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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할로윈이 끝나면 이제 성탄모드 돌입!!!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정말 다양하답니다. 올해 새로운 장식들이 벌써 나왔어요. 온 거리가 가득 크리스마스 분위기랍니다. 하나에 2솔에서 4솔 정도 한국돈으로 9백원~2천원? 10개나 12개로 사면 더 저렴 저렴이들 말고 정말 고급스러운 장식들도 많답니다. 사실 이쪽거리들은 저렴한 대신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소매치기가 많고 경찰들이 일부 낮시간에만 있고 밤엔 현지인들도 가지 않습니다. 가신다면 점심시간 전후로 가세요 멍하니 다니다가 소매치기 당하는 일 많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전 좀 익숙하게 다닐 때까진 계속 현지 친구들이랑 같이 다녔어요.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은 바깥쪽 큰길만 다닙니다. 이런 길을 모르면 안 들어오는게 나아요. 저렴하긴 정말 저렴.. 대신에 질은...장..

[적묘의 페루]가구가게에는 노란 고양이가 두마리~

시장을 걷다보면 이런 저런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좀 저렴하게 무어라도 살 수 있고 어머니 말씀대로 사람 모이는데서는 무엇이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고양이도 있다는 것!!! 항상 마주치던 검은 고양이는 역시나 카메라를 가져간 날엔 등장하지 않으시더니만..;;; 이렇게 예쁜 노랑둥이 둘을 가구 가게 앞에서 만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우울한 하늘이 계속되는 건..; 이상 기온 때문인가 원래는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꾸물꾸물한 날씨 덕에 축축 쳐지는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나가야 하는 건 먹을게 없어서..ㅡㅡ;;; 그리고 우연히 이렇게 너를 만나기 위해서~ 네 안에... 네 눈동자 안에.. 나 있나?? 옆에..고양이 식빵 하나 더 있고~ 태어나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 처..

[적묘의 페루]까야오 국립대학,봄이 오고 있네요

Universidad Nacional del Callao 2012/10/31 - [적묘의 페루]충무공이순심함과 대청함을 까야오에서 만나다. 2012/10/29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만나다,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10/22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네마리의 싱크로율 탐구 중 2012/10/15 - [적묘의 페루]엄마 고양이는 베컴 머리스타일을 좋아해!!! 2012/10/12 - [적묘의 페루]minka,쇼핑카트가 있는 농수산물 재래시장,까야오 2012/10/06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만나러 까야오로 달려가다~ 2012/06/09 - [적묘의 페루]까야오 가는 길을 담다 2012/02/27 - [적묘의 페루]까야오,레알 펠리페의 박물관에서 영웅들을 만나다. ..

[적묘의 페루]슈퍼맨~악기가게 고양이의 변신은 무죄

매일매일 다니는 길에 눈을 맞출 수 있는 고양이가 있다는 건 팍팍한 일상의 즐거움이랍니다. 그런데 또!!!! 패션쇼까지 겸비해서 절 즐겁게 해주는데다가 덥썩덥썩 안기기까지 하니 생활의 즐거움이 되네요 ^^ 빨간 원피스에서 슈퍼맨으로 전격 변신!!! 성큼 인사한 덕분에 사진도 허락받고 찍고 상큼한 낯선 곳의 익숙하지 않은 가게 평소엔 먼지 그득하고 역한 내음과 거칠어 보이는 이들 사이에서 급히 발걸음을 옮기기에 급급한 길인데 이렇게 이렇게 마음을 하나 하나 정을 한겹 한겹 즐거움과 기쁨을 하나 하나 담아본다 새초롬히 요염한 눈매에 용감한 슈퍼맨 마크까지 악기 가게를 지키는 용감???? 무쌍.....???? 한껏 요염하게 게으른 고양이 아가씨들이랍니다~ 2012/11/01 - [적묘의 페루]10월의 마지막날..

[적묘의 페루]비싸도 너~무 비싼 팝콘,멀티플랙스 극장,cine planet

페루에서 영화보기~ 페루도 극장이 대부분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근사하게 멀티 플렉스로 바뀌고 거의 동시 개봉인거 같아요. 여러 곳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 영화비가 저마다 다르답니다. 확인~~~~ 보통 12솔..한국돈으로 6천원 가량이지만 평일 할인도 있고 그래요. 좀 외곽으로 가면 3,4천원 정도도 있구요. http://www.cineplanet.com.pe 집에서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 역시 밤엔 안가지만 낮엔 가는..동네 중 하나 산 미겔 플라사랍니다. 쇼핑센터가 모여있음 돈이 많이 오가니까 당연히 범죄율이 높아짐 센터 안은 안전합니다. 항상 대부분 그래요. 밖을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혹은 버스 안이나 택시 강도가 위험한 법 그래서 밤엔 안다니는 게 좋습니다 ^^ 이런 쇼핑 센터는 이제 어느..

