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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미터기 없는 택시타는 방법, 페루택시

적묘 2012. 7. 12. 09:30

페루에 와서 살면서 힘든 것 중 하나는
택시 타는 거~

처음엔 말이 안되서
그 담엔 돈이 안되서!!!!

리마의 택시비는 한국보단 낮지만
봉사단원 생활비로 택시타고 다니기엔
휘청..;;;

기본 요금이 한국 돈으로 2천원 정도입니다.
1솔씩 올라가면 구역에 따라서는
8솔 10솔...그냥 5,6천원은~훅
특히 리마는 서울의 4배 넓이~

리마의 생활 수준은 정말이지..; 상상 이상!!!!


 


베트남에서는
가짜 미터기나 쎄옴(오토바이 택시) 흥정 때문에
좀 피곤했어도
대부분의 차들에 미터기가 있었고,
택시 회사 이름을 보고 골라 탈수 있었거든요.

페루는...조금 달라요.

 


페루에서는
기본적으로 가격을 정하고
택시를 타야합니다.

 


빨간 색과 하얀색의 직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있는 택시도 있고
그냥 일반 승용차로 택시 운행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거리마다
그러니까 구역이 바뀔 때마다 1솔씩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특히 커다란 거리나 가로지르는 대로..
차가 밀리는 시간에는 돈을 더 부릅니다.

가끔...부르는게 값일 때도 있어요.

그러니 가장 안전한 것은 +_+
현지인에게 물어봅니다.

택시를 타고 어디까지 가는데 얼마인가요?
하고 물어보면 대충 가격을 알려줘요
+2솔 정도까진 러시아워엔 그냥 냅니다.

그래도 찜찜할 경우엔
경찰에게 물어보고, 차를 잡아 달라고 합니다.

뭐...택시 플리즈,
정도면 간단히 해결 ^^;;

그러면 보통, 택시 기사들이 경찰에게까지
비싸게 부르진 않거든요.


그리고 두세대 그냥 보내면,
뒤에 있는 차는 적당히 내려서 가격을 부릅니다.

네번째 차쯤에서 타면
그렇게 바가지를 쓰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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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는 기본요금 4,5솔, 타도시는 3솔 정도!!!

2. 택시요금은 현지인에게 확인, 경찰에게 부탁하면 가장 안전해요.

3. 현재 페루 누에보 솔 환율을 1솔=440원 가량입니다~

 


♡ 택시보단 버스를 주로 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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