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경성대,독수리] 빈사의 날개를 펴다

적묘 2011. 4. 4. 12:29


경성대를 굳이 찾는 이유는..

독수리를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경성대의 상징인 독수리!!!


과연 그것 때문에 독수리를 키우는 걸까요?




밥 먹고 올라간 시간이 정확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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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밥 먹고 이것저것 좀 보고 올라갔으니
식사 시간만 프랑스 코스요리 수준??





경성대는 뭐..

일단 등반한다는 자세로 출발합니다 ^^;;




저 길을 올라가서


새로 지은 도서관 건물 앞에서

독수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올라갑니다!!!



눈은 은근 애처러운데!!!!



날개를 펼치는 모습은




오오..2,3미터에 달한다는 저 날개!!!!





아앗..

공주부양이 아니라

그야말로 비행인데!!!!




아아..초점이 마냥 아쉽습니다..


촘촘한 철망..



힘차게 날아오르지만

이 독수리가 갈 수 있는 곳은

철창의 저쪽 끝..





좀 심심해 보이는 이 아이는..




발치에 돌아다니는

참새에게도 별 관심이 없어요


 


그냥...

무심히 바라보는 눈빛..





같이 무심해 지는 참새..






뒤에서 파닥파닥이는

다른 독수리가 있어도..




이렇게 무심해진 이유는...

이 독수리가 아파서일까요?





빈사 상태였던

독수리들은

다시 체력을 회복시켜서 날려보냈는데도

엉망이 되어서 돌아왔다고 해요..



어느새..

반려동물이 되어 버린..

새장 안의 독수리..

그래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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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경성대의 상징이기도 한 독수리..새장 안에서라도 건강하길!!

2. 꽁지털 하나 어찌나 탐나는지요 +_+ 울 고양이들 완전 좋아할텐데!!!

3. 경성대 안의 조류박물관도 볼만 하답니다 ^^

독수리의 건강을 빌며! 다음뷰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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