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Parque de Kennedy
미라플로레스의 케네디 공원이랍니다.

산마르코스의 한국주간 행사
사진 도우미로 오가면서
몇일 내내 350d를 들고 다녀답니다.

사실 잠깐 머무는 여행자가 아니라
계속 같은 루트로 일정한 시간대에 다니면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하지요..;;;

그래도 오랜만에 350d를 들고 나오니까
사진을 더 찍고 싶더라구요 ^^



산마르코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살짝 중간에 버스를 내렸어요.


쨍쨍하던 해가 조금 가려질 때라
바로 집에 가는 버스를 타지 않고
공원길을 따라 두 정거장 정도 걸었어요.


응?

길 위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태비냥?



요 선명한 라인은
마치 아메숏의 선굵은 또렷한 라인같네요


앞에 쪼그리고 앉으니까
갑자기 몸을 쭈우우우욱!!!

기지개를 시원하게 켜더니만~~~


성큼 다가옵니다!!!

-요 빠른 속도를 잡으려면 역시..;;;
기계식 카메라가 필요해요..;;
디지털은 초점 속도가 느립니다..;;




어? 어? 어?
눈을 마주치더니만!!!!

요 꼬맹이가


너 지금 모하는 ????


덥썩 덥썩!!

성큼!!!!


당황해서 손도 떨려!!!
초점도 안 맞아..;;

아...번들렌즈만 가지고 있는데 어찌나 아쉬운지
광각이 필요해엣!!!

이 날따라 고양이 그림이 있는 옷을 입고 있었는데
딱 +_+ 그 자리를 잡네요.

따끈따끈...

한참을 앉았다 일어났답니다~~~
꼬맹아 나중에 또 만나자고 ^^


2011/12/08 - [적묘의 고양이] 크리스마스 카드 모델고양이 @ㅅ@
2011/12/07 - [적묘의 고양이]나는야 헌책방을 지키는 멋진 턱시도 가면 +_+
2011/12/06 - [적묘의 고양이단상] 크림색 고양이를 꿈꾸는 분들께
2011/12/05 - [적묘의 고양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
2011/12/02 - [적묘의 고양이] 페루, 미라플로레스 성당에서 검은 고양이가 야옹~

2011/11/27 - [적묘의 코이카]헬렌켈러 학교에서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다.
2011/11/20 - [적묘의 코이카]세계에 나눔을 실천하는 K-DNA를 페루 리마에서 만나다!!
2011/12/08 - [적묘의 코이카] 남미 최고의 대학에서 한국주간 행사가 열리다.
2011/12/07 - [페루, 한국어수업] 외국에서 한국어 교구 준비하기
2011/12/06 - [페루,리마]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해외 봉사의 이유!




http://v.daum.net/my/lincat79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ackie 2011.12.09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택당하셨군요 ㅎㅎ 제가 둘째를 저렇게 업어왔더랬죠 ㅋㅋ
    천둥치는 한밤중에 퇴근하다가, 컴컴한 주차장에서 웬 냥이소리가..
    "냐옹아~"한마디 했을뿐인데, 저렇게 덥썩 올라왔어요 ㅎㅎㅎㅎㅎ
    천둥이 낯선 사람보다 더 무서웠는듯.

    • 적묘 2011.12.09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그러게요. 저는 그런 일이 참 자주 생기지만..
      더이상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생명이 아니라서..

      그냥 예뻐해주고 밥 좀 챙겨주는 것 정도가
      제 여력이네요..ㅠㅠ

      전 전에 타로도 이런식으로 주워서..;;
      칠지도 언니네로 넘긴 경력이 ㅎㅎㅎ

  2. 나오젬마 2011.12.12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낫_!!!!!!
    외모도 훌륭한 아이가 성격까지 훌륭하셔ㅎㅎㅎ
    너무 예쁜 아이에게 정말 제대로 간택 당햇구나^ㅈ^
    사람을 알아보네. 요요요 꼬맹이_ㅋㅋㅋ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보고_완전 꺄악~~~~했다능ㅠㅠ

    • 적묘 2011.12.13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나 낭창한지...
      무릎에 덥썩 올라왔는데 보들보들...

      유메가 생각나는 선명한 뒷통수의 라인이 이쁘더라구요 ^^
      아메숏이 어딘가에 한번 섞여있지 않을까요?

  3. 셜록홈즈 2012.01.29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길냥이가 알아서 저렇게 와서 안기다니..............생애 처음보는 장면이야......감격했어.

    • 적묘 2012.01.29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셜록홈즈님, 길냥이에게 밥을 꾸준히 주시면
      한국에서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길냥이의 성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길냥이 만진적이 없진 않네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482
Today450
Total5,984,910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