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43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야!!! 그러니까 내가 여기 부비부비하는 건.. 그냥 여기 화분이 있어서 일뿐!!! 음음 역시 이 내음.. 아아..좋아좋아~~~ 문질문질 역시 봄날엔 고양이도 풀을 뜯어야 한다고!!!! 아흑.. 이 맛 넘 좋아!!!! 그래도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야.. 풀따위 필요 없다고!!!!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28 -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2010/09/06 - [적묘의 고양이 풀뜯어먹는 소리] 고양이를 유혹하는 캣그라스의 비밀 사실 초롱군은 캣닙 씨만 봐도 좋아서 어쩔줄 몰라요!!! 요정도로 집중!!!! 넌 초식동물 맞는거 같다..ㅡㅡ;; 아 그리고 초롱군 거짓말의 1순위!!! 난 그냥 입 크기를 보여주려는 것 뿐..

[나비효과] 겨울 꽃이불 종결자

이렇게 겨울이 추워진 이유.... 다 인간들 탓이잖아!!! 지구 온난화란 말보다 기후변화란 말 쓰는게 맘 편하겠지 그래도 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이 바다로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겨울은 점점 추워진다. 손발이 오그라질 것같은 이 한파는 뭐야!!! 으아아아아아!!!!! 끝없는 겨울잠으로 빠져드는 건 고양이의 습성탓이 아니라고 꽃이불의 종결자가 된 건... 내 의지가 아니야 난 정말!!!! 이 이불에서 나가고 싶다고!!!! 으아아아아!!!! 난 이불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런데!!!! 그런데!!!! 부산도 수도가 얼어터지는 96년만의 한파 낙동강이 얼어붙고... 에잇... 그러니까 겨울 온도 조금만 더 올려줘..ㅠㅠ 아흑..ㅠㅠ 어케 안되겠니? 나..겨울을 이불 안에서 보내니까 괜찮아.. 그런데...딴 애들..

[무한도전하품] 이것이 바로 인셉션이다?

in·cep·tion (단체・기관 등의) 시작[개시] 겨울의 시작과 동시에.. 하품이 시작됩니다!!! 아아 아우 시원해!!!! 넘어갑니다!!!!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눈을 감고 본능에 충실합니다!!!! 당신은 이미 하품을 한번 하고 싶어집니다. 토템이 멈춘 걸까요? 아니 이미 림보에 빠진 상태.... 헤어나올 수 없는 무한 반복.... 이것이 가장 겨울다운 현실 혹한의 현실은 꿈을 꾸게 합니다. 따뜻한 이불 위 딩굴거리는 나른한 고양이들과의 하품 퍼레이드... 끝이냐구요? 다시 올려서 보시면 됩니다 +_+ 다양한 하품의 예!!! 2011/01/17 - [베트남,훼] 누렁이는 용머리 배에서 무엇을 하는가? 2010/11/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 요소 2010/10/21 ..

[고양이도 쉽니다] 러시안블루 몽실양 복습하기

몽실이는 몽실몽실 초록색 눈빛이 싱그러운 몽실양 주말엔....싱그럽고 우아함... 잠깐 쉽니다... 우아함은 쭈우우우우~~~~~ 저 멀리... 우우우웅~~~ 평소의 몽실양 생활 2011/01/14 - [즐거운 간식시간] 특수촬영한 러블의 맛살사랑 2010/09/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ㅡㅅㅡ;; 2010/12/15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2010/12/22 - [쇼핑백 놀이의 종결자] 당연지사 2010/10/0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패륜난투극을 부르는 개다래나무 2010/09/2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꼬리의 치명적 유혹 2010/09/16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인내심 레벨테스트

고양이가 사납지 않나요?고양이가 물지 않아요?고양이 키우는데 돈 많이 들지 않아요?털많이 빠지지 않아요?고양이가...고양이가...그런 질문을 정말 많이 들어요.털에 관한 질문은 전에 답해 드렸으니까http://v.daum.net/link/8810484오늘은 고양이의 인내심..혹은 고양이는 언제 사람을 물고 싶어지는가....뭐 대략 그런 느낌으로 쭉...일단 인내심 레벨 대상인 초롱군..왜 초롱군이냐믄..ㅡㅡ;몽실이는 조카님이 질질 끌고 가도 화내지 않아요.깜찍이는 손가락으로 쿡 찌르면 바로 어딘가로 은닉해 버려요.초롱군은...역시..연식은 못 속여서...10살 넘은 구렁이답답니다.자꾸 셔터 소리 들리는 것만으로도신경질이 살짝 납니다....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사악한 검은 고양이의 비밀