[적묘의 페루]리마에서는 시내버스 검표 가끔 합니다~

출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 음... 코이카 내사 나오면 증거품 제출해야죠 요즘 하두 숭숭해서..ㅡㅡ 농담이구요~ 한국에선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 몽골에서 보고 여기서 또 오랜만에 봤습니다. 근데 또 리마 말고 다른 도시는 안주는데도 있어요. 버스 차장에게 돈을 내면 거기에 대한 영수증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표를 줍니다. 리마의 버스들은 작은 버스도 있고 사진의 끝에 보이는 봉고차 같은거 요렇게 큰 버스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구역을 가면 그러니까 지금 사진으로 담은 곳은 브라질 길인데 이 안에서만 이동하면 보통 0.5솔 받습니다. 그러면 버스표 안줘요. 가끔 주는 경우도 있는데 거의 안줍니다. 거리 이름 두개 이상 지나가면서 같은 거리라도 다른 행정구역을 통과하면 거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적묘의 페루]건강을 기원하는 la merced 성당,센뜨로 데 리마

센뜨로 데 리마에는 정말 많은 성당이 있고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1536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1614년에 완공된 라 메르세드 성당입니다. 정식명칭은 La Basílica Menor y Convento de Nuestra Señora de la Merced 번역하면.. 자비의 성모 성당과 수도원입니다 보통은 그냥 la Merced 성당이라고 해요. cuadra 6 del Jirón de la Unión (Calle La Merced) con la primera cuadra del Jirón Antonio Miro Quesada (Calle Jesús Nazareno) 라 유니온 6블록과 안토니오 미라 퀘사다 1블록의 교차점에 있습니다 그냥 길을 걷다보면 갑자기 눈에 확들어오는 화려한..

[적묘의 페루]바리오치노에서 딤섬을! 리마 차이나타운,와록 WA LOK

일단 물건이 싸니까~ 항상 오가는 바리오 치노지만 Barrio Chino 정작 들어가서 중식당에서 뭘 먹어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이름만 들어본 그 와록!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익히 들어왔는데 밥 먹어본 건 첨 ^^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거랑 다 섞여 있습니다! 홍문 앞에서 쭉 걸어서 들어가면 저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일요일 아침 일찍..;; 페루는 일요일 아침 일찍~ 가게를 열지 않습니다. 하..;; 정말 어이없이 문 열때까지 계속 길을 돌고 돌았던 그 길 중 하나입니다. 와록은 워낙에 유명해서 물어보면 바로 알려줄겁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이름만 알면 됩니다. 일상적인 ....풍경.. 사람들 많습니다~~~ 와록? 그..

[적묘의 페루]minka,쇼핑카트가 있는 농수산물 재래시장,까야오

여기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사실 전 그냥 버스 타고.. minka 민까? 하고 물어보면 si~하면 그냥 탑니다만... 꽤나 큰 시장입니다. 홈페이지도 있어요 minka peru centro comercial http://www.minka.com.pe/centro-comercial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있습니다. http://www.minka.com.pe/buses-gratis Av. Argentina 3093 (a unas cuadras de Av Faucett - Callao)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라 생각하심 되요~ 페루뿐 아니라 제 3세계라고 할 때 개발도상국이라고 할 때는 가장 큰 문제가 치안입니다. 시장은 특히 현금이 오가는 곳이라서 항상 더 위험합니다. 시장 안은 경찰이나 사설 경비원이 있지만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만나러 까야오로 달려가다~

한국어 가르쳐주고 스페인어 배우고 같이 놀러도 다니는 그런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자기네집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는 순간!!! 가자~~ 니네 집으로~~~ 그런데 제가 정말 지난 두세주 엄청 아프고 정신적으로 바빠서 자꾸 밀뤄지고 마음은 달려가는데 몸은 안 따라지고 더이상 시간이 지나면 귀엽고 예쁜 아기 고양이는 냥이덩어리로 변신하잖아요!!! 오늘 어떻게든 몸을 추스리고 달려갔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바로 멀미가..;; 오늘 진짜 글 쓰는 지금도 심히 울렁이네요. 꽃피는거 보니.. 진짜 봄님이 오셨나봅니다. 사진들이 마구 섞여있어요. 거리를 다닐 때는 카메라를 꺼내기 그래서 작은 똑딱이 루믹스 DMC-FH2 를 쓰고 집안에 들어가서 고양이를 찍을 때는 올림푸스 E-PL2 펜 2 겨울에 찍었던 까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