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페루]언론사를 위한 육교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desfile militar de peru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7월 29일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실시합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브라질 길에서 행사를 하는데  대통령 및 장관들이 모여있는 곳까진 3년 내내 한번도 갈 생각도 안했습니다..;;  거긴 자리 예약해야 해요 ^^;;        구글에서 검색하면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역시...좋은 자리 +_+  https://www.google.co.kr/search?q=desfile+militar+lima&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ei=wx7gU--dHLLfsAS60ILwCQ&ved=0CAYQ_AU..

[적묘의 페루]육로로 볼리비아 국경 통과하기,KASANI 이민국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을 연결하는 것은 육로도 있고 티티카카 호수도 있습니다. KASANI 이민국을 지나가면 육로가 되지요. 티티카카 호수로 지나가는 건 꽤 비용이 든다고..;; 그냥 저렴하게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육로로 이동해서 국경을 넘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했답니다. 그게....한국에서는 육로로 이동해서 다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아직 없으니까요. 예전에 현대사 이후 국경이 정착되기 이전에 가능했던 육로 이동은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라인이지만, 현재 불가능합니다. 일단 저는 페루 뿌노에서 볼리비아 라파즈까지 가는 버스 표를 끊었답니다. 페루 돈 30솔 (만 오천원 정도) 자아 우리는 이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뛰어내리거나 하지 말고 ^^;; 볼리비아 입국신고서를 써야합니다..

[적묘의 페루tip]택시강도 예방법,페루택시 타기 전후 주의점

몰랐는데, 페루 꽃보다 청춘이 방송되면서페루 치안과 택시 검색 유입이 늘었네요.그래서 2014년 1월의 글을 하나 수정해봅니다. 페루에서는 택시비 흥정을 해야합니다.그리고 시간대와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고, 여행자와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비싸게 부릅니다. 승차거부, 많습니다.워낙에 리마는 크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달리그 구역만 도는 택시가 있어서, 자신이 가지 않는 지역으로는 거부하는 경우 많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폐가 큰 경우는, 택시기사에게 잔돈이 있는지 미리 물어보거나잔돈이 없다고 하면 근처 가게에서 물 한병 사고 잔돈으로 바꾸세요. 리마 택시는 기본 요금이 5솔입니다.(1솔=430원 정도)문제는 미터기가 없다는 것그래서 매번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는 거죠.그러나 같은 구역 안에서 정말 ..

[적묘의 페루]리마일상 풍경들, 구시가지와 외곽 그리고 빈부격차,페루치안

예전에 블로그에 누군가가 자기는 페루에서 오래 살았는데 좋은데만 다녔다고 너무 안 좋은거만 올린다고 댓글 다신 분 있었어요. 자기는 한번도 그런데 간적 없다고. 왜 갔냐는 식으로 댓글 다셨더라구요. 완전~ 부럽죠.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그걸 왜 제 블로그에 익명 댓글로 자랑하시나요..ㅠㅠ 그런가 하면 어떤 코이카 단원은 제가 올린 페루 치안관련글을 검색해보고 부모님이 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건 제가 할말이 없던데요. 그거야 당신들이 선택할 문제니까..;; 그러나 어쩌겠어요? 제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은 이런 곳인걸요. 한국으로 치면 강남에 해당하는 산보르하, 산 이시드로, 미라플로레스가 아닌 센뜨로 데 리마 뒤쪽, 리마 구시가지의 바깥쪽이기 때문에 완연히 다른 곳..

[적묘의 한국어수업]스페인어로 리마에서 수업하기

매번 외국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드는 가장 큰 의문 중 하나입니다. 현지어로 수업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어 수업인데, 약간의 메타 언어와 한국어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일단은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는 정말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법을 간단하게 설명하거나 단어뜻을 이야기하는 정도는 필요하지요. 수업시간 공지나 시험특강에는 더더욱 필요하지만 사실 그 반대로도 필요합니다. 숙제 확인할 때나 시험을 칠 때 말이지요~ 초급 1 숙제 tarea de b1, 한국어로 쓰세요~ 1. 한국어 2. 저는 페루 사람입니다. 3. 지도 4. 만나서 반갑습니다. 5. 이것은 시계입니까? 6.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7. 가족 사진 8. 할머니와 남편 9. 문과 창문 10. 건물 옆 11. 이것..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2012년 글 수정)