에드가 포우의 검은 고양이를 연상했다면 이것도 기억해주세요. 검은 고양이는 사랑받는 존재였답니다. 주인공인 남자가 술에 찌들어 사악함에 사로잡혀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저 바라만 보면서 곁을 떠나지 못했던 불쌍한 검은 고양이.. 아내도 떠나버린 차가운 볼티모어의 겨울에 유일하게 곁을 따스하게 지켜주었던 검은 고양이에게 헌정했던 작품 포우의 여기 또 한마리의 검은 고양이가 있어요. 공원에 마실 나간 어느 언니님께서 검은 고양이를 보고 쭈쭈쭈쭈~~~~ 하니까 집까지 따라왔다는 전설의 검은 고양이!!!! 마리 공주님!!!! 검은 공주님!!!! 그렇게 사악하고 무서워 보이나요? 얼마나 순딩인지 얼마나 제대로 접대묘인지...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고양이랍니다.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게

언제나처럼 무심히 계단을 오르려는 초롱군갑자기 발걸음을 멈춥니다뭔가....있어....으음?  매깃털인가?아니야 이번엔!!!!!이거야 이거!!!!이것은 뭐다냐?뭐긴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나의 카메라 수리..ㅠㅠ건 나중에 따로..ㅜㅜ;;;카메라 테스트 할려고 캡만 내려 놓고 사진부터 찍고 있으니캡으로 실컷 놀아 놓고 딴짓하는 초롱군입니다.흐음...뭔가..뭔가..뭔가...를 하고 싶어!!!!!그래 이거야!!!!역시 하품은 한번에 시원하게!!!!초롱군의 장난감은카메라줄, 카메라렌즈 캡..베게는....아버지의 백통..ㅠㅠ역시 묘체공학적인 베게야초롱군의 만행중 하나죠..ㅡㅜ오..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비밀의 버튼

고양이는 네발로 걷는다는 편견을 버려요~ 나를 바라보지 말아요 고양이의 등짝은 바닥과 하나가 되길 원하고 있으니까요 고양이가 우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을 거란 편견을 버려요 등짝은 바닥에 보들보들 터럭은 흘러내리고 갑자기 꼬리가 잡고 싶어져서 발버둥칠 때도 있다구요 이런 모습.. 보고 실망할까봐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고마 찍엇!!!! 고양이에게도 사생활이 있다구요 자꾸 방해하면 조금씩 먹어버릴테닷!!! 난 이래뵈도 육식동물이얏!!!! 맹렬히 발을 사냥하고 있는 초롱군..;; 주말 보너스 트랙!!!! 두둥!!! 초롱군의 비밀!!!! 버튼을 누르세요!!!!! 하품! 또 하품!!!! 응? 먼가 당한 듯한 기분? 3줄 요약 1. 고양이는 혼자 바둥바둥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2. 초롱군은 하품 버..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빠가 피곤한 이유

오빠는 피곤해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하품이 !!! 여동생들은 이거야 뭐 당췌... 개다래나무에 덤비지!!! 캣닙에 덤비지!!! 툭하면 멱살잡고 머리끄댕이 잡고 덤비니 나이 많은 초롱군 피곤합니다 게다가!! 초롱군의 결정적인 약점..ㅠㅠ 두 여동생 그루밍해주는 거 완전!!!! 중증이예요 중증.. 옆에 누가 오면 어디 나가서 꼬질꼬질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요기 조기 깨끗하게 싹싹!!!! 할짝할짝!!! 거기에 비하면 깜찍양이나 몽실양은 몇번 해주는 척하다가 빠져나가거든요. 바로 몸을 펴버리는 깜찍.. 아 오빠 고만 좀 해!!! 귀찮아아아!!!!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몽실양..;; 오빠 이젠 내 차례야? 아아 이러니 초롱군이 피곤할 수 밖에요... 얼마나 곤하게 자는지.. 이제 두 여동생이 건드려도 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