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밤에 만났을 땐
정말 크림색이란 느낌이었는데

2012년 마지막 날에
급히 나갔을 때 만난
노랑 고양이는
조금더 노란빛이네요~

역시 너두 새해 준비하는 거야?

페루의 새해는 노란색입니다 ^^
금과 행운!!!!

황금빛 잉카를 연상케하기도 하지요.


에궁..조금만 더
친해지면 눈꼽을 꼭 떼주고 싶어요



앗.... 노랑둥이의 예쁜 포즈를
다 잡으려다보니

저 뒤쪽!!!!

좌판에서 새해 장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파티용품 가게들은
이런 식으로 가득 가득
모두 노란색으로 바뀌고
노란 속옷도 팔아요~

속옷의 색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거든요.



노란색 = 금,행운,건강 등 대체적으로 좋은 의미
초록색 = 지폐
빨간색 = 사랑


노랑둥이는..;;;
노팬티~~~


발치를 빙글빙글~
아유 이쁜 것~

페루는 이런 식으로 샌드위치 데이가 되면
월요일도 휴일이 되어서
12월 31일 대부분 회사가 쉬었답니다.


그래서 거리도 한산...
저도 급히 해결해야할 일들 몇가지가 아니면
굳이 나갈 필요가 없었어요.

정말 더운 날들이 시작되어서~


이 노랑둥이처럼
철푸덕 드러눕고 싶은





12시가 되기 전에
열심히 12개의 포도알을 먹고
한알 한알 다른 소원들을 빌어야 한데요 ^^
하나가 한달을 의미해요

그리고 Feliz Año Nuevo를 외칩니다!!


가방을 싸거나
주머니에 돈을 넣고
여행가는 거처럼 12시에 집을 나서서


동네를 한바퀴 돌고 들어옵니다.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만 가지고 오는
한해를 상징하는 야밤의 여행이죠


그리고 실질적으론 불법이지만
암묵적으로 그냥
계속되고 있는 불꽃놀이!

집집마다 사서 하는 거라서
다들 집 앞에서..;;;


이런 식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거리에 이런게 한둘이 아니예요.
불법이 된 이유는

개개인이 사서 터뜨리다 보니
사건 사고가 워낙에 많았던거죠.
인명피해도 많구요


제일 놀란 것..;;
오늘 첨 봤어요 ㅎㅎㅎ

이거 한국거네요?


100발씩 막 터지면..;;
동네가 시끄럽기도 하지만

동네 개 고양이들이 다 놀라서~
ㅡㅡ 거 참..;;; 진짜 거의 한시간이 지속됩니다.


여러가지로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페루 연말연시의 풍경들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힘들지라는 생각과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덜하지 라는
두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여유들이 삶에서 나타나는 거고
그로 인해서 갑갑해지는 것은
여기 살고 있는 한국인이지요 ㅎㅎ

그렇게..또 한해를 페루에서 보내고
2013년 한해를 맞이합니다.



2012/12/30 - [적묘의 울산]새해를 기다리며,진하해수욕장 해돋이

2012/12/23 - [적묘의 페루]빠네통은 크리스마스 시즌음식,12월 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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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3 - [적묘의 발걸음]서울 명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03 - [페루 새해풍습]떡국 대신에 포도알 12개와 불꽃놀이!
2012/01/01 - [적묘의 페루]1월엔 새가 날아들고, 노란 꽃비가 내리고
2013/01/02 - [적묘의 페루]소원을 빌어봐! 리마,산타로사의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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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노랑색과 잘 어울리는 노랑 고양이의 소원은 뭘까??

2. 어떤 색의 속옷을 입고 싶으세요? 노팬티 금지!!!

3. 포도12알+불꽃놀이+노란속옷+노랑고양이=새해맞이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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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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