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뉴욕]크라이슬러 빌딩에서 아르데코를 만나다.Chrysler Building

적묘 2015. 9. 5. 22:12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은 1930년에 완공!

 뉴욕 시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잠깐 사이에 가장 높은 건물이란 타이틀은

 

꼬리표를 뗐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로

밋밋하고 재미없는 건물들에 비해서

선명하게 자기 존재를 주장하고 있어요!!!

 

제 눈엔 가장 예뻐요 +_+

 

 

이 건물은 맨해튼 동부에

 42번가와 렉싱턴 거리의 교차점( 405 Lexington Ave)에 있고

벽돌건물로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높답니다.

 

 

 

 

 

 

 

지붕까지는 282미터

안테나 높이까지는 318.9미터랍니다.

 

 

 

 

 

 

이 아르데코 양식은

1925년 파리 만국박람회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과 자동차 갑부 크라이슬러의 결합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이 건물이지요.

 

 

 

 

 

 이 아르데코 형식의 윗층 화려한

꼭대기는 정말 아름답고

가고일의 저 아름다운 형태를 담기 위해서는

 

역시 망원렌즈가 필수!!!

 

 

 

 

 

 

얼마나 많은 사무실이 있는 걸까요?

 

 

 

 

 

 

 

 

이 건물 상층부는

 

정말 어디서 봐도 예쁘더군요!!!

 

 

여기서 정면으로 쭉 걸어가면

UN 본부가 나오거든요.

 

 

 

 

 

 

이 건물의 경우

 

건물 안을 통해 올라갈수는 없지만

로비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로비

 

황금색!!!!

 

 

 

 

출입문도 예쁘구나!!

 

 

 

 

 

아르누보가 수공예적인

섬세한 예술들이라면

 

아르데코는 1920년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산업적인 것과 결합된 형태의 장식적인 산업예술이랍니다.

 

 

 

 

 

 

 

그리고 건물에 대한 설명과

간략한 역사

 

 

 

 

 

 

 

 

 

 

 

 

 

 

 엘리베이터도

 

건물 양식을 그대로 살려놓은

라인!!!

 

 

 

 

 

 

 

 

 

 

어안렌즈가 아쉬워지는 순간!!!

 

저 위쪽에서 천장 너머까지

 

쭉 연결된 그림!!!

 

 

 

 

 

 

 

 

 

 

 

바로 옆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랍니다.

 

 

 

 

 

이 근처를 여러 번 걸었더니

 

밤의 풍경을 볼 수도 있었답니다.

 

 

오....

 

역시 삼각대가 없는 것도 아쉽....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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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크라이슬러는 낮에도 밤에도 참 예쁘더군요.

2. 지금은 만수르님께서 인수하셨습니다!!!!

3. 어디서든, 걷고 보고 많이 느끼고 생각할 것

 

♡ 2013년 봄, 뉴욕의 낮과 밤을 걸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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