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언덕이 많은 동네입니다.
그 중 아벤티노 언덕과 팔라티노 언덕 사이
대전차경기장
Circus Maximus
보이는 곳이 팔라티노 언덕그 뒤쪽의 유적지가 포로 로마나
처음에는 가이드 투어로 한번다녀왔어요.
아예 모르고 가면 좀 힘들고 책만 가지고 다니기엔 약간 복잡하고
설명들으면서 한번 걷는 것 추천입니다!!
저는 로마에서만 일주일을 머물렀기 때문에
여유있게 3일 정도 충분히 로마를 즐겼답니다.
일일 도보투어 투어사는 로마투어콘서트
2015.5.21(남부환상콘서트) 5.22(로마콘서트) 5.23(바티칸콘서트)
사진의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로마의 휴일에 나온 진실의 입이 있는 성당
바실리카 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이 나옵니다.
Basilica di Santa Maria in Cosmedin
길을 건너면
예쁜 장미정원이!!!
여기가 바로 아벤티노 언덕의 장미정원이랍니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
그리고 꽤 코스가 길고
계속해서 언덕들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니까
선글라스, 선블록, 편한 신발, 물
필수입니다 +_+
한국 사람들은
정말 급하게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일정이 길면 길어지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이런 예쁜 공원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는 걸 참 못해요.
발걸음이 더 바빠지기만 합니다.
Pines of Rome!
로마의 소나무들을 보면서
저 나무와 모든 길이 통하는 로마...그렇게 두 가지로 만들어낸 로마 제국에 감탄하면서
우산소나무의 그늘을 따라
길을 만들고 정복하러 가는 로마인들을 상상해봅니다.
길이 놓이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저 오만함도 함께!!!
언덕을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로마의 웨딩케익이라고 욕먹는
베네치아 광장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쭉쭉
더 올라가야 합니다.
더더더더!!!!
Piazza del Cavalieri di Malta
말타 기사단 광장이있습니다.
그 오른쪽입니다.
옆으로 돌아보면?
Villa del Priorato dei Cavalieri di Malta
문 앞에 사람들이 가득
이건 뭐지!!!!
네 +_+ 여기입니다.
하도 앞에서 말을 많이 하길래
뭐가 그렇게 잘 보여 하고
물어봤더니
스페인어와 영어를 섞어서 열심히 +_+
이해했습니다!!!!
바로 이 열쇠구멍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말타국의 비밀 정원,Villa del Priorato dei Cavalieri di Malta
바로 그 정원과 이 문
열쇠구멍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곳
바로 바티칸의 중심
성 배드로 대성당의 돔=코폴라
보입니다.
오오오오오~~~~~~
그렇게 바라보는 천국으로 가는 문
로마에서 쉽게 지나가는 곳 중 하나
바로 이 열쇠구멍이랍니다.
망원렌즈로 바꿔서 끼우고 사진 찍는 동안
뒤에서 기다려준 줄에 무지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
내려오면서
전망대를 하나씩 즐기는 것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
그렇게 로마의 밤이 짙어집니다.
내려가서 다시 콜로세움쪽으로 넘어가면
밤의 콜로세움도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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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포로로마노-대전차경기장-아벤티노 장미정원-말타 기사단 광장-열쇠 구멍 속 성베드로대성당
2. 석양을 즐기는 여유있는 밤, 바티칸의 야경도 잊지 마세요 ^^
3. 로마도보투어 한번 하고 다시 복습하면서 안가본 곳 일일이 가보는 것이 좋았어요!
벌거벗은 세계사에 나와서 ㅎㅎㅎ
2015년도 여행 사진입니다. 아마 2016년도에 포스팅했나봐요.
폰 이탈리아를 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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