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도시 중심에
대성당이 있는 것과는 달리

이까의 주요 성당들은
지난 몇번의 지진으로 많이 손상되어서
미사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문을 닫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센뜨로에서
제일 가깝고 멀쩡하고 좋은 성당은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성당입니다.

두개의 종탑이 멋스럽네요


프란시스코 선교회는 수사들이 인디오들을 모으고,
선교하고, 가르치기 위해 지은 복합 조직 단위랍니다.
 
선교회는 각각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들은 토착 언어를 배우고,
음식을 제공하고, 교육을 어느 정도 한 후에야
선교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우리 말 발음으로 하면
성 프란체스코가 더 가깝고

미국의 샌 프란시스코 도시 이름도
이 성인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소위 말하는 식민지의
정신적인 점령을 담당한 것이
가톨릭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양심적으로 원주민을 돕고
그들을 교육을 통해서 발전시키려고 한 것이
프란체스코회지요.

그래서 각 도시마다
대부분 성 프란시스코 수도회와 성당이 있답니다.


선교사도 나쁜 선교사와
좋은 선교사가 있기 마련이지요.

한국에서는 특히
가톨릭이 자생적으로 학문으로 발전하여 종교로 자리잡았지만
개신교는 외세와 함께 들어왔고 그들의 사적인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상당수가 친일 행위를 했던 그 역사적인 사실도 있지요.




여기도 분명히 원주민을 가축 취급해서
돈을 착취하고
개인의 이익만 챙긴 이들도 분명히 .....
흑역사니..그부분은 교황청에서도 사과한 바 있음다~


이까 센뜨로에서
한 골목 뒤쪽에 있습니다.


수도원과 연결되어 있고
예전엔 좀더 개방된 시간이 많았는데

성당 안의 귀중품들이
도난당하면서

미사 시간 이외에는
거의 항상 잠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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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어떤 종교를 믿든, 사람을 위하지 않으면 좋은 종교인이라 할 수 없지요!!!

2. 나쁜 선교사와 좋은 선교사!!! 삶의 질을 올려야 좋은 사람이 되는 것....

3. 수많은 지진 중에서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 좋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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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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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캔사이다 2013.03.07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웅장한 건물입니다
    특히 종탑부분이 멋져요..^^

    • 적묘 2013.03.09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캔사이다님 여기 성당들이 대부분 르네상식 양식에 남미스타일 결합이랄까..
      식민지 양식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멋진 성당들이 많지만 사실.... 식민지 시대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면 참..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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