이라인,아드리안 스미스,고든 길 아키텍처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8번째,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축 여의도의 고층 건물 중 하나 여의도 스카이 라인들이 점점 화려해 지고 있는데 그 중 독특한 라인과 높은 층수 그리고 50층 전망좋은 식당이 있는 건물 초고층 건물 설계 일인자인 건축가 아드리안 스미스 작품이랍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Head Office Building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건축주 전국 경제인 연합회 위치 서울 여의도동 설계 2009년 준공 2013년 규모 연면적168,682㎡ 지상50층/지하6층 높이 246m 시공사 현대건설 건축가 아드리안 스미스 + 고든 길 아키텍처( Adrian Smith + Gordon Gill) 수..

[적묘의 커피]홈카페,드롱기,eco310,에스프레소 샷잔,빈티지 디자인,에스프레소 머신

드디어 투명 에스프레소샷잔이 왔습니다!!! 실은 저거 별 상관없으면 그냥 완전 저렴한 걸로 사려다가아무래도 뜨거운 커피가 나오는데위험할거 같아서 에스프레소용 샷잔을 검색해서그 중에 저렴이로 골랐습니다. 에스프레소는 60∼70㎖ 용량의 데미타세(Demitasse)라 불리는 에스프레소 전용 잔에 주로 담지요.그런데 +_+ 전 좀... 길게 추출하는 편이거나 물을 타거나 우유를 섞는 편이라서더 큰 잔을 선호합니다. 한 잔의 양은 1온스(약 30㎖)가량 원샷(One Shot)은 영어, 이탈리아어, 솔로(Solo) 두 잔 분량은 에스프레소 투샷, 더블샷, 이탈리아어로 도피오(Doppio) 카페 도피오로 주로 뽑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잔이 또 커지고..;;;; 문제는...이렇게 불투명한 잔을 쓰니까안보여서 +_+ ..

[적묘의 제주도]제주4.3평화공원,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2016년 사진/글]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에 시작된 일이지만정작 종료는 ... 6.25 한국 전쟁보다도 더 긴 시간그리고 아직도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입니다. 1948년 8월 15일 남한에 대한민국이 수립된 후에본격적으로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고미군, 대한민국 군대가 함께 투입되어제주 도민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진압하면서 무려 1954년 9월 21일까지그리고 그 이후에도 빨갱이 도장을 찍어서제주 도민들은 7년 7개월 이상 1만명 이상 학살 당하고 그 이후에는 연좌제에 걸려들었던 거지요. 모든 사건상황을 무장대의 소행으로 조작하고도민들을 학살했던 제노사이드, 대량학살로 이어진 행위였습니다. 국제적으로 냉전 상황, 국내적으로 내전 상황인권문제가 대두된 것은 21세기..

[적묘의 고양이]계단의 모노톤 자매 고양이,할묘니,알고보면 냥아치 눈치싸움

무채색 고양이들이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계단 옆에 붙은 스티커 애들도 사실, 15살 묘르신들이네요.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린정원으로 고양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은데 선선해지니 부겐빌레아도 꽃이 싱싱당황스럽게 배꽃 다시 피었..;;;철없는 꽃같으니!!! 자몽도 통통하게 세개나 달렸답니다. 얘들아 구경가자!!!! 못 들은 척.... 못 알아듣는 척 하기엔13살 14살이잖아 다 알아들을거 같은데... 크키 부스럭 소리는 정말 잘 듣습니다. 열심히 과자를 들고 부스럭부스럭고양이 간식 먹자아~ 한칸씩 간신히 꼬시는 중 계단 하나씩 올라옵니다. 계단 하나에 간식 하나 더 없냐 내놔 훗...다 털어먹었나보다 간식 그거 가지고어디까지 꼬시려고 한거야 훗 오늘은 여기까지 2018/08/27 -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자..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도시생태계, 캣맘 맘이 그래

집 앞 큰 길에누군가가 사료를 주고 있어요. 제가 처음부터 사료를 준건 아니랍니다.꾸준히 사료를 주는 분들이 좀 있는데어느 순간 띄엄띄엄 고양이들이 더 배고파하게 되거나...하는 안 좋은 경우도 있고... 거기에다가..;; 사료들을 치우지 못하는 경우나쓰레기를 남기는 경우 그거까지 일이 되니까.... 이렇게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사이사이에서매번 만나는 고양이들 이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영역다툼이 있고 경계를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밤에 우연히 마주치면 그때 그때 조용히 빨리 집에 가서사료랑 간식이랑 더 챙겨주고 쓰레기 싹 치워서 버리고 우리집이니까 가능한 일들 우리집이니까 그냥 와서 편하게 먹고 가 폭염이 계속되고비가 쏟아지는 동안한참 더 말라버린 고양이들.... 자주 보지만정말 제대로 찍기 힘든 이 삼색냥..

[적묘의 벡스코]2018 부산카페쇼,관람후기,센리단길 스탬프투어

커피 관련 전시는 거의 다 갔는데벡스코 전시회가 점점 규모가 작아지네요. 특히 이번엔 제가 개인적으로 구입하고 싶은에스프레 머신과 함께 홈카페에서 사용할 것들을몇가지 구입하려고 기대하면서 갔는데결론은 판매 부스가 없었어요. 입장티켓은 입장팔찌랍니다. 밖에서부터 여기저기 붙어 있어요이번주에 전시가 다양합니다. 10시 시작시간에 딱 맞춰서 갔답니다. 이번엔 규모가 크지 않아서한 시간 안에 돌 수 있어요.그런데 전시장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거~ 벡스코에서는 전시장 배분에 따라서화장실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제일 앞쪽의 메인 부스 3개 신기했던 라떼아트 펜!!! 그냥 저렇게 쉽게 +_+ 신기신기 지난 번에도 참가해서 호기심 뿜뿜하게 했던로스팅 기계 그리고 카페 부스 중에서는 제일 컸던마리스텔라 대부분 ..

[적묘의 부산]기장 철마,곰내재,연밭에서 만나는 가을,곰은 없어요

갑자기 비가 쏟아질지 모르고다녀온 곰내재입니다. 연꽃밭이 있답니다. 그냥 살짝 흐린 정도의 날씨였거든요. 새벽에 내린 비~ 반짝반짝~ 곰내재는 함박산과 문래봉 사이 능선에 있는 고개랍니다. 정관읍과 철마면 사람들이 오가는 교통의 요지로 곰내재를 지나 정관읍으로는 바로 신도시와 연결되어 있는데 예전에 곰이 와서 물마시고 가던데래요 저는 못 봤는데 아버지께서 저 사이에 웅크리고 있다가후다다닥 지나가는 새끼 노루를 봤다고 하시네요. 에구.. 이런데 와서 연을 꺽는 사람들이..;; ㅜㅜ 진짜 그러지 마세요~ 꽃놀이 가서 꽃 꺽는 사람들은 정말 무슨 생각인지자기꺼 아니면 꺽어서 선물하는거 아니라는거!!! 여름이 끝나고 연꽃이 떨어진 걸까쏟아지는 큰 비에 꽃들이 떨어진걸까 연밥을 보면 전자인거 같네요. 이렇게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