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 할묘니,까칠한깜찍양,먹으면 안되죠, 초식동물,대파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된다고,캣닙은 괜찮아,농심,화분농사,갤21

적묘 2023. 8. 31. 16:52

 

 

집에서 이것 저것들을 키우다 보니...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이 아닌 풀들도 많습니다.

 

보통은 고양이들이 알아서 안 먹던가

독성이 있는 건 먹고 난 뒤에 토해냅니다.

 

 

 

 

제일 더웠던 때는 ..

 

정말 사람도 힘든데 저 털덩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싶은데..

 

 

항상 고양이의 자리 선점은 제일 시원한 곳

그러나 에어컨은 싫어함.

 

 

 

 

 

바람 통하는 곳에 딱!!!

 

길막을 하고

 

이 냥아치 같으니라고..

 

지나가면 야옹거립니다.

 

 

 

 

 

 

 

슬슬 꼬셔서 

 

간식으로 꼬여내어~~~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너, 옥상으로 따라왓!

 

그런다고 오는 고양이가 있을리가 없죠..ㅠㅠ

 

 

 

 

 

바로 사람 식겁하게 하는 우리 할묘니..

 

먹으라고 캣닙 화분을 3개나 만들어놨는데

 

 

굳이!!!!

 

저 지금은 잔파처럼 보이지만 대파로 키울겁니다..;;

 

씨발아로 키운 간신히 키워낸 야리야리한 저 어린 것을...

 

 

 

 

소리부터 질러서...

 

입질을 못하게 했어요.

 

 

 

파, 양파, 부추 등 이런 종류의 채소에는

고양이 혈액에 강한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과 설사, 혈뇨, 구토와 발열

 

이 채소들을 날 것으로 먹을 경우 비타민 B1의 흡수에 장애를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사히 잘.... 가드에 성공!!!

 

지금 두달 정도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내고

요만큼 자란 대파!!!

 

날씨도 고양이도 물리치고 

 

이만큼 키워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폰을 2018년부터 썼던 lg 보급형에서 갤21로 바꿨습니다.

 

하도 여러번 떨어뜨려서..;;; 중고폰으로 구입완료.

 

 

 

 

그래서 폰에 익숙해지려고

 

우리 할묘니도 거리를 두고 3배줌으로 찍어도 나오네요 ㅎㅎㅎ

 

호오~~ 이것이 갤21...

 

다들 갤23 쓰고 접었다 폈다 하는거 쓸때..

 

그러나 저는 요정도도 뭐...괜찮아요...

 

 

 

 

 

3배 줌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새벽 5시 반 햇살이 부족한 시간에도

 

어느 정도는 잡아 냅니다.

 

 

 

 

 

 

 

그 사이에 수풀이 된 캣닙 화분을 셀프로 뜯어 먹고 있는

 

초식 동물 깜찍 할묘니

 

 

 

 

아...새벽빛에 전투적으로 풀을 뜯는 고양이를 잡는 건 힘들군요.

 

 

 

 

 

 

약간 뭉개지는 건....

 

역시 빛이 부족한 시간에 줌을 당겨서...

 

 

 

 

 

 

가벼운 새벽 산책

 

캣닙 한입 먹고 신난 우리 할묘니는 해 뜨는거 잠깐 보다가

다시 내려가 드러누우십니다요~~~

 

 

 

 

 

 

 

역시 햇살이 있을 때

 

움직이지 않는 드러누운 고양이는 정말 사진 잘 받네요 ㅎㅎㅎ

 

갤 21 괜춘!!!

 

아 화소가 뭉개지는 그 기분이 아닌....

 

일단 대파도 지켰고, 할묘니는 잘 지내고 있고, 캣닙은 잘 크고 있고

갤 21은 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당분간 무거운 디에셀알은 놓고 다닐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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