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모노톤자매,말린 캣닙 야미야미,몽실양과 깜찍양

적묘 2018. 8. 24. 08:00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중


뭐 잠깐 사이에 한파 올거 같은 요즘 기온 변화는

정말 적응이 잘 안되네요.


항상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이 시점에

여름방학 끝나는 요즘은 청소하기 좋은 시간


정리 정돈 겸..


이런 소품들이 하나씩 정리 대상이 되기도 한답니다.








봉화마을의 바람개비


아직도 집에 있었어요.








태풍 전날의 화사한 하늘

가을하늘같은 화사함


그리고 햇살에 노랑 바람개비는 잘 어울리네요.









사진 몇장 담고는....



캣닙을 찾았답니다.



몽실양 깜찍양도 기분전환이 필요한 요즘

올해 뜨거운 햇볕에 바삭바삭 잘 마른 캣닙으로 기분 전환을 시켜주고 싶었거든요.









어찌나 잘 두었는지.;;


한참 찾았네요.







바닥에 뿌려놓기도 하고

이렇게 그릇에 담아주기도 해요










파슬리가루처럼 

잘 말려서 손으로 부스러뜨려주면

이렇게!!!









까칠하기가 사포같은 우리 깜찍양


이렇게 맛있네


이렇게 혀에 착착 붙네!!!



야미야미~











스르르르 다가온 몽실양에

긴장하는 깜찍양!!!



초롱군이 없으니까 깜찍양이 더 외로워 보여.ㅠ.ㅠ









자꾸 움찔움찔 놀라서 마음이 더 그래요...









몽실양도 한번씩 4층 방에 올라와서

멍하니 있곤 한답니다.









그냥...

멍 때리기지만 분위기 있으니까 +_+









아무 생각없지만


고민있어 보이는 느낌이 고양이 표정의 묘미죠~

그냥 창 밖에서 나는 경적소리에 놀랐을 뿐이예요.

말린 캣닢을 여기저기 뿌려주고 기분전환하고 있답니다.


태풍이 또 한번 온다고 하는데...

부디 다들 피해 없이

우리 캣닙 화분들도 무사히 잘 버틸 수 있길 빌어보아요~



또 하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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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캣닙 추수해서 열심히 애들 기분 전환하라고 뿌리고 있어요~ 

 

2. 태풍 바람+애매한 비+끈끈한 날씨... 처서가 지나 가을이 오겠군요.

 

 
3. 정리하고 청소하고..치우고...그렇게 또 한번의 계절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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