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서 혼자 사는 독립된 집이면서 안전한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3년을 산 집은 무려 이전에도 10여년간 계속 코이카 단원들이 연속해서 산 집이랍니다. 제가 정말 많은 집들을 알아봤는데 어느 집보다 안전하고 창이 넓어서 밝고 깨끗하고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서 거리가 조용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집이란 건 쉬는 공간이라서 집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에게 김치와 한복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집이 작기 때문에 몇명만~ 수업 하지 않는 날 특별수업 형식으로 초대. 한복도 미리 꺼내 놓고 한벌은 제가 행사 할 때 주로 입었던 전형적인 아가씨 한복 노란 저고리에 진분홍 치마 그리고 한벌은 현대적으로 변형된 흰 저고리에 원피스형식으로 뒤에서 자크를 올리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