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쯤 되면


고양이는 그야 말로 만랩고양이~


무덤덤


눈 앞에서 흔들리는 물고기 두마리는

만랩고양이의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너는 물고기구나


나는 고양이란다








그런데 사실 초롱군은

어릴 때도 생선 안 좋아함



닭고기 선호파..;;

참치든 조기든 뭐든 비린 생선은 비려서 싫어했던걸까?








그냥 눈 앞에서 흔들흔들 들어주면


흔들리는 것에라도 반응할까 했건만....



그딴거 없음








이젠 낚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23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만랩고양이로 2017년을 맞이하는 

18살 초롱군









적묘의 별자리는 물고기좌

얼매이지 않고 넓고 깊은 물 속을 다니는 

그런 별자리를 타고난 운명!



다행히 초롱군의 넓은 마음으로 

마음껏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지요.


올해는 계속 쭈욱..노묘 옆에서 책 들여다 볼 예정~








물고기 모양이 책갈피를 사용해서 말이지요 ^^


고양이 옆에서 그릉그릉~


독서하기 좋은 날이니까요~






그럼 이 만랩 고양이는 언제 일어날까요?


과연 초롱군은 언제 일어나는가 +_+








두둥!!!! 택배가 도착했을 때랍니다!!!!


이탈리아 수도회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화장품인데

몇년째 기초는 요기꺼 사용하거든요 ^^


감사선물이 왔네요~









택배에 흥미 끝!!


다시 편안히 드러누워주는 초롱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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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이제 눈앞에서 흔들리는 것에 흔들리지 않는 것.


2. 초롱군은 유난히 물고기에 관심이 없는 고양이랍니다~+_+ 신기해!


3. 이제 월간 낚시 파닥파닥을 볼 수 없다는 것이..나이를 먹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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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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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베리 2017.01.24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노묘를 키워드로 검색하다 들어오게되었어요.
    저희 고양이도 노란 등에 흰 배를 가진 17세(2001년생 만15세)노묘랍니다.
    근데 올해 들어 부쩍 밥도 안 먹고 자꾸 기침을 해요. 병원 갔더니 암일수도 있다고 1달 뒤에 다시 엑스레이 찍어보자는데... 물론 재검 받으러 갈거에요.
    하지만 한달전만해도 기네스북 최장수 고양이 될 기세로 건강했어서 큰 병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혹시 고양이가 나이 들어가며 식욕이 확 줄기도 할까요. 초롱이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초면에 너무나 실례지만 여쭤봅니다.

    • 적묘 2017.01.24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베리님 확실히 양은 줄었어요.

      그런데 일단 원래도 빨리 많이 먹고 많이 토하고 그런 편이라서
      전 그렇게 일희일비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혹시 이거 비밀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개인정보도 없고, 나중에 오셔서 보실때에도 본인이 쓴 글 보기 힘드시거든요.

      비밀글 해제 부탁드립니다
      저도 로긴해야 볼 수 있고 그래서 불편하거든요.

  2. 로베리 2017.01.24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원글 비밀글 풀었습니다.)

    • 적묘 2017.01.24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베리님 감사합니다.
      초롱군이 워낙에 병원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한 4살 이후엔 거의 안갔어요.

      그 전엔 항상 뭔 일 있을때마다 갔는데
      병원 스트레스와 치료 스트레스, 다양한 약에 대한 거부감
      그런거 생각하면.....

      사실, 쭉 이거저거 하다가 병을 키우는게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약 부작용으로 털빠지는거 보니까 조금씩 안가게 되더라구요.

      깜찍양(13살)이 한번씩 놀래서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매일하는 것도 아니니까....


      나이를 먹으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힘들게 가지 않으면 괜찮을거라고
      가족들이 같이 다독이고 있답니다. ^^

  3. 로베리 2017.01.24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정한 댓글에 위안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저희 고양이가 나이 먹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해야겠어요.

    • 적묘 2017.01.25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베리님 화이팅입니다.

      길게 길게 수명이 늘면서 추억도 늘고 걱정도 늘 수 밖에 없겠죠.

      로베리님 냥이 이름은 모르겠네요 있는 줄 았았어요 ^^;;
      로베리님도 냥이에게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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