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날씨가 입춘이 오자마자 다시 추위가~ 부산은 사실 올해 정말 따뜻했어요.1월엔 개나리가 피었고2월엔 매화가 가득 그래서 봉인되었던 직박구리 폴더도 대 개방!!!! 꽃피기 시작하면꽃을 따 먹으러 오는 새들이 늘어요 화단에 있는과일 나무들, 먹을 만한 것들을뒤적뒤적 창문을 사이에 두고 찍어서 상태가..;;; 일단 이때만해도 대략 4~50마리 창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무슨 비둘기떼도 아니고 부산역 앞 비둘기떼마냥 훠이훠이 홍매화가 있는 화단쪽이 제일 멀거든요저기서 포르르르르르르 우는 소리가 제일 안 예쁜 직박구리 그래도 한참을 쪼르르르 앉아있더니 자세를 바꾸는 순간 사라지는 아이들 나무들마다 꽃눈이 새순이 님을 찾는 건가요 목이 터져라 울고우르르르 날아왔다 또 우르르르 날아갑니다 곧 홍매화가 가득 피어..