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부산을 오갈 일이 좀 많았답니다
요즘은 어느 역이나 다 똑같아져서 사실 재미없어졌어요
더욱 더 저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은
4대강 사업 홍보비로 검색해보세요..
작년도 기사에
국토부 4대강 홍보비, 올해 60억 내년 85억원
TV·신문 광고, 여론조사 등 사용…"거짓 홍보에 국민세금"
이것뿐일까요?
저수지 보수 비용을 이쪽으로 돌렸다는 지자체도 꽤 나오네요
바닥의 모래를 긁어내고 시멘트를 발라버리면
필터 없는 정수기와 무엇이 다른가요?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550830&sid=E&tid=1
에서 발췌
이용섭 의원과 박선숙 의원은 4대강사업 홍보 등에 투입된 예산, 고용현황 등을 짚으면서 과연 이 사업이 실효성이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에서만 지난해와 올해 4대강사업 홍보비로 144억원을 썼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홍보보다는 국민적 동의, 환경영향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부터 제대로 밟으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에서 밝힌 4대강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는 과장된 것이라며, 고용 현황 등을 비교했다
기술이 좋아서 이렇게 빨리...4시간도 채 걸리지 않고 서울에 도착....
여기도 마찬가지...
세금....
남의 돈 쓰긴 참 쉽지요...
자기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 세는 기분도 좋겠지요
이렇게 홍보하는 건 사실..; 인천공항 끝내주더군요..;
다음에 한번 올려볼게요.
아 혹시 이렇게 기차역과 공항에서 홍보하는 이유는
기차와 비행기 말고 배타고 다니라는 건가염?
그렇게 홍보하지 않으면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세뇌하지 않으면 국민 대다수의 동의가 얻기 힘들다는 반증인지라
더 입이 씁쓸합니다.
다들, 신문이나 뉴스, 이렇게 오가면서 여기저기 홍보물들 보실거예요
이거 우리가 낸 세금이란 건 알고 계시지요?
이번 태풍이 조용히 지나간 것이 가장 큰...홍보가 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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