저는 현재 페루 리마에 살고 있고 실제로 나다닐 시간이 별로 없어요. 매일 매일 스페인어 공부하고 또 한국어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무엇보다 생활에 시달려서..;;; 이사한 다음에 이것저것 사고 청소 하고 또 하고 ..;;; 또 하고..ㅠㅠ 벌써 4개월이 지나서 앞으로 20개월간 살아갈 살림살이들 조금씩 보충하고 있지요. ------------------------- 2014년 7월에 2012년 1월 글을 조금 수정합니다. ------------------------- 시간이 날 땐 제일 저렴한 센뜨로 데 리마로 주로 나간답니다. 원래는 그냥 차이나 타운에서 시장보는 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테이블보를 사야 해서 결국 아르마스 광장까지 걸어갔어요. 게다가..;;; 지금도 별 차이가 없네요..ㅠㅠ 아르마..

[적묘의 페루]7월 29일,리마 전체 군인행진 행사,Av.브라질

페루가 스페인 통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 1821년 7월 28일 디아 데 인디펜던시아라고 한답니다. 페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Fiestas Patrias, 매년 7월 29일에 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가 있답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 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걸어가야 하니까 아침에 일찍 출발합니다. 브라질길과 하비에르프라도가 만나는 곳까지는 이런 대형차량이 대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진을 담고 놀고 그리고 하비에르 프라도 쪽에서는 군인행렬이 대기를 합니다. 올해는 갈까 말까 하다가 역시 마지막해니까요. 그래서!!! 나갔습니다. 군인들 외에도 다른 업무를 보는 사람들도 행진에 함꼐 합니다. 다양한 제복과 다양한 무기들.. 일반 경찰..

[적묘의 페루]7월 28일 독립기념일, 7월 29일 군인의 날 행사, Av.브라질 교통통제

요즘 생활 피로도가 엄청나게 커진 이유는 제가 출퇴근 하는 길이 Av.브라질을 무조건 전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v는 여러가지로 상상하고 들어오신 분들께 의외의 반전일 수도..;; 아베니다, 대로란 의미입니다. 브라질을 검색하고 들어온 분들께도 뭔가..; 음..;; 페루에는 각 나라의 이름을 딴 길 이름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이 길에서 군인의 날 행사를 합니다. 페루는 7월 28일이 독립기념일, 29일이 군인의 날이라서 연휴입니다. 이때는 지방 여행비가 확 오르고, 사람 많은 곳은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7월 29일인데 문제는...;;;; 약 3주 전부터 이런 좌석들이 설치되기 시작ㅎ 거의 24블록에서 1블록까지 쫙!!!! 가운데 버스 전용차로가 있고 양쪽으로는 일반차량..

[적묘의 페루]리마 재페루한인회, 한국학교와 한울타리

페루에 와서 사실 분들이 간혹 문의 하시는데 재페루한국 대사관 사이트 이용하십시오. 저는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곧 페루를 떠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자, 학교, 거주문제 등은 저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합니다. 관련 문의는 모두 해당하는 기관(이민국, 국제학교등)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2014/07/18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교육 분야에 대해서, 지원조건 및 파견까지 2014/05/26 - [적묘의 부탁]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항상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친한 친구가 한국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서 황금같은 토요일 하루 잠깐 한글학교에 다녀왔답니다. 주말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사실 상당히 필요한데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수업들이었거든요. ..

[적묘의 페루]세비체 전문점, 뿐또 아술 punto azul, 리마 맛집

상당히 유명한 집인데생각 외로 안간 건 왜일까 싶을 만큼..;;;기억에 보니, 워낙에 유명한 세비체리아인지라 사람들이 많고, 집과 출근하는 곳이랑 거리가 멀어서..;;  페루에 와서 처음에코이카 사무실에서 환영 모임으로 식사를 사준 곳도 여기다만, 미라플로레스 지점이었었죠~ 갑자기 지나다가 생각이 나서수르코 쪽에도 여기 지점있다고 맛있다고 하더라~ 고 말씀드렸더니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쑥 들어갔었답니다!!!! 분점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Av. Primavera 2235, Santiago de Surco  http://puntoazulrestaurante.com/local-surco.php     인테리어도 예쁘고~ 일단, 깔끔한 만큼, 비싸다는 것!!!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