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일이어서 다녀왔습니다.
생일쿠폰이나 할인 행사가 아니면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기도 하고
일단 +_+ 목적은 딸기홀릭
어렸을 땐 딸기를 먹을 수 없는 계절이 생일이었는데
하우스 농사가 일반화되면서
딸기가 겨울 과일이 되었다는 것도 역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졸업식과 겹치는 바람에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일단 추천이냐고 물으신다면, 음....
한번은 가볼만합니다.
두사람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한번에 한자리에서
3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단점은...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건 잘 없다는 것과
보통 한시간 이상 먹진 못한다는 거
스테이크는 부들부들
연하게 안심으로 좋았구요
역시 제 메인은 연어였습니다.
연어랑 아보카도, 할라피뇨
원래는 또띠야랑 같이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런거 없음..;;;; 뻔히 아는 맛들이니까 그냥 제 취향에 맞게~
떡볶이도 있더군요.
두부, 브로콜리, 옥수수, 누들 종류
역시 빕스는 치킨 +_+
얼큰하게 부야베스
해물 많이 주세요
하고 받았답니다.
부야베스는 프랑스식 생선스튜인데 ㅡㅡ;;
실제로 받아보면 얼큰한 쌀국수 같은 느낌?
딸기 홀릭 쪽은 생각보다
딸기를 먹을 일이 많지 않아서 사실 좀 아쉬웠어요.
딸기가 올라간 것들이 대부분
아주 특색있게 맛있다는 아니고
커피와 곁들여 먹기에 좋음.
무난한 맛들입니다.
마카롱은 셀프로 만드는 건데
와사비처럼 보이는 것이 민트
크림류들은 상당히 느끼해서
저렇게 담았다가 거의 크림은 걷어내고 먹었답니다.
한번은 갈만하고, 두번까진 아니다~
라는 것이 +_+ 빕스를 몇년 만에 가도 역시 제일 괜찮은건 연어랑 치킨이네요.
모든 음식은 역시 취향이기도 하구요 ^^
안타깝게도 가성비를 못 따라오다 보니
매장도 줄어드는 추세이고, 온천장점도 곧 철수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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