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39

[적묘의 맛있는 페루]집에서 손님상 차리기

연말연시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마찬가지!!! 모임이 정말 많답니다. 밖에서 모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특히 동네친구들인 경우!!! 대부분 집에서 모임을 하네요! 아무것도 없던 안뜰에 온 집 안의 테이블이 다 나와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특히 페루는 대가족문화가 아직 남아 있어서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사는 경우는 손님을 초대하지 않아도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이기만 해도 이런식으로 상을 차리곤 하더라구요. 음료수도 +_+ 술도 +_+ 이쁘게 준비 중인 샐러드들 앤살라다 페루는 건조하기 때문에 버섯이 생각보다 비싸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가끔은 더 비싸기도..;; 리마는 바닷가! 생선 요리도 빠지지 않습니다! 고기를 익히기 전에 칼집을 내서 야채를 넣고 삶은 다음에 잘라서 나오는 +..

[적묘의 코이카]페루에서 크리스마스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주말, 놀고 싶은 화려한 주말을~ 흙먼지 속에서 보내면서도 기분은 좋아지는 그런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름하야!!! ACTIVIDAD NAVIDENA DE VOLUNTARIOS CON LOS BECARIOS DE KOICA 리마에 거주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들과, 코이카 사무실 사람들 그리고 코이카가 연수생으로 한국에 보내주어 교육받고 온 연수생들과 다 함께! 작은 학교에 찾아가 서가를 만들고, 의료캠페인과 선물나누기를 하고 왔거든요! 리마 단원 여러분들!!! 페루 사무실 여러분들 모두 모두 멋져요!!! 더운 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다들 ANIMO!!! 여기가 학교가는 길입니다.. 지금 가는 학교의 정문... 이렇네요... 일단 학교 안으로 가면 모래 먼지가 조금 덜하긴 하지만 학교 교실도 .....

[적묘의 코이카]헬렌켈러 학교에서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다.

코이카 현지 봉사활동으로 단체활동!!! 바짜쿠텍의 헬렌켈러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긴 페루의 수도 리마의 외곽에 있는 꺄야오라는 곳이예요. 1940년대 대 지진 이후로 급격히 생겨난 슬램지역 중 하나랍니다. 도시빈민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중 하나이고 그래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요 대부분이 지붕없는 집이랍니다. 한국 정부와 코이카가 병원도 짓고 학교도 지원해 주었답니다. 특별한 아이들이 있는 이곳.. 페루의 종교는 가톨릭이고 그만큼 중요한 행사들은 전부 종교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종교가 깃들어있다고 할까요. 우리나라의 유교나 불교처럼 그냥 알게 모르게 기본바탕에 스며있는 거죠 개인적 종교와 무관하게 생활 속에서 배어나오는 것.. 그러다 보니 만성절(할로윈 다음날)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

[베트남,하노이의 성탄절] 크리스마스 이브 엿보기

호안끼엠의 하노이 대성당은 구유 꾸미기가 한참이랍니다. 오늘 밤을 넘어가면 멋진 성탄 구유를 볼 수 있겠지요 한국이 그러하듯 베트남도 멀리서 찾을 필요 없어요. 커피 전문점에서 아파트 입구에서 호텔 로비에서.. 레스토랑 입구에서 혹은 패스트푸드점에서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정신은 알 수 없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만은 확실하게!!!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들은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새해까진 계속 이런 장식들이 남아있으니까 호텔 로비 순례도 갈만 할 거예요 ^^ 운치있는 메트로폴 하노이 그리고 심야의 호안끼엠.. 여행자 골목의 카드.. 2만동.. 한국돈으로 1200원 정도입니다. 아주 복잡하고 화려한 것은 6만 동에서 10만동까지 부르는 듯 10개 사면 하나 ..

[에로에로열매] 크리스마스엔 에로에로

에로 크리스마스 만세?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므로..릴렉스!!!!초롱군은 하품열매만 먹을 줄 알았더니만..;;아니었어요!!!http://v.daum.net/link/10253959 하아아아아~~~에로에로..에러에러 라고 읽으면 에러임..ㅡㅡ;;;혹은 게슴츠레 열매를 덥썩!!!!집어 먹은 것은 분명해요!!!!것도 꾸악꾸악 씹어서 개운하게 식도를 넘어가위소장대장 구석구석!!!엑기스가 모두 흡수 된 것이 분명해요!!! 인내심 열매를 먹었을때만 해도 괜찮았는데..ㅡㅡ;아..에로에로 열매는 대책이 안서네요..하아아아아~~~~어떄염?이 증세..ㅡㅡ;;에로에로 열매 분명하죠? 3줄 요약1. 에로에로 열매 저도..

[성탄이브솔로모드묘] 천국은 여기에 있다

후후후후 성탄의 밤은 그저...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하지요... 명동에 뱀 풀러 가거나 +_+ 아님... 집에서 딩굴딩굴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피곤해요!!! 제 앞발은 제꺼니까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아까 대포장 사료 하나 아작낸다고 기운 다 뺐단 말예요. 아아.. 역시 성탄의 밤은... 시간이 넘 천천히 흘러요오..ㅠㅠ 3줄 요약 1. 부산 남포동, 대구 동성로, 서울 명동..등등 뱀풀러 가기 좋은 곳... 참고 -> http://v.daum.net/link/12455488 2. 크리스마스 정신은...솔로 천국이지? 산타도 솔로라서 혼자 돌아다니는 것 3. 대포장 사료에 비견될만한 넉넉한 간식과 재미있는 티비시리즈가 필요함 +_+

[서울,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정신을!!!

2010년 12월 24일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낼 거라 생각도 못해보았습니다. 부산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보다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는 것조차 ^^;;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빨래를 돌리며 상큼하게 올 초에 담은 명동성당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에서 가장 근현대사 뿐 아니라 눈 앞에 툭!!! 던져진 현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등장물이랄까요 항상 교과서적인 설명은 기본 +_+ 필수 요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1 소재지가 잘렸네요..ㅡㅡ;; 그 다음은? 아니 그 앞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겠지요 그 옛날 종교가 아니라 학문으로 들어온 천주학으로 시작되었었죠.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셔터를 눌렀습니다. 게다가... 2010년 겨울 40년 만의 폭설이었던..

[부산,재한유엔기념공원]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피가 낯선 땅을 적실 줄 알았을까 사진 속의 가족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알았을까 같은 하늘 다른 말 속의 혼란 속에서 펄럭이는 뜻모를 깃발 아래 영원한 안식을 기도 할 줄 알았을까 눈을 똑바로 뜨고도 이해하지 못할 타국의 언어에 지친 영혼이 조금은 위안을 얻었을까,, 돌아가기엔 먼 그네들의 나라 피를 제물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직접 그들의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는 이들의 이익을 위해 정의와 평화는 도용된다 한 생명이 다만 반대편에 서 있다는 이유로 다른 생명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은 그리고 하나가 아니라 이토록 많은 더없이 많은 수가 그렇게 죽어왔고 앞으로도 죽어갈 것이라는 것을 역사는 기록한다 철저하게 승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은 위로받고 위로..

[하노이 센]평생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베트남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누가 소개를 해주더라구요.것뿐 아니라 하노이에서 좀 알아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저희 학교 직원들이나다른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의 직원 분들도 아주아주 맛있지만 비싸!!! 라고 정보를 주시더라구요!!!!일단 예약이 필수구요연락처와 약도는 이 포스팅의 끝에 있습니다.여기가 좋은 점은 일단 정말 좀 깔끔...분위기가 좋아요.약간 국적불명이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거야 씨푸드 레스토랑이 다 같죠..;;참치와 연어를 회로 먹을 수 있구요.신선한 해산물을 굽거나 쪄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사진에는 빠졌네요...랍스타 있습니다 +_+꼬랑지 하나 맛나게 먹었지요 후하하하하요기 소라 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