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시도 65

[적묘의 고양이들] 남의 캣닙을 탐내지 말라!!!

반려동물방에서 눈에 익은 대화명인 비단꽃향무님 아니 이분이 저희 집이랑 가까운데 계시더라구요!!! 급 연락해서 어제 후딱...검색을 했죠. 걸을만 하다 싶다는 결론..진짜 가까운..제 산책거리 중간에 있더라구요. 그러나 정작..;; 인터넷에서 알려준거 보다 2배 정도 더 걸려서 다녀왔답니다. 다리가 제 2배 길이인 사람이 걸었나봅니다..ㅡㅡ;; 비단꽃향무님은 별이 꾸리 반이를 맞던가..;; 세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항상 불쌍한 쪼끄만 꼬꼬마 꼬맹이들은 구조해서 보살펴 주시는 분이세요 고양이뿐 아니라 강쥐도 !!!! 옥상에서 거의 끝물인 캣닙을 뽑아서 뿌리는 뽁뽁이로 싸구 집에 남아있는 베이비+키튼사료 다 모다서 담았어요. 잠깐 카메라 챙기러 간 사이에 초롱군의 만행..ㅜㅜ;; 어이..;; 옆에 저 검은 그..

[적묘의 고양이들] 러시안블루의 김여사 끼어들기모드

진리의 노랑둥이 초롱군 13살 턱시도 깜찍양 7살 애교많은 러시안블루 몽실양 6살 이렇게 3종세트에게는 아주 사소한~~~~~ 요만한~~~~ 별거아닌!!! 그런 문제가 있어요 셋이 있으면..; 꼬옥 이렇게 끼어들기가 ..;;;; 몽실이는 김여사인가요..ㅡㅡ 왜 깜빡이도 안 켜고 기냥 들이대기부터 하는지!!!! 열혈 애정행각 중인데도!!! 초롱 오빠와 깜찍 언니가 동시에 하악을!!! 셔터 누르던 제가 다 놀랐네요!!! 기분 상해버린 깜찍양 일어나서 자리를 떠 버립니다! 에구에구...;;; 요게 6년째!!! 두마리씩 있음 다정한데 3마리가 동시에 있을 땐 묘한 느낌이 있어요. 2011/09/27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조카님에게 애교만발 러시안블루~ 2011/09/23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6년만에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깜찍양도 파닥파닥!!

조막만했던 깜찍양은 더이상 조막만하지 않지만~~ 정말 100년 전처럼 느껴지는..;; 그때는 엄마가~ 말 그대로 손에 들고 오신 아기냥이었는데!!! -정지한 고양이들은 300만 화소 똑딱이로 찍어도 잘 나옵니다 ^^ 그래도 그때의 그 발랄깜찍함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그래서 깜찍양은 깜찍이인거죠!!! 흡.... 요 사진 보시면 +_+ 깜찍양은 발바닥도 턱시도~~~ 핑크랑 검은색이 섞여있어요 빛의 속도로~~ 쭈우우우욱!!! 길~~~~어집니다 역시.. 이런 맛에 놀아주는거죠 실내 dslr 사진과 실외 미러리스 사진의 차이..;;; 움직이는 고양이를 잡을 수 있는가!!! 카메라를 사기 전에 항상 무엇을 찍을 것인지가 먼저 고민되어야 할 문제더라구요. 그 다음엔 실탄이 없으니까..ㅡㅡ;; 고대로 현실적인 판단을....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름 자락의 고양이 3종세트

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한 곳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은 믿어줘야 한다 음..그렇지..;; 동물 맞구나!!! 항공샷!!!! 근접샷... 몸을 최대한 차가운 바닥에 밀착하는 것이 관건!!!! 뒷다리가 조신해지는 깜찍양 역시 카메라 셔터 소리는 싫은 깜찍양..;; 바르작!!!! 쭈욱!!! 기지개도 누워서 해결하는 초롱군!!! 여름은 끝나간다는데 태풍은 또하나 더 온다고 하고 그러면 진짜 가을이 오려나 2011/06/30 - [지붕위 고양이] 보고싶은 초롱미니미도 먹튀고양이?? 2011/06/25 - [지붕위 고양이] 장마걱정과 먹튀에 대한 분노 2011/08/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에게 없는 병 2011/06/08 - [정원 3종세트] 고양이의 유연성과 탄력성 2011/05/29 - [고양이 3종세..

[철거촌 고양이] 발은 시려도 맘은 따뜻했던 눈오는 날의 기억

철거일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7월 중순 경부터 전체적으로 다...철거 칠지도님도 이사날짜 정해지고... 바닥공사 들어갈 모양이예요. 문득..문득..놀라는 것이 옛 사진에서 지금을 볼 때.. 2011/04/28 - [철거촌 턱시도 고양이] 나는 전설이다 얘가 같은 애 맞죠???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입니다. 제가 작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베트남에 있었으니 아마도 2009년 새해 전후 사진일거예요. 눈이 무척이나 많이 내렸던 날들... 그래도 아직 골목엔 사람들이 살고 눈을 쓸어 길을 만들고 여기저기 방학이라 집으로 간 자취생들의 흔적이 남아 있네요 흰 양말 발가락이 고대로 눈에 시린다 그래서 방학이 더 힘든 대학가 근처 길냥이들 연속되는 눈에 발도 손도 얼음장 언 바닥에 딱딱한 사료 몇알 그대로 폴짝!!!..

