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메콩강을 따라] 베트남의 일상을 생각하다

적묘 2010. 8. 12. 10:36



생활의 터전이고 삶의 현장인 그곳,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저 높이 티벳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메콩강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 보다






강이 없다면 푸른 자연도 없다



삶은 강 위에서 이루어지고

강을 타고 흐른다




그 어떤 것도 강을 떠날 수 없다..

생명 줄기..





야자를 따서 팔고..


야자잎을 말려 집을 짓고





강의 모래를 파고



길이 되고


삶이 된다..








일상처럼 흘러가는 강




상류의 중국이

 

철도를 만들면서 지반을 침하시키고 댐을 만들어서 물을 막고





그래도 이들은 강을 떠날 수 없다



모든 것은 메콩강에서 시작되고




그로 인해 살아간다

언제나 거기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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