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뉴욕]휘트니 미술관 금요일밤 무료입장,whitney museum of america art

적묘 2013. 9. 13. 07:30


13일의 금요일이군요

오늘 같은 금요일 밤
어떤 계획을 준비하셨는지요?

2013년 4월의 어느 금요일, 저는 휘트니에 있었답니다.

whitney museum of america art
http://whitney.org/

금요일 오후 무료입장 (6~9 p.m무료)
945 Madison Avenue at 75th Street

Phone: 212-570-3676



밤의 메디슨 거리는 왜 이리 무서운지..;;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걷는 곳이라서 더 그럴거예요.

13일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아서


휘트니를 갈 수 있는 시간은 단 한번
금요일 밤
화려한 뉴욕의 밤을 차분하게 보냈답니다.


참, 휘트니는 전체적으로 사진촬영 금지랍니다.
다만 텍스트...
제가 기억하지 못할거 같아서
글만 좀 찍게 해 달라고 요청해서
플래시 터트리지 않고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은 컷이 가장 적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와 로비 정도...


대부분 설치예술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촬영을 금지했구나 싶기도 했고

쇼킹한 작품들도 많았어요.


메트나 구겐하임
모마에 비해서
더 미국적인 느낌


휘트니도 다시 건물을 지어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요.

인상적이었던 로비의 조명


박물관 입구의 가게~
역시나 눈으로 보기만 구입은 할 수 없는 건
무게와 돈..ㅠㅠ


사실...
금요일에 무료입장인 미술관이 많아서
아주 급하게 다녔습니다.

정말 제대로 불금이었지요!!!


어느새 밤이 깊어지고
문을 닫으니 나가라고..ㅠㅠ


저도 깊은 밤 홀로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급히 발을 옮깁니다.

뉴욕지하철은 밤에 꽤나 무서웠거든요 ^^;;


그래도 자꾸만 자꾸만 돌아보게 되네요


제가 또 언제 이 곳을 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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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13일의 금요일,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2. 다양한 전시회를 급히 돌아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참 좋았어요+_+

3. 밤을 걸어 문화와 만나는 이런 시간들...페루에서 아쉬운 것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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