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베트남항공] 밤비행기 기내식의 비밀 +_+

적묘 2010. 8. 23. 07:54


밤비행기 타면 밥이 나와요?

 답부터!!!

 

- 넵 나옵니다.

 

누군가가 물어보더라구요 

 

호호호 뱅기 안타본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들 몇가지가 있죠

 

1. 비행기는 신발 벗고 타는거야

2. 화장실은 2분 만에 자동으로 열려

3. 물이랑 밥도 돈주고 사먹어야해



아아..;; 사실 요즘 저가형 항공은 물도 사먹는거 맞아요~~~

 

 

그러나 베트남 항공은 메뉴판까지 줍니다.

 
저도 베트남 항공은 처음인지라 ^^

경험담 풀어 놓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었죠!!

가장 맛있는 음식은 기내식이라고 ^^

공감 또 공감





하늘을 내려다보며 하는 식사란 정말 멋진 것!!



물론 출입국 심사 카드를 쓰는 법은 미리 알고 가는게 편하답니다

대략 다 비슷비슷합니다.

개인 정보 쓰고 오가는 편수랑 묵어가는 곳 주소를 쓰면 되지요




비행기 타면 바로 물티슈!!!!





메뉴판까지!! 이렇게 우아하게!!!





그리고 바로 음료 서비스

참 아쉬운 것이 있다면..;;




우유랑 주스가 어쩌다 보니 다 ^^

실은 저분이 잘 못따라서 그냥 둘다 달라고 했어요



인천발 베트남행 비행기의 점심식사!!



비프를 골랐구요


엔젤헤어라는 얇은 파스타면에 연어가 곁들여진 샐러드



기내식은 주로 이런 덮밥 스타일로 나오더군요




상당히 놀란!!! 초콜렛 무스입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정말 달달달!!!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잘 먹고 또 자고 자고..

대략 5시간 지나서


호치민에 도착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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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활동은 이쪽을 보시구요 ^^



진정 밤 비행기!!!!
 돌아오는 비행기였답니다.


역시
메인 디쉬를 고를 수 있답니다.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사이드 메뉴는 동일하지만 ...



확실히 돌아오는 비행기라서

음식이 베트남에서 공수한 것들이겠지요?



요건 씨푸드였어요.

 

커다란 동그란 어묵이 들어있어서 으에? 하고 말았다능 ㅎㅎㅎ

 

맛은 어묵맛이구요 그냥 저냥 ^^;;



디저트는 용과, 수박, 파파야, 람부탄이란 열대 과일들이 나왔답니다.



어느 기내식이나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나오네요




밤 11시 넘어서 타서 한국 시각으로 오전 7시 도착인지라

밥을 안 주는 줄 아는 친구들이 몇 있었어요



하늘을 만끽하며 먹는 기내식 자체를 즐겨야지요



왜 밤이든 낮이든 비행기를 타면 밥을 줄까요?

 

짧은 국내선인 경우는 음료수를

긴 국제선의 경우 밥이 꼬옥 나옵니다.


 

밤시간이든 낮시간이든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ㅡㅡ;; 시간대에 따라 밥을 뺌으로써 비행기 표값을 각각 따로 받고

안 먹는 사람 따로 돈 빼주고 그런거 없음다..;;;

 

 

그래서 밤 12시에 타든, 1시에 타든 새벽 3시에 타든간에!!!

  

계산 상의 편리함을 위해서 고객은 무조건 밥을 먹게 되어 있다는 거죠!!!!


+_+ 장기간 비행이 몸에 무리가 가니까 먹어주는 것도 좋구요

 

하늘 위의 레스토랑을 즐기는 기분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물론 잔다고 안 먹어도 상관없는 기내식이지만 말예요





집까지 트렁크를 들고 가려면 기운 내야합니다

 

 

그러니 +_+

 

기내식 먹어줍시다

 

표에 식비 포함이니까요!!!

 

야밤에 깨우든, 새벽에 깨우든간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기내식,

여행의 또다른 추억이랍니다



베트남 항공의 상징 연꽃!!!

 

베트남의 국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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