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여행tip]미국ESTA 신청,2021년 이후 쿠바 방문자NO, 환율, 외화준비,여행자카드 준비,캐나다 eta신청 완료,앞으로 쿠바 여행은 고민

 

 

마일리지를 털어보자!!!

 

가족 마일리지를 모두 모으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계속 유효기간을 연장해 주었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을 다 털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김에..

 

오랜만에 북미, 남미를 소소하게...

 

여유있게

 

진짜 그냥 여행으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돈은... 뭐..텅장되면 미래의 내가 일할 거니까요....

 

 

 

 

그래서 표를 끊고

시나브로 소심하게 환율 보면서 심장을 부여잡고...

 

 

두둥!!!!

 

문제는....

 

쿠바였습니다!!!

 

여권에 떡하니 쿠바 비자가...

 

아.....

 

 

미국과 우리는 

비자면제 신청. 온라인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작성 가능한 esta가 있죠!!!

 

그런데 가끔 이게 걸린다는 거예요..

 

갑자기 페루에 있는 친구가 쿠바 언제 다녀왔냐고 해서 

갑자기 머리 속이 하얗게...

 

이 항목 때문에...

 

Have you traveled to, or been present in Cuba, Iran, Iraq, Libya, North Korea, Somalia, Sudan, Syria or Yemen on or after March 1, 2011?

 

 

그러나 다행히...저는 2015년 여행이었기 때문에

2021년 이후 쿠바가 다시 테러국으로 지정되면서 그 이후가 문제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경우는 미국 비자 인터뷰를 통해서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전에는 아예 쿠바에서 여권에 도장 안찍는 방식으로 처리했었는데

저는 또 마침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었을 때 미국에서 딱 풀렸을 떄

쿠바 비자를 여권에 찍어도 미국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던 시점에

쿠바에 갔단 말이죠.

 

그리고 그 이후에 한국 돌아와서 미국령인 괌에 다녀올 때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괌은 esta도 필요 없었던 때죠.

 

 

신청시 마지막 부분에 요렇게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 

 

1) Do you have a physical or mental disorder; or are you a drug abuser or addict; or do you currently have any of the following diseases (communicable diseases are specified pursuant to section 361(b) of the Public Health Service Act):
Cholera
Diphtheria
Tuberculosis, infectious
Plague
Smallpox
Yellow Fever
Viral Hemorrhagic Fevers, including Ebola, Lassa, Marburg, Crimean-Congo
Severe acute respiratory illnesses capable of transmission to other persons and likely to cause mortality.
No
2) Have you ever been arrested or convicted for a crime that resulted in serious damage to property, or serious harm to another person or government authority?No
3) Have you ever violated any law related to possessing, using, or distributing illegal drugs?No
4) Do you seek to engage in or have you ever engaged in terrorist activities, espionage, sabotage, or genocide?No
5) Have you ever committed fraud or misrepresented yourself or others to obtain, or assist others to obtain, a visa or entry into the United States?No
6) Are you currently seeking employment in the United States or were you previously employed in the United States without prior permission from the U.S. government?No
7) Have you ever been denied a U.S. visa you applied for with your current or previous passport, or have you ever been refused admission to the United States or withdrawn your application for admission at a U.S. port of entry?No

8) Have you ever stayed in the United States longer than the admission period granted to you by the U.S. government?No
9) Have you traveled to, or been present in Cuba, Iran, Iraq, Libya, North Korea, Somalia, Sudan, Syria or Yemen on or after March 1, 2011?Yes

Country
CUBA (CUB)From
March 2015 To
March 2015Primary Reason
To travel as a tourist (vacation)

 

이부분이 문제인거죠

 

갑자기 쿠바가 질문에 등장하는데 하필이면 2011년을 기준으로 넣어두니까

다들 식겁하는 겁니다.

 

 

그리고 참 불편한 것이...메일로 승인이 오는 것이 아니고

변동이 있으니까 확인하세요 하고 답메일이 옵니다.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하게 합니다.

 

https://esta.cbp.dhs.gov/esta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세 번 정도 미국의 에스타를 신청했었는데 이번엔 2시간 20분 만에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미국 입국시에 무조건 통과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 함정

 

입국심사에서 얼마든지.. 너 아웃..가능하다는 거죠.

 

입국과 출국 비행기 티켓을 제시하고 얼마나 머물 것인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여행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을 하고 통과되야 입국 되는 것!!!

 

 

 

 

 

캐나다는요?

 

세상 친절하게 승인번호와 함께 신청과 거의 동시에 응답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여행허가(eTA) 신청이 승인되었습니다. 이제 항공으로 캐나다로 여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었습니다.

캐나다로 여행할 때는 eTA가 전자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eTA 신청에 사용한 여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새 여권을 취득한 경우 새 eTA를 신청해야 합니다.

항공사 체크인 직원과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은 귀하의 여권을 사용하여 귀하의 eTA 상태에 전자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eTA 상태 확인 도구를 사용하여 eTA 상태와 만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를 위해서는 위에 명시된 eTA 번호와 eTA 신청에 사용한 여권의 세부 정보가 필요합니다.

캐나다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다음을 방문하세요.www.Canada.travel . 캐나다에서 만나요!

 

-----------------------친절하네요.. +_+

 

 

 

베트남 다녀올 때 아무 생각없이 다녀왔는데..;;;;;

 

비자 신청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참 편하게 다녀왔지 말입니다..;;;

 

 

 

-------------------------------

 

 

이번 여행은 혹시나 쓸 수 있는 돈이 있나 확인

안가본 나라 돈들도 섞여 있고

 

 

 

이번에 안 갈 지역도 ...있으니

돈 확인은 필수

 

그리고 오랜만에 가는 거다 보니..

 

화폐개혁도 확인

 

 

 

남은 동전들은 환전도 어렵고 사용도 다 못해서 챙겨오죠

 

그 중에서... 사용 가는 한 것이 이거 하나...

 

이전에 부모님 여행하고 남겨 오신 동전 하나~~~

 

 

 

 

 

그리고 수집 겸으로 나왔던 

페루1솔들...

 

 

 

 

 

오오 멕시코 동전도 하나 있군요!!!

 

 

 

 

사용할 수 있는 돈들만 

 

동전 주머니에 챙겨 놓고

 

이번엔 통장에 들어있던 달러들과 동전 주머니

그 외의 환전은 모두 해외사용가능한 체크카드를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100일 넘는 여행에서 사용할 모든 돈을 환전해서 갈수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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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바 여행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상황이 이러니 조금 고민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미국 입국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 했을 때

지금 상황에서 로망 하나로 쿠바 여행을 진행할 것인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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