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적묘의 한국]비오는 인천공항의 아침은 감동이다~

적묘 2012. 11. 13. 08:08


1년만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게 제일 감격스러웠던...

27시간 비행 + 3시간 리마공항 대기
총 30시간만의 한국 땅 도착의 감동~~~

리마 국제공항 ->
LA 공항 5시간 대기 ->
한국 인천국제공항->

서울역->부산역



아시아나 항공에서
부탁해서

창가에 앉았는데..
일출은 무슨.ㅠ.ㅠ

비가...


아예 잡히지도 않는..;;
초점


날개 바로 옆은 피했는데
그래도 걸려서 보였습니다..;;;
우어..;;



아시아나 제가 지금까지 느낀 중에
최고의 착륙이었어요.

얼마나 부드럽게 도착하는지!!!

거의 닿는 느낌없이!!!


비가 추적추적..


리마 국제공항과
la국제 공항을 지나오면서..

이런 쾌적한 공간이 참..좋네요


확실히 넓어요



무엇보다!!

처리가 빠르다는 것이 더 감동


자동출입국 심사는..;;
다음을 기약



여유로운 짐찾기~


아아..농림수산검역 검사 본부가
짐 찾는 바로 앞에 있어서
변경된 조건 확인..

마이크로칩을 꼬옥 달아야 한데요.


여러가지 확인해보고
짐 나오는 거 기다려서~
 
참 제 트렁크는 너무나 확실하게 제꺼라서 ㅎ
아주 기냥 쉽게 찾는 답니다.

건 다음에~



소소한 하나하나가
귀국하면 항상 감동이네요~



LA공항에서 만난
나고야로 가는 일본 아저씨도
인천 공항이 정말 좋아서
인천공항으로 갔다가 나고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뿌듯 뿌듯...

한국에 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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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쏟아지는 빗소리가 좋네요!

2. 공항에 나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 금요일에 다시 또 페루로 출국 일정이 시작되네요. 으아 피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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