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꽃보다 고양이, 한 송이의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적묘 2017. 12. 2. 08:00








한참 추워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내는

국화향이 가득하여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몽실양이 이렇게 뛰어다니나 봅니다.









응?



나?


내가?



고양이가 왜!!!!!!










국화랑 무슨 상관...









그냥....꽃보다 더 예쁜 고양이일 뿐



1년이 아니라 12년 묵은 고양이











꽃을 더 예쁘게 밝혀주는

회색 고양이~











그리고 언제나


나를 향해서 달려와주는











마지막  햇살에


꽃을 활짝 피우듯이








반짝거리는 햇살에


반짝거리는









이 애교쟁이



있는대로 부비부비









들어가지니까



좀만 더 있다 가자고


조르는 애교쟁이 몽실양이



국화꽃보다 더 예쁘게 피어납니다.



겨울 햇살 아래서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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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꽃보다 고양이, 꽃은 담을 넘어 피어도 되지만, 몽실이는 담넘지 말자!!!


2. 갑자기 추워져서, 꽃이 다 얼겠어요. 몽실이도 따끈한 소파 위에서 딩굴딩굴

 

3. 춥다. 나도 추버~~~~햇살 따뜻할 때만 나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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