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 공항은 이렇게 한가롭군요.
공항에 온 것이
몇년 만인가요~~~
2018년에 김포공항에서 생채정보 사전인식을 하고
정작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편했어요~
집 앞에서 공항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공항 국내선 정류장에 내린 사람은 저 한명
중간부터는 텅텅 빈 버스....
정말... 버스 안에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오는 공항이라
정말 두근두근
큰 꽃이 눈에 팍 들어오는 화려한 트리
그리고 사람없는 공항.....
일단 에어부산을 찾아서
수하물을 보내야 합니다.
아...
미리 체크인을 하고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까지 끝내놨어요.
유럽 저가형 항공처럼
이젠 카운터 체크인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유는 코로나 19 확산방지~
사이트 참고하셔요~
사실 에어부산보다 더 저렴한 항공들도 있는데
에어부산은 기내 휴대수하물이 10kg
하나라고 하지만 노트북 가방은 예외라서
실제론 작은 크로스백까지 하면 2,3개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상 큰 가방에 다 집어 넣어서 한개로 만드는 편!!!
기내 반입 안되는 것과 수하물 금지 꼭 확인하시고..
그리고 역시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
무료 위탁수하물= 보내는 짐....15kg
그래서 도합 25kg의 짐을 가져갈 수 있어서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무료 수하물로 여행할 수 있어요.
추가 비용없다는 것!!!
정말 저렴한 특가항공권은 그 전에 미리 수하물 무게를 확인해서 구입하세요!!!
정작 특가 항공권은 구입자체가 어려웠...ㅠㅠ
그리고 그 가격이면 수하물 가격 지불할만해요.
짐을 보낼 때는
신분증+ 마스크 내려서 얼굴 확인 해야합니다.
짐까지 다 체크하고
이제 보안체크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항상 김해공항 2층에선 전시회가 있는 편
앉아서 쉬기도 하고
그림도 쭈욱 보고 저쪽으로 계속 계속 가면
공항 풍경도 둘러 보고
화장실도 갔다가...
왼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간단한 푸트코트
그리고 정원이 있어요.
잠깐 음료수 하나 마시고
바깥공기 한번 들이 마신 다음에
생체 정보로 가볍게 통과
국내선은 항공권과 손
그리고 혹시나 대비해서 신분증
국제선은 당연히 여권 필수지요~
사람없이 한가롭게...
통과했구요.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세계 어느 나라 공항에나 있는 기부함 한번 들여다 봅니다.
역시 국내선이라 한국돈...
아...
이러지 말지..쓰레기는 좀...ㅡㅡ;;;
비행기 기다리는 곳에서도
좌석 띄워 앉기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적인 모습들이 많이 변하고 있네요.
비행기 안에서의 음료 서비스도 없어졌구요.
마스크는 필수~
그리고 화장실도 자제
가지고간 음료나 음식도 비행기 안에서는 섭취 금지!!!
김해 공항 주변은 대부분 요런 분위기...
40분이면 서울 도착하지요.
그사이에 해가 지고...
살풋 잠든 사이에 도착....
김포 공항이 근처랍니다.
역시 16,17 쪽은 비행기 날개 위쪽이네요.
그래도 무료 좌석 체크인 시에 가장 문에서 가까운 쪽의 창가라서
자주 날개 쪽에 앉게 된답니다.
코로나 시작하고 부스터샷 접종 후
첫 여행, 첫 공항, 바뀐 것들 확인하고 여행 준비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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