[아기고양이 입양] 턱시도 찰스를 소개합니다

Charles 찰스 근사한 가면을 쓴 턱시도 남아 식탐이 많고 완전 잠보 사람이 온 줄도 모르고 떡실신해서 자고 있기도..... 어리광이 심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느긋한 성격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약 1개월 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건강합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없음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부모묘의 나이: 업둥이라서 모릅니다. 3. 입양시 조건 1) 반드시 실내사육-외출고양이로 키우실 분은 안됩니다. 2) 한살 이전에 반드시 중성화 3) 고양이 전용 먹거리와 모래를 사용해 주실것 4) 평생 한 생명을 책임질 각오를 하실 것 5) 파양시 꼭 저에게 먼저 말씀해주세요. 6) 미성년자에게는 보내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상의가 된 미성년자분에게도 보내지 ..

[녹색의 정원] 고양이는 진화 중, 딩굴딩굴 특허법

항상 깜찍이를 볼 때마다 얘는 영리해..란 기분 뭐든 참 잘 가지고 놀고 사람에게도 의사 전달이 확실하고 특히 자기보다 어린 조카 같은 경우 하악이나 으르렁거림으로 애를 울리거나 움직임을 통제하는 기술이..;;; 여름이 다가오는 시간은 깜찍이가 정원에서 내려가려하지 않을 때.. 매화가 지고 난 후엔 이렇게 매실이 조랑조랑 따서 매실엑기스 담궈야 할 때가 오네요 깜찍양은 매실을 멀뚱 바라보다 떨어진 매실로 축구하는 것도 좋아하고 매실 나무 그늘 아래서 이렇게 딩굴딩굴 근데 이렇게!!! 희안하게도 딩굴모드랍니다. 보이시나요? 앞발을 딱!!!! 저 항아리에 대고 밀어서~~~ 다시 몸을 돌려서 배털도 따닷하게 봄날 관련 글 모음 2011/05/06 - [5월출사, 통도사] 사찰에 봄이 내리다 2011/04/27..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사료셔틀 중인 지붕 위 아이들은 사실, 엄마냥+ 세마리 뿐 아니랍니다. 어느 순간 요 턱시도~~~ 얘도 제가 작년에 베트남 가기 전에 봤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 다시 보니 냐핫 어찌나 반가운지요!!! 반쯤 열린 사료봉지를 알아서 열어서~ 냠냠 먹다가 위에서 야옹야옹 부르니까~~~ 휙!!! 완전 돌아봅니다!!! 음..; 그건 잠깐..;; 카메라보단 사료가 먼저!! 먹을 수 있을 때 먹는게 최고의 미덕!!! 완전 집중~~~ 던지면서 봉지 밖으로 나간 사료로 고개를 들지도 않고 위치만 이동..;; 그리고 잠깐 커피 타오는 사이에..;; 저쪽 지붕으로 넘어 가버립니다.. 삼색이의 남편이 아닐까 했는데..;; 지붕에 오르락 내리는 고양이들이 사실 몇마리 더있거든요,... 다시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니까 좋네요,..

[시간의 정의] 세마리 고양이의 주말 오후란

시간이란 물리량으로서 객관적으로 정해지고, 길이 및 질량과 함께 다른 물리단위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 사용된다. 단위로서는 CGS단위계나 MKS단위계에서는 초(秒)를 사용하며, 실용단위로서 분(1분=60초), 시간(1시간=60분)을 이용한다. 고전물리학에서의 시간은 3차원 공간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을 기술하기 위하여 공간좌표와 독립적으로 도입한 매개변수이다. 물리현상을 시간적으로 추적함으로써 원인과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백해진다. 정 확히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이 물리법칙에 의하여 보증되는 자연현상이 존재한다면, 그 현상이 되풀이되는 주기를 정함으로써 물리적 시간이 정해진다. -백과사전 일부 발췌... 주말..고양이들에게 시간의 흐름은 이불 위에서 존재한다 시간과 3차원 공간은 서로 독립적이 아니라 4차..

[마징가 변신] 고양이가 하악하고 싶을 때!!!

전 까칠하지 않아요 부드러운 고양이랍니다 그냥 평소엔 딩굴딩굴하다가 야옹야옹하다가 할짝할짝하다가 골골골골 하는 그런 고양이예요 초록색 잎과 분홍 꽃이 잘어울리는... 깜찍양의 평소 모습들..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2011/05/03 - [햇살 고양이들] 무채색 자매들의 오후 2011/01/13 - [고양이의 붕어점] 먹을 복은 타고난 운명 2010/09/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2010/10/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냥이덩어리로의 변신과정 2010/12/15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2010/09/15 - [적묘의 고양이, 그리고 가을] 꼭 해야 하는 일!!! 그런 고양이인데... 귀가... 귀가..자꾸 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