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면서 제일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생수..;;
이넘의 물들이
그냥 맘 놓고 마실 수가 없으니까~~~
제가 간 나라들이 다 그랬네요.
그러게요..;;;;
한국만큼 좋은 나라가 없어요~
물은 셀프~
세상에 공짜로 물을 다 떠다 먹을 수 있다는 것!
한국 나오면 그런거 짤 없죠!
다 사 먹어야...ㅠㅠ
그런데 물이란 게 사실 진짜 무거워요
...;;
그래서 보통은 이 20리터 짜리를 배달시켜요
플라스틱 통에 담긴 건
그 통이 재활용되는 것이고
이건 재활용 아니거든요
요렇게 오려내서
안쪽에 들어있는
생수 입구를 찾아내서
꺼내야 해요
다 마신 후에는
이렇게 분리
생각보다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
요렇게!!!
손으로 살짝 들어 올리는 게 다라서..;;;
실수로 이걸 꺼내다가
아예 앞쪽의 입구 플라스틱 자체가 빠져나와서
집 전체를 물 바다로 만들어 버린 적이 있어요.ㅠㅠ
그야 말로 럭셔리하게
집 청소를 생수로 다 했었다지요.
그래서 이 다음부터는 무조건 눕혀 놓고!!!
요렇게 들어올려서 찾는답니다..;;
일단 뭐...
새마음 새뜻으로 생수로 청소하는 럭셔리한 여자~
한번 정도는 다들 하는 실수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저거 한 통에 17솔
한국 돈으로 거의 8천원 정도지요.
너무 청소가 럭셔리했어요..ㅠㅠ
덕분에 요즘은 맨발로 집 안을 걸어다닌답니다.
2011/12/29 - [적묘의 맛있는 페루]전통페루비안 디저트,다이어트는 미션임파서블
2011/12/05 - [적묘의 고양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
2011/11/01 - [페루의 만성절] 전통적 리마의 페루비안 공연을 보다
2011/09/09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우아한 러시안블루가 개그묘가 된 이유는?
2011/05/06 - [페르시안 고양이] 럭셔리여왕 케이린의 취향!!!
2011/05/08 - [어버이날선물]고양이 휴대폰거치대 공동구매!!
2011/01/30 - [애교백단] 러시안블루의 럭셔리함에 대한 고찰
2010/12/02 - [럭셔리포스] 니가 어디에 있던지, 넌 럭셔리하단다
2010/09/28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카페 비엣남으로 된장녀 놀이?
2010/11/01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주말의 사치
2012/02/06 - [적묘의 달콤한 페루]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주는 케이크 뚜론,turron
3줄 요약
1. 전 사실 물만 마셔요 라는 거짓말 해보고 싶었어요 +_+
2. 럭셔리한 여자라면 집 청소는 생수로!
3.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이 조금은 위안 ^^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국외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페루]리마의 노선버스, 메트로폴리타노를 타보아요! (0) | 2012.03.16 |
---|---|
[적묘의 페루]리마의 차이나타운, 바리오치노 일요일 아침풍경 (0) | 2012.03.03 |
[적묘의 페루]마에스트로에 가면 집 관련 용품은 다 있다! (0) | 2012.02.08 |
[적묘의 페루생활] 외국에서 꼭해야 하는 일!! 거리 분위기 파악 (0) | 2012.02.04 |
[적묘의 일상]사용할 수 없는 페루 동전, 누에보 솔 (0) | 2012.02.03 |
[페루,일본문화원]용의 해, 일본이 부러운 이유 (0) | 